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건설공사 관계자 50여 명 초청 한 자리에 모여


대전시 동구청이 관내 대형공사 현장소장과 건설자재 등 공구상가 대표자를 한 자리에 초청하여 견실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대전시 동구(구청장 박병호)는 21일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 관계자와 자재상가 대표자 등 5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도 살리고 회사 건전재정도 확립할 수 있는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대형공사장 현장소장과 건설자재․공구상가 대표자들을 일일이 소개하는 자리에서 대형공사 발주 시 관내소재 전문건설업체 참여방안과 건설자재 및 공구 등을 구매해 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견실시공, 월동대책 등도 강조하면서 우리지역에서는 단 한 건도 불미스러운 재난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거듭 강조했다.

이재백(삼성기업 대표자)는 “업체별로 취급하는 신기술과 자재를 소개하는 등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만큼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대형 건설사들의 지역업체 상품의 활발한 구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동구지역에 유래없는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건설과 기반시설공사가 여러 곳에 한창인 만큼 대형 건설사들이 지역업체에 구매선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앞으로 많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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