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대통령상 수상

홍성군이 추진해온 소도읍육성사업이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았다.

군은 지난 2003년 홍성 소도읍 종합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주민참여행정 추진으로 지난달 28일 정부가 시행한 지자체 우수시군 선정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그 동안 군은 소도읍 사업의 주민참여를 위해 디자인공모를 실시했으며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개최 설계 단계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또한 자문위원회의 활발한 자문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완벽한 준비를 한 것이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전국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군은 오는 2005년까지 5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설계·보상평가 등 착실한 준비로 홍주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조양문∼홍성교) 95%, 도심배후주차장(대교리) 30%, 홍성정기시장 40% 보상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8월중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

앞으로 연차 계획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업기간 내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포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2012년까지 옛 관아복원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활기찬 홍성소도읍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03년 5월 행정자치부에서 처음 도입된 소도읍 육성사업은 그동안 하향식결정 지원방식에서 전국 제안공모를 통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방침하에 협약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정부에 대한 일대 혁신적인 우수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