창간 9주년…논설위원 등 임명

 천안-아산을 단일 취재권으로 하는 유일한 주간신문인 <충남시사신문>이 창간 9주년을 맞이했다. <충남시사>는 10일 창간특집호를 발행하고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정도 언론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시사>는 그동안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문제제기는 물론 대안제시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남시사>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펼치고 있는 ‘이웃사랑 1004(천사)운동’에는 천안-아산지역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우용 대표이사는 창간사에서 “지난 9년 동안 지역민의 뜻을 성실하게 반영하며, 신뢰 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음을 자부하며, 독자 및 지역상공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언론개혁의 막중한 사명을 안고 전력투구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또 “지역언론으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뼈를 깎는 아픔을 통해 거듭나겠다”면서 “열린 신문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시사>는 창간 9주년을 맞아 논설위원에 ▲ 남상화 호서대 교수 ▲ 이정로 복자여고 교사 ▲ 김재강 충남테크노파크 기술이전센터장 ▲ 이병석 시인 ▲ 강종건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 차수철 천안ㆍ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자문위원으로는 ▲ 전창복 충남미디어연구소 공동대표 ▲ 이무상 천안변호사회 회장 ▲ 유승엽 남서울대 교수 등을 임명했다. <디트뉴스>는 지난 2005년부터 <충남시사>와 기사를 교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