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유성 도시환경 정비등 중기 환경개선방안 제시

유성구가 환경오염 실태 및 현황에 대한 분석과 문제점을 도출하여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각종 환경보존 시책들을 수립하여 일관성있게 추진될수 있도록 향후 5개년차 환경기본계획서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유성구(구청장 진동규)에 따르면 유성구가 앉고 있는 제반 환경여건에 대한 종합 분석치를 근간으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향후 5개년동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개년차 환경기본계획을 수립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70쪽 분량으로 작성된 5개년차 환경기본계획에는 유성지역의 지형적 환경여건과 수질, 대기, 폐기물등 분야별 시책 추진상황을 수록하여 어제와 오늘의 환경 변천과정을 세심하게 다루었다. 이와 함께 향후 5개년동안 구가 추진할 주요 환경보존 시책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친환경적 인성함양을 위한 환경시범학교 운영 ▶자투리땅이나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일부지역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주거지역 쉼터 조성사업 ▶야생 동물 서식지보호를 위한 유성-공주간(동학사선) 생태복원 Eco-Bridge 설치 ▶구암교에서 갑천까지 연장 3Km에 이르는 유성천의 생태하천 조성사업등 앞으로 구가 중점 추진할 20여종의 환경보존 시책을 담고 있다.

구관계자는 “우리지역의 환경을 이해하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일조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5개년차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유관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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