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정비, 기초생계지원, 살림지원 등 종합지원책 마련 추진…

대전시 중구(구청장 金聲起)가 다가오는 겨울,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주위의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지원 대책’ 을 마련, 이달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밝힌 종합지원 대책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각 동별 자생단체와 생활민원봉사반에서 스스로 방풍작업 등을 할 수 없는 160 세대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외풍 막아주기, 보일러 고쳐주기, 하수도 정비해주기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자생단체는 그동안 소외계층과의 결연을 통해 말벚, 청소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던차 결연자들이 겨울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지원에 직접 발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또 오는 30일까지는 구와 각 동 단위별로 총 2,300여 세대에 각종 사회봉사단체, 독지가 등과의 결연을 통해 학비, 김장, 백미, 이불, 방한복 등 기초생계 유지와 겨우살이 살림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 외에도 경로당 119개소, 보육시설 136개소, 모부자 가정 등에 개소당 20만원~80만원의 난방비 등의 겨울나기 지원사업과 봉사단체가 적극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 400세대의 김장을 무료로 담가 줄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 우리주변에 따뜻한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데 내년도 지방선거 관련 등으로 인해 구에서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뜻 있는 독지가, 복지만두레 등 여러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동참을 얻어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중구 사회복지과 사 회 담 당 김상근 606-6401 담 당 자 이도경 606-6403 

중구 문화공보과 공 보 담 당 지송하 606-6271 작 성 자 박영민 60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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