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1동복지만두레,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선행

“이만큼 큰 것도 마을 어르신들 도움 덕이잖아요. 생일상 차려드리기 및 경로잔치는 조그마한 보답일 뿐이죠”

법1동복지만두레(회장 김현숙) 회원 50여명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70세이상 어르신 250명을 모신가운데 경로잔치와 70세를 맞으신 9명에 대하여 생일상 차려드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중앙병원 간호부에 의한 어르신 건강체크,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및 식사제공, 대전대 인적자원개발원 복지만두레과정 원우회에서 서도민요·민속놀이·풍물공연 등 위안공연이 펼쳐졌다.

생일상을 받은 김오목(70세/법1동) 할머니는“생일상과 선물도 받고, 좋은 음식을 많이도 먹었으며, 건강체크 및 위안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법1동복지만두레는 지난해 1월 발족 노인정 물리치료기구 보급, 경로잔치 및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설·추석 위문품 및 오곡밥 전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방문 위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현숙 회장은“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즈음하여 효 실천 행사를 개최, 사랑과 나눔의 복지만두레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효 확산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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