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실 주민 컴퓨터교육을 비롯, 중촌사회복지관 등 4곳 무료 교육실시


대전시 중구(구청장 金聲起)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맞아 지역 주민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통한 컴맹 없는 사회 만들기에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주민 전산교육은 컴퓨터 기초, 윈도우, 한글, 인터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동안 68회에 걸쳐 1606명의 주부, 노인, 영세민자녀, 청소년, 실직자 등 각 계층별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구는 관내 중구문화원과 중촌사회복지관, 성락사회복지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산성종합복지관 등 4곳의 사회복지관에서 노인, 장애인, 주부, 아동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정보화 교육을 지원해주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오는 26일부터 12월까지 3주씩, 12회에 걸쳐 3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윈도우 98, 인터넷 기초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 전산교육장에서 컴퓨터 무료교육을 실시하며, 중구문화원과 중촌사회복지관 등 4곳의 사회복지관에서도 연중 실시된다.

한편 중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지난 1994년부터 90회에 걸쳐 2039명에게 엑셀, 포토샵,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간부공무원을 포함 거의 모든 직원이 전산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만큼 직원에 대한 정보화교육 지원도 남다르다.

조규상 중구 기획감사실장은 “ 컴맹 없는 사회를 만들어 지역정보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주민 정보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면서 “구민들이 정보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 특히 노인,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보화시대에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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