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대덕특구 내 각종 연구소 및 대학 등 전국 최고의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청소년 과학인재 양성 프로그램인『2024년 꿈나무 과학멘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멘토로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water인재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대전지방기상청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KAIST 물리학과·산업디자인학과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14개소로, 관내 초․중학교 등 약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이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발판으로 올 한해도 과학수도 대전의 우수성과 위상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시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정부 출연연 주말개방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의 성원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 8개 참여기관으로 대폭 확대·운영한다. 이달부터 한국천문연구원을 시작으로 5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6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7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순서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 기획했으며,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스코홀딩스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주말개방’ 행사를 올해 새로운 연구기관과 함께 확대 운영한다.시는 1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비롯한 8개 연구기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테크노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8개 연구기관은 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9일 ‘제15차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정기회’(이하 민간환경감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자력시설 현장을 찾아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RI관리팀) ▲한전원자력연료의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을 방문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저장관리 및 처분현황을 파악하고 경주방폐장의 처리절차와 문제점을 청취했으며, 보관중인 방사성폐기물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민간환경감시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임시저장이라는 명분으로 방사성폐기물 저
[류재민 기자] 정부가 대전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원설본부)를 경북 김천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원자력 연구개발(R&D) 생태계 와해는 물론, 근로 여건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갑)과 한국전력기술노동조합(위원장 김성도)은 22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한전기술노조는 호소문을 통해 “경북 김천으로 근무지 강제 이전을 요구받고 있으며, 임직원 약 350명 및 가족 1000여 명 정주 여건도 위협받
대전 유성구 관평동(동장 이은주)은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방한용품 5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기탁한 방한용품은 관내 돌봄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주한규 원장은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방한용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은주 관평동장은“지역의 공공기관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방한용품을 필요한 이
[한지혜 기자] 대전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대덕퀀텀밸리 조성 실무 TF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대전시 실무부서 관계자와 양자기술 관련 8개 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미래 경제‧안보 분야 핵심이 될 양자기술, 양자산업을 위한 회의로 내년도 정부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회의에서는 전문가 의견 청취, 정부의 양자 관련 공모사업 방향 공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대전퀀텀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과제
[한지혜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 반환이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성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내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는 약 4.3톤”이라며 “정부의 ‘원자력연구안전 종합대책’에 따르면, 올해까지 반환이 완료됐어야 하지만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987년부터 2013년까지 총 21회에 걸쳐 고리·한울·한빛 원자력발전소에서 발
[한지혜 기자] 10년 넘게 방치해온 ‘대덕공동관리아파트’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새 활용방안을 찾는다.대전시와 7개 연구기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사이언스콤플렉스에서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 참여 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다. 이들 기관은 모두 해당 부지를 일정 비율 소유하고 있다.시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측은 올해 초부터 대덕공동관리아파트 활용 방안을
[김재중 기자] 2028년부터 충북 오창에서 가동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1조원 이상이 소요되는 이 연구장비가 기술패권 시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21일 변재일 국회의원(청주청원, 민주)은 국회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포럼’을 주최했다.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함께 주관한 이날 포럼엔 12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변재일 의원은 개회사에서
[박성원 기자] 국내에서 그간 수입에 의존해 온 다목적 산업재 ‘벤토나이트’를 우리 기술로 품질을 높여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저장처분성능검증부 김봉주 박사는 국내산 저품질 벤토나이트를 외국산과 동등한 품질까지 높일 수 있는 생산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벤토나이트’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점토의 일종으로,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크게 팽창하는 특성을 지녀 토목 분야에서 방수재로 많이 사용된다. 불순물을 흡착해 제거하는 능력도 탁월해 정제 및 탈색, 건조제, 화장품과 의약품의 원료로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덕넷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기초과학연구원(IBS)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찾아가는 '사이언스 슬램D×고등학교편'을 지난 29일 보문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사이언스 슬램D는 5명의 발표자가 10분 동안 현재 연구중인 과학기술을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발표하고 학생들은 더 흥미있는 강연을 한 과학자에게 투표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신개념 과학강연 프로그램이다.6월 7일 우송고, 14일 가오고, 7월 20일 동신과학고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동구에서 개최된 이번 강연에는 한국화학연구원을 비롯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30일 유길상 제10대 총장 공식 취임식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육성을 위한 최첨단 공학실습 및 연구시설인 ‘다담미래학습관’ 개관식을 거행했다.이날 다산정보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유 총장 취임식에는 김경협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유관 기관장, 전임 한기대 총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기업체 대표․연구기관 관계자 및 대학 구성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동영상으로 축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이 선진 원자력 연구개발과 원자력 신사업 발굴에 함께 나선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대우건설 서울 본사에서 체결했다.대우건설은 원전 설계부터 시공, 해체까지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갖춘 국내 건설사로 최근에는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을 위한 ‘팀 코리아’의 건설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연구원과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 원자력 기술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간다. ▲SMART100, SFR(SALUS) 등 선진원자로 ▲ 해외 연구용 원자로 ▲ 사용후핵연료 저장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와 함께 제6회 국제가속기스쿨(이하 ISBA)을 오는 12일까지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개최한다. ISBA는 가속기 분야 아시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18년(제1회)부터 작년(제5회)까지는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KEK)와 히로시마대학 주관으로 일본에서 개최했으며, 일본이 아닌 곳에서 개최되는 것은 올해 우리나라가 처음이다.이번 교육 과정에는 별도 선발 심사를 거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한지혜 기자] 제3회 마스(MARS) 월드포럼이 오는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MARS’는 Mobility(모빌리티), AI(인공지능), Robotics(로봇), Space(우주) 등 첨단기술을 뜻한다.이번 포럼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된다. 해당 포럼은 첨단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된 대표 과학 포럼이다.올해는 ‘우주 시대를 여는 혁신기술!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 10여 명이 특별 강연에 나선다.행사는 ▲식전공연 ▲개막식과 기조연설(카이스트 명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에 숨어 있는 '학계 명사 6인'을 차례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 영, 이하 세종평진원)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숨은 명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진행된 숨은 고수 교실의 새 명칭으로, 다방면에 걸쳐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쌓아온 숨은 명사가 시민들과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재능 나눔(교육기부) 강연이다.이번에는 학계 인물들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했고, 매월 격주로 대중문화와 약학, 과학 등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제13차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이하 민간환경감시위원회)의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회에서는 원자력 안전 분야 유공 표창에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원자로의 정지현황과 앞으로의 운영계획, 발표와 질의답변, 토론 등이 이뤄졌다.민간환경감시위원회에 참석한 위원은 “2018년 이후 9차례 불시정지가 발생하며 주민들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안전계통이 아니라 해도 부품의 수명과 교체 주기를 철저히 관리해 불시정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인철 부원장이 지난달 26일 ‘IAEA(국제원자력기구) SAGNE(원자력에너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IAEA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SAGNE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IAEA 최고 자문기구로 IAEA 사무총장이 임명한 20여 명의 세계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매년 정례회의를 통해 원자력발전, 핵연료주기, 방사성폐기물 등 원자력 제반 분야의 IAEA 활동에 대해 사무총장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이번 임인철 부원장의 SAGNE 위원 선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