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안영동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 柳相昊)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충남쌀의 우수성 홍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안영동)에서 「2006 충남농협 브랜드쌀 판매 기획전」을 갖는다.

이번 충남 브랜드쌀 판매 기획전은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의 급격한 감소와 밥상용 수입쌀 시판이 본격화됨에 따라 고품질 충남쌀 인지도 제고 및 쌀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6년산 햅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이 경기미나 강원미에 비해 품질면에서나 가격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음에도 대외 인지도가 낮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권 유통업체에서도 타도 쌀을 취급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전권에서 충남쌀 이미지 마케팅 및 판매촉진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2006 충남농협 브랜드쌀 판매 기획전」은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 등 쌀 소비촉진 공감대 형성과 충남쌀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전시·판매관을 설치하여 아산의 「아산 맑은쌀」, 태안「황금빛 노을쌀」, 당진「해나루」등 도내 29개 농협 대표 브랜드 햅쌀을 전시하여 충남의 우수한 쌀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10월 19일 14:00 개막식에 이어 쌀 구매 고객에게 증정용 햅쌀 나누어 주기 와 쌀빵 및 쌀떡으로 충남쌀 음식 맛보기 행사를 통하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행사기간 4일 동안 충남 쌀 전시·판매관에서 현장판매를 실시한다.

한편 충남농협은 이번 2006 충남 쌀 축제기간 중 3만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도 매년 추수기에 맞추어 충남쌀을 알리는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충남쌀의 고품질 안전성을 부각하고, 이를 수입쌀 시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쌀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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