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일하는 방식개선’의 자발적 참여와 아이디어 창출의 생활화를 위해 이색적인‘일하는 방식개선’ 홍보물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성구는 7일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개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행정문화 혁신에 기여코자 A4규격의 아이디어 노트와 소형수첩 규격의 포스트잍 등 2종의 홍보물 1,000부를 각각 제작, 구산하 전부서에 보급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25쪽 분량의 노트형태로 제작된 아이디어 노트는 불필요한 일 버리기, 유연하고 탄력적인 조직문화, 부서간 수평적 협력증대 방안 등을 한쪽면에 수록 ‘일하는 방식의 활동내용과 방향’을 제시하였고, 업무추진 시 떠오르는 참신한 발상을 즉시 메모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메모란을 두어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시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되는 등 실용적이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관계자는 “실용성이 없는 종전의 책자형태를 탈피, 부담없이 누구나 쉽게 터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며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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