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 직원들에게 최근 유전개발 문제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이 열차안전 운행과 조직 안정을 당부, 광명~대전까지 기관사와 함께 KTX 승무 -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4.27일 오후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추 장관은 지난해 4월 1일 경부․호남 고속철도를 성공적으로 개통하고, 금년 1월 1일 철도청이 철도공사체제로 전환되는 등 급격한 철도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 철도공사 직원들이 잘 대처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최근 발생한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참여 문제로 인해 공사 임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어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전직원들은 흔들림 없이 마음을 합쳐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일련의 열차사고가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직원들의 안전교육․훈련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철도공사는 공기업체제로 전환된 것을 기회로 삼아

- 경영혁신, 마케팅강화 등 자구노력을 통해 만성적인 경영수지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여 철도공사의 재무구조를 튼튼히 함으로써

- 21세기 철도운영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공기업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추 장관은 광명에서 대전까지 KTX 기관차 운전실에서 기관사와 함에 승무(사진 별첨)하면서 열차운행상황을 점검하고,

- 공사내 철도종합관제실과 철도공안사무소를 들려 열차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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