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축구 동아리 '아킬레스'가 대전 지역 대학 축구 최강 자리에 올랐다.아킬레스는 19일 혜천대 대운동장에서 벌어진 제9회 대전시생활체육축전 축구 결승서 연장 후반 터진 최지훈의 골든골로 충남대 체교 FC에 1대0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지훈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준결승에서도 우송대 'SFM'에 1대0 신승을 거둔 아킬레스의 결승 상대는
일방적인 콜센터의 수수료 인상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여오던 대전대리운전노동조합 소속 운전기사들이 11일 오후 2시30분 경 경찰에 강제연행됐다.대전대리운전노동조합(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대전지부) 소속 대리운전기사들은 지난 7일부터 일방적으로 수수료를 인상한 대전연합콜대리운전(대표이사 송 철) 사무실에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침묵시위와 농성 중이었다.앞서 대리운전노동조합은 지난 4일 연합콜 사무실을 찾아가 사장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으나 당시 경찰이 대화주선을 약속함에 따라 농성을 해제한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 송 철 대표이
박인덕 대덕대 전기전공 교수가 학생들에게 태양광 발전 기술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맞춤형 녹색산업 기술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태양광 분야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전기, 전자, 화학, 기계, 메카트닉스를 전공한 대학(2, 4년제) 졸업자 또는 2012년 8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녹색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이번 스승의 날에 개인적으로 감사표현을 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교양학부대학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이의용 교수)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대학 2학년 이상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수와 학생의 관계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조사’ 결과, 대학생 중 34.4%는 “존경하는 교수가 없다”, 50.7%는 “상담하고 싶은 교수가 없다”고 답했다. 또 45.3%는 “수업 시간 외에 교수와 10분 이상 대화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존경하고 싶은 교수로는 '인품이 훌륭한 교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의 ‘2011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충남대병원이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2007년 이후 5년째다. 2011년 평가는 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111개 기관, 135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A등급은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의미한다.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
올해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를 졸업한 이지형(통상통역중어전공)씨가 행정안전부 시행 2012년 지역인재추천채용제 7급 중앙공무원 견습직원 선발시험(행정분야)에 최종 합격했다.지역인재의 공직진출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4년제 대학 졸업자를 채용하는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이번 선발시험에서는 전국 125개 대학으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학생 367명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4.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공직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80명(행정분야 40명, 기술분야 40명)이 최종 선발됐다.최종 합격자는 2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한밭종합운동장을 비롯한 6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선수․임원단, 시민 등 무려 6만여 명이 참가하며, 56개 종목별로 경기가 치러진다.생활체육인들의 최대 행사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12번째로 역대 최대 규모이자 경제축전인 동시에 화합과 소통의 축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축전에는 정식종목 46개, 장애인 종목 8개,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3개 부문 56개 종목에 약 1만 5,000여명의 동호인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평
충남대가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선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5월 9일, 66개 대학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했다. 특히 충남대는 서울시립대, 조선대와 함께 지난해 ‘우수 대학’에서 올해 ‘선도대학’으로 승격됐다.지난 2009년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는 충남대는 공교육 정상화와 대입제도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2012년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충남대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에 선정됐었다. 선도대학에는 총 249억원이 지원
한화이글스 육성팀 박용태 차장 조부상▲망인 박동균(91)=9일 0시 별세. 빈소 대전성심장례식장 1층 3호실 대전시 서구 월평1동 187-5(042-477-4444). 발인 11일, 장지 대전시 서구 도마동 도솔산
