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최종암 기자] 대한민국 최고 명품 김 생산지로 정평이 난 서천군이 더 업그레이드 된 김 생산을 위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김 양식업권자, 어업인 등 50여명은 13일 서천군수협에서 김 양식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물 적정설치기술을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계도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시설물 설치는 김 양식 성공을 위한 첫 단추로, 특히 채묘직전에 시행하는 작업이어서 매우 중요하다.김 양식 시설물 적정설치는 해수유통을 원활히 하고 황백화 현상을 최소화해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다.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김기웅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또는 이를 함유한 제품이 과체중‧암 등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일부 온라인 카페‧블로그 등을 통해 전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식용불가 원료 및 관련 식품의 판매실태를 점검한 결과, 다수의 제품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조사 결과, 식품 원료로 사용이 불가한 신이(목련 꽃봉오리), 부처손 등 9종의 원료 및 이를 함유한 식품 53개가 네이버 쇼핑과 SNS(블로그‧밴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주말에 친구들과 산행을 했다. 이까짓 가랑비쯤이야 하고 집을 나섰다. 대전 둘레산잇기의 마지막 코스인 장수봉은 나즈막하다. 산괴불주머니풀은 아직도 연녹색 잎에 누런 꽃을 달고 가을의 끝을 버티고 있다. 이파리에 매달린 물방울이 애처롭다. 촉촉하게 젖은 길 위에 깔린 낙엽 때문에 경사가 진 등산로는 미끄럽다. 안개인지 가랑비인지 우산을 쓰기도 안 쓰기도 애매하다. 그래도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걷는 기분은 상쾌하다. 오늘이 입동인데 또 이 한 절기를 보내며 동창들과 늦가을을 즐긴다. 운무(雲霧)사이로 뿌리공원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 최초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기관에 도전한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국가공인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 시험평가 1차 분석평가에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제도는 분석 및 현장 평가를 통해 기관의 해수 수질분야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한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현재 ▲아질산염(NO₂-N) ▲질산염(NO₃-N) ▲암모니아성 질소(NH₄-N) ▲인산염(PO₄-P) ▲규산염(SiO₂) 등 김 생육에 필요한 용존무기질소량을 판단하는 5항목에
새조개, 해삼 등 고부가가치 갯벌자원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양식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진기지’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3일 친환경 양식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보령시 웅천읍 도 수산자원연구소 본소 내에 위치한 친환경 양식특화연구센터는 지난 3년 동안 국·도비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시설은 유생 및 모패 배양·관리, 먹이생물 종 보존 등의 연구를 진행할 다목적 배양동, 최첨단정보통신기술(ICT) 사육시설과 트랙식 수조 등을 갖춘 특화연구동, 기계동 등 3개 동 2층으로, 연면적은 209
대전대 한의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예비한의사가 숙면을 도와주는 치약을 개발해 화제다.대전대 한의학과에서 한의학을 전공하는 편수헌 씨는 최근 숙면에 기본인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슬리피쉬 편안한 치약’을 출시했다.편 씨는 지난해 대전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슬리피쉬(sleefish)’ 회사를 설립해 이번에 숙면을 도와주는 치약을 출시했다. 이 치약은 숙면에 기본인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제품의 성분을 구성해 자극적인 성분을 최대한 줄였다. 치약에 천연 라벤더 향을 첨가해 아로마 테라
보령세무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정부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일자리 안정자금에 관해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우선 18일 보령 지역 세무사회 간부진을 만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있어 세무사의 조언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대상 사업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는 사)보령김생산자협의회, 보령중앙시장상인회 등 소상공인 사업자단체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신청대상 사업체 현장 2곳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취지를 설명하고 조기에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김 황백화 피해가 큰 충남 지역에 예비비 투입 등 긴급 지원이 실시된다. 충남도는 19일 김 황백화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 내 어업인들을 돕고 지속가능한 김 생산을 위해 5억 6000만 원을 투입, 질소계 영양물질을 구입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 서천 김 황백화 피해규모는 마서면과 종천면, 비인면, 서면 등 19개소 2782㏊, 5만여 책으로 서천 김 양식어장의 83%에 달한다.이같은 김 황백화는 지난 봄 극심한 가뭄으로 양식어장 내 용존무기질소 등 영양물질 부족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 황백화는 세포질 내
충남 4대 명품 수산물인 김의 올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며 총 생산금액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양식어가당 평균 소득은 3억 4000만 원을 돌파했다.5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36개 양식장(3824㏊) 6만 2570책(1책=88㎡)에서 생산한 2017년산 김은 1650만 6000속(1속 당 19×27㎝ 김 100장)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187만 3000속에 비해 463만 3000속(39%) 증가한 규모다. 생산금액은 모두 843억 84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08억 6700만 원 늘었다.김 양식어가당 평균
