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崔在賢)는 2006년 설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이번 서해안지역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대전․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을 위하여 3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음.
특히, 이번 설자금은 폭설 피해기업들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하여 지원규모를 전년 설 대비 50억원(20%) 증액하고 업체당 지원한도도 전년의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크게 확대하였음

―동 자금은 대전,충남지역소재 중소기업에 대하여 시중은행,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농․수협중앙회 등 관내 금융기관(12개)에서 취급한 일반운전자금대출금의 50% 이내에서 연리 2.0%의 저리로 지원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3억원, 지원기간은 1년이내임

― 한편,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설을 앞두고 임금지급 등 일시적으로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과 이번 서해안지역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동 자금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망하고 있음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