주부 김 모 씨는 갑자기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고, 수면 중에 다리가‘움찔움찔’떨리는 통에 본인은 물론, 옆에서 함께 자는 남편까지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처음에는 특별한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하며 그냥 넘기려 했지만, 이 같은 증상은 사라지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김 씨의 진단은 하지불안증후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이택준 교수의 도움말로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환자 75% 이상이 잠들기 어렵고, 자주 깨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은 주로 다리에 벌레가
전 직원 5명이 같은 대학 동문으로 왕성한 사업을 펼치는 배재대 산학협력단 입주 벤처기업 네오프로브. 사진 왼쪽부터 정호진 차장, 박채린 사원, 이규선대리, 이근우 과장, 윤석숭 대표. 배재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산학협력 특성화를 추진하게 됐다.배재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2학년도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에 응모
연구소·바이오 기업 요청 맞춰사람 DNA 인공합성하는 회사진단키드 분야 등 진출 꿈꿔“사람에 대한 투자 최우선내실 있는 회사로 키울 것”지난해 8월말 완공된 배재대학교 대덕밸리산학협력단에 벤처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대학 산학협력단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산학협력단에는 BT-IT-NT계열의기업 35개가 입주해 공동연구와 마케팅활동 등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이들 업체 중에서 눈에 띄는 기업이 하나 있는데 바로 올리고 합성 전문 기업인 ‘네오프로브(Neo Probe)다. 네오브로브는 연구소나 바이오 기업, 진단키트
안순훈 한국택견협회대전지부장이 송촌중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모습. 대전시·한국택견협회‘온 가족 택견’ 프로그램 진행지난 3월 송촌중서 시작심신 약해지는 학생들에게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이크, 에크” 굼실굼실, 능청능청 추임새에 맞춰 물 흐르듯 부드럽게 몸을 놀리지만 그 속에 강한 무언가가 깃들어 있다.바로 택견이다. 먼저 공격하기 보다는 상대의 힘을 이용, 효과적으로
금강·갑천·유등천변총 65km 구간 전용도로계절별 색다른 자연의 매력혼자 타기는 무료해지기 십상동호회 활동으로 활력 충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건강과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취미활동은 많다. 그 중에서도 자전거는 레저로서 뿐만 아니라 아침저녁으로는 학교와 직장으로, 주말에는 산과 들로 자신이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 준다는 점에서 인류 최고의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자전거타기
길 씨가 범행에 사용한 도구 지난달 대전 등지에서 부녀자를 연쇄납치한 뒤 한달 여만인 지난 5일 논산에서 붙잡힌 길모(29) 씨는 채무 압박으로 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금까지 알려졌던 3건의 납치와 1건의 택시강도 외에도 지난달 말 청주와 부여에서 추가로 발생한 2건의 부녀자납치가 길 씨의 범행인 것으로 밝혀졌다.충남 논산경찰서
다음 달 말 결혼을 앞둔 이미정(가명·26·서구 둔산동) 씨. 예비신부가 다들 그렇듯 결혼 준비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몸과 마음이 늘 무겁지만 몸무게는 한 달 만에 3㎏ 가까이 빠졌다. 그나마 드레스 맵시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위안을 삼고 있다.이 씨가 결혼 날짜를 잡은 것은 식을 3개월가량 앞둔 지난달 초다. 그다지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준비에 들
대전둔산경찰서는 8일 여중생을 강제로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게 한 뒤 대금을 가로챈 혐의(갈취 및 협박)로 A(18) 씨를 붙잡아 조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집(대전 서구 00동)에 놀러 온 후배 B(15) 양에게 “도망가면 집까지 쫓아가서 죽여 버린다”라는 등의 협박을 하며 감금한 뒤 8일간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게 하고 그 대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다.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는 피해자 B양의 친구 C(15) 양으로부터 “친구가 감금돼 보도방에서 일하고 있다”라는 112신고를 받고, 피의자가 눈치 채지
2010년 43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한 백진희 교수(왼쪽에서 두번째)가 8일 대학을 다시 찾아 500만 원 상당의 금 공예품을 기탁했다. 사진제공=목원대 한국 땅에서 반평생을 바친 한 미국 여교수의 목원대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인공은 스물내살의 꽃다운 나이에 선교사로 한국 땅을 밟은 뒤 46년의 세월을 보내고, 이번 달 말 미국으로 돌아가는 은퇴 여교수 백진희(여
제1회 유권자의 날 강연 콘테스트 대상를 수상한 충남대 박기령 씨(오른쪽에서 두 번째)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기령 씨가 제1회 유권자의 날 기념 전국 강연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박 씨를 포함 총 20개팀이 출전했다.스피치, 춤, 노래, 연
박종수 충남대 교수 충남대 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과 박종수 교수가 ‘2012 한국낙농 대상’ 낙농과학기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낙농진흥회는 최근 박종수 교수를 포함해 강동준 전남낙농업협동조합장, 정충일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장 등 3명을 올해의 한국낙농대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한국낙농대상은 국내 낙농 분야의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경영인, 산업계 인사 또는 연구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