붉은 점선으로 표시된 곳이 북측도류제 풍력발전단지 예정지.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에서 추진중인 ‘북측도류제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서천군의 김 산업에 큰 피해를 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지역의 김은 충남 김 생산량의 95%, 전국 생산량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등지로 수출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군은 대형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경우 제방 역할을 해 해수 조류를 방해하고, 이로 인해 김 황백화 현상과 갯병 등 질병 발생이 증가해 김 생산에 차질을 빚고, 최악의 경우 김 산업이 전반
◇4급(승진)▲ 허임(사회복지과) ▲ 김재연(보건소)◇5급(전보)▲ 최창근(총무과) ▲ 김인수(생태관광과) ▲ 이성구(문화체육과) ▲ 한덕수(생태도시과) ▲ 김인덕(화양면) ▲ 이일구(기산면) ▲ 신동확(종천면)◇5급(승진요원)▲ 김중겸(열린민원실) ▲ 조용문(마산면) ▲ 이병직(의회사무과)◇6급(전보)▲ 이명근(정책기획실) ▲ 전종석(정책기획실) ▲ 나한일(사회복지과) ▲ 이상교(사회복지과) ▲ 홍순진(열린민원실) ▲ 장동환(열린민원실) ▲ 김익렬(총무과) ▲ 김은이(총무과) ▲ 정해순(총무과) ▲ 안정자(총무과) ▲ 김창득(재무
고가의 한방 제품을 단돈 9,900원으로 체험 가능한 박스 등장 고가의 한약재 활용 제품들을 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험 상자가 등장했다.서브스크립션 커머스 브랜드 '스마트 체험박스(SMART REVIEW BOX)'는 9,900원으로 홍삼 등 다양한 한방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11월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11월호는 기본 테마를 '한방'에 초점
◇4급(전보)▲ 노희찬(정책기획실) ▲ 이덕구(사회복지과) ◇5급(전보)▲ 박종렬(친환경농림과) ▲ 정각진(재난안전관리과) ▲ 김명수(장항읍) ▲ 홍성언(서천읍) ▲ 강영주(마서면) ▲ 장윤용(총무과) ▲ 김재국(문산면) ◇5급(승진요원)▲ 백기영(의회사무과) ▲ 김인수(마산면) ▲ 구욱현(시초면) ◇6급(전보)▲ 한상일(정책기획실) ▲ 허수자(사회복지과) ▲ 유수경(사회복지과) ▲ 우경희(사회복지과) ▲ 조정환(총무과) ▲ 김봉녀(재무과) ▲ 한무협(재무과) ▲ 이길량(생태관광과) ▲ 김맹선(문화체육과) ▲ 이진희(경제진흥과) ▲
▲ 강철민 위원장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강철민)는 17일 사회적기업인 ‘서천군 귀농인협의회’·‘(주)농촌생활목공센타와 서천군 마서면 송석리 어항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수산관리소에 대한 행감을 통하여 현장적용 양식기술개발보급과 양식어장 병·재해관리, 수산자원회복사업 추진과 수산물 안전위생관리, 수산업 단체 육성과 지도 관련사항, 어업인 정보화 교육, 어촌
오목대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전경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풍남동, 교동 전주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자리한 한옥마을은 전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다. 약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데 한나절 여유롭게 거닐며 예향 전주의 멋과 풍류를 느껴보기에 모자람이 없다. 한옥마을의 유래는 1910년 일제 강점기로 거슬러 오른다. 전주 서문 근처에서 행상을 하던 일본인들이 중앙동
오는 2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서천군에 온다. 18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상담관 등 20여명이 대거 동행해 관내 고충민원 상담에 나선다. 이동신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지역기자와 사회단체 관계자와의 간담회 시간도 갖는다. 이날 법률, 복지, 농림․환경 등 9개 분야별 전문 상담관이 상담에 나서며, 상담 민원 중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처리한다
나소열 서천군수 나소열 서천군수가 서면 일대 김 엽체 황백화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어민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24일 서천군에 따르면 나 군수는 지난 23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어업자원국장 등 김 산업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서면 김 피해 현황과 규모, 그동안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나 군수는 "이번 피해에
충남도 조이환 도의원 충남도가 서천·보령지역 김 양식장의 엽체 황백화 피해 시설물 철거비에 도비 5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도 있었지만 지역출신 조이환 도의원(서천2)이 충남도에 ‘김 양식장 피해지역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해달라’며 끈질긴 노력을 기울인 결과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이환 도의원은 지난달 18일 충청남도의회 제240회
조이환 충남도의원 충남도가 서천·보령지역 김 양식장의 엽체 황백화 피해 시설물 철거비에 도비 5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도 있었지만 지역출신 조이환 도의원(서천2)이 충남도에 ‘김 양식장 피해지역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해달라’며 끈질긴 노력을 기울인 결과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이환 도의원은 지난달 18일 충청남도의회 제240회 임
최근 버섯은 건강식품 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독우산광대버섯 특히 자연에 식용할 수 있는 버섯들이 많이 발생하는 추석 전·후 시기인 가을철에 버섯 중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독버섯을 섭취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그 중 일부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는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