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 선정됐다.

대전대는 5년 동안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홍보강화, 정보화 전산망 구축, 원격교육시스템개발, 공동프로그램개발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대전시민의 평생학습을 담당한다.

대전대는 대흥동의 대전대·대전MBC 문화센터에 지역주민을 위해 동화구연, 컴퓨터기초, 댄스교실 등을 신설하고 무료 수강 프로그램을 늘릴 예정이다. 또 지역 언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언론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방송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올해 착공될 둔산캠퍼스에 평생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실을 마련하고 대전대 한방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운동처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발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공동으로 월드컵 및 안면도 꽃박람회 요원에 대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초·중·고 교사들의 영어회화 및 정보화 교육연수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인터넷 원격교육용 서버 컴퓨터를 설치하고 11월에는 대전시 초등교사 특수분야의 원격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공동으로 고교 졸업예정자와 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외국어, 정보화 캠프를 열고 주부들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주부 인터넷 교육과정 운영하며 노동청의 위탁을 받아 실업자 재취직 훈련과정으로 인터넷 웹 디자인, 프로그램밍 과정도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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