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립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생활염직 작품전에 출시된 작품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청댐 잔디광장에 신축한 ‘대청문화전시실’에서 지난 1월 8일(월)부터 시작되어 오는 31일(수)까지 전시될 예정인 생활염직 작품전에는 주말을 이용하여 야유회 겸 관람을 목적으로 찾은 시민들이 전시실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 작품전에는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생활염직과정 김영숙 지도교수의 「파라핀 염」외에 30여 점의 작품과 스카프, 넥타이, 방석, 의류 등과 같은 실용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 곳을 찾은 김미옥(가장동, 44세) 주부는 “우리가 어려서부터 아주 익숙한 감, 밤 등과 같은 천연재료들을 실생활용품의 색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분이 좋다”며 “이러한 천연재료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화학제의 남용에서 오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시했다.

이 전시회는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본점에서도 1월 22일(월)~1월 31일(수)까지 진행되며, 오는 2월 2일(금)~2월 6일(화)까지 대전광역시청 전시실에서도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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