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월) 오후2시, 구청 현관 앞 / 유관단체 등 1,000여명 참여

대전시 중구(구청장 金聲起)가 해체 위기에 놓인 대전시티즌의 시민구단화를 위해 공무원과 유관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신주 공모 청약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시민구단 신주공모는 오늘 오후 2시 중구청 현관 앞에서 중구청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의 대표, 주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약서와 청약금을 제출함으로써 공식적인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구에서는 대전시티즌이 대전 향토기업들의 외면을 받는 사태에까지 이르자 대전시티즌을 대전 시민이 살려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갖고 대전시와 긴밀히 연계하여 이번 시민구단 신주공모라는 빅카드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이와함께 구에서는 관내 10인이상 기업체에 안내문을 보내 시민구단 신주공모에 앞장서서 청약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각종 행사나 간담회, 거리캠페인 등을 통해 12월9일까지 1인 6주이상 갖기 운동을 전개해 대전시티즌의 홀로서기에 중구민이 앞장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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