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민원대기실에 「전문 민원상담실」 운영

유성구(권한대행 김상원)는 민원대기실에 그동안 행정기관에서는 제공할 수 없었던 지역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 및 해결이 곤란한 행정,법률등 전문분야를 직접 상담해주는 고문변호사 2명으로 구성된「전문 민원 상담실」을 3월부터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일상에서 쉽게 부딪칠수 있는 주민생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상담을 도맡게 될 민원상담실은 오는 15일과 29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첫 상담서비스가 이루어지고 4월부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후 2시~ 4시 까지 운영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직접 방문을 학거나 또는 사이버상담도 가능하고 시간에 쫒기는 민원인을 위하여 민원상담 예약제도 병행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한달간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 반상회보나 구정 소식지등 활용가능한 홍보매체를 이용 적극적인 대주민 홍보에 나서 전문가의 조언을 필요로 하는 모든이로 하여금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사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전문 민원상담이 월2회로 다소 운영횟수가 적지만 수시로 운영실적등을 분석하여 주민호응도가 높을 경우 상담원과 협의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도 있다“고 말하면서 “돈 없고, 소외된 힘없는 많은 주민들의 고충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봉사행정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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