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5일, 12개 동 회의실로 네트워크 연결

대덕구(구청장 권한대행 장동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12개동 주민과 동시에 TV화면을 보며 영상으로 사이버 반상회를 개최하며 구 홈페이지에는 화상반상회코너를 신설해 이를 생중계 한다.
◈대덕구가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을 실시하는 화상반상회의 시스템도.

올해 3월부터 처음 도입 실시되는 화상반상회 인터넷 생중계는 화상반상회의시 구청 및 동사무소의 제한적인 공간을 벗어나 인터넷상으로 많은 구민 참여유도와 의견수렴의 공간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매월 개최되는 화상반상회를 인터넷을 통하여 생중계 할 방침이다. 생중계 도중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건의 및 의견수렴을 받고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은 화상반상회 종료 전에 답변 할 계획. 즉시 답변이 곤란한 내용은 추후 구 홈페이지 소리방에 게재 할 방침이다.

사이버 반상회는 2000년 9월 문자채팅 방식으로 처음 시도돼 2001년 4월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컴퓨터 모니터를 통한 사이버 화상반상회를 발전시켰다. 지난해 11월에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TV화면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주민들과 대화를 실시해오고 있다.

화상반상회 운영은 매월 25일 오후 3시(토요일이면 월요일, 공휴일이면 익일)에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12개동 회의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화상(Screen Image)으로 일반주민들의 자율참여로 개최해오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화상반상회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명실상부 정보화시대 최고로 앞서가는 자치구로 거듭날 수 기반과 주민중심의 자치행정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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