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회관 22일 오후8시 무료공연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접해 볼 수 있는 피아노클래식 공연이 22일 오후 8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탑 클래스의 연주자를 지역 관객에게 소개하고 양질의 음악회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전국 문예회관연합회와 전국 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연주회에서 클래식과 팝,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고가는 무언의 대화를 통하여 진정한 앙상블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너무도 익숙한 클래식 명곡에서 부터 팝,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선보인다.

특히 세련된 음악성을 갖춘 괄목할만한 피아니스트로 찬사를 받고 있는 박종훈과 재즈 색소포니스트 손성제씨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이끌어 삶의 여유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음악회에 선보일 악곡으로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월광’을 비롯 쇼팽의 ‘왈츠’, 와 ‘자장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주옥같은 음악들이 1시간 30분동안 무대에 올려진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초등학교 미만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으며 입장권 예매는 한내서적, 자유 전자음향사, 정금당, 오행약국, 녹십자약국, 죽정비디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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