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금산군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에 관광객 2만 5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산벚꽃 절정 시기에 맞춰 축제를 일주일 연기한 덕에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이 그 어느 해보다 북적였다.보곡산골의 산꽃술래길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산꽃술래길 안내지도 제작, 안내표지판 보강, 마을해설사 배치 등 안내 체계
[김도운] 괴산군이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괴산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인구 3만 명 붕괴 위기에 직면한 청양군의 총선 공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공약이 현실화되어 '청양군 소멸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일각에선 '알맹이가 없는 부실한 공약'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는 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게재된 선거공보물을 통해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도전하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의 청양군 공약을 살펴봤다. 먼저 박 후보는 공보물을 통해 "청정지역 청양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슬로건을 앞세웠다. 또 "(국회 입성시) 국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브루셀라병 감염 소를 조기 발견하고 도태시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4주간 군내 한·육우 사육농가 730호, 1년 이상된 2만 56두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속 균 감염에 의해 소, 돼지 등에서 발생하며 체중감소,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등 축산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로 임상증상만으로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의 특산물 감태를 담은 ‘감태생강한과’가 인기 명절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농법인 등 관련업체의 손길이 분주하다.태안군 이원면 포지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대표 조인상)’에서는 하루 평균 100박스(1~2kg)의 한과가 판매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약 두 배 가량 판매량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은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태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 등을 주원료로 삼아 ‘감태생강한과’와
[한지혜 기자]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세종시 내 정당현수막 설치도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된다.시는 법 개정에 발맞춰 불법현수막 정비의 날 운영 등 도시경관 개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는 정당 현수막의 개수와 설치 장소 등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법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가 설치된 구간을 포함해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저해하는 장소에는 현수막 설치가 금지된다.시는 시민 보행,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불법현수막 없는 청정지역’을 확대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앞으로 2년 뒤인 2025년. 이 시기 이후의 청양군은 지금과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변모를 예고하고 있다. '생활 인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관광 자원 발굴에 이어 미래 먹거리 개발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하나, 둘 결실을 맺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전국 최대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27홀 '주정리 골프장' 들어선다변화의 서막은 전국 최대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 파크골프장과 27홀의 주정리 골프장에서 연다.오는 12월 착공에 이어 2025년 옛 구봉광산(폐광) 일원에 108홀 규모로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1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11월 의원정책간담회를 열었다.27일부터 23일간 열리는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21건, 의원 협의사항 5건 등 총 26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 제3회(정리) 추경예산(안) 편성 계획 ▲2024년 본예산(안) 편성 계획(이상 기획예산담당관실) ▲서산 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 추진계획(미래전략담당관실) ▲서산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스마트정보과) ▲구도항 수산물 공동작업장 민간위탁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시 정당과 협의를 통해 정당 현수막 개선 방안을 찾는다.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정당을 비롯한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로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선을 가로막아 안전사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이에 시는 정당 현수막 청정지역을 지정하고 현수막 설치 가이드라인을 홍보하는 등 현수막 게첨을 유도하고 있다.지난 20일에는 ‘정당 현수막 개선 간담회’를 열고 시와 정당이 함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정당 관계자,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방서동 농협유통 청주지점 하나로마트와 청남농협 하나로마트 특별행사장에서 '청원생명포도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남농협,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다. 행사 기간 동안 포도 시식과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시 관계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오첸 참옻된장'과 '오첸 티백 5종 세트'. 다양한 한방재료를 소비자 기호에 맞춰 구성한 해당 제품은 옥천의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참옻들의 생산품이다. 참옻들 정태영(65) 대표는 2004년 옥천군에 귀농, 옥천 참옻 생산의 중심지인 청성면에 뿌리를 내렸다. 250년 된 옻나무와 옻샘이 있었던 곳이다. 정 대표는 대구에서 국내 최초 옻 전문 식당을 운영한 시아버지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참옻들' 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회사가 자리 잡은 후 생산한
[이미선 기자] 올 여름은 알이 꽉 찬 옥수수와 부드러운 감자를 맛 보러 옥천군 안내면으로 가보자.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안내면 현리길 117)에서ㅇ 열린다. 대청호반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안내면 옥수수는 알이 꽉 차 식감이 뛰어나고,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아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지역 25여 농가가 참여하는 특설판매장에서는 갓 수확해 싱싱하고 맛 좋은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한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또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연말까지 펼쳐지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지난달 29일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하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 동이면 대청호 인근 대규모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60개 시민·환경단체들이 범유역 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21일 오전 옥천군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연 대책위는 "생태 청정지역 옥천에 환경훼손 골프장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옥천군과 충북도는 용도변경을 부결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27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 예정지는 국가생태관광지역의 중심으로 반딧불 서식지 인근이며,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의 서식지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붉은배새매, 새호리기 등 법적보호종이 발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5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지난 달 10일 세종시로부터 19㎞ 떨어진 청주시 북이면 한우농장에서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8일까지 증평군을 포함한 11건의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행정조치를 취해왔다. 이후 인접 지역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구성, 재난기금과 예비비 등 방역비 2억 6000만 원을 확보해 긴급 방역도 벌여왔다. 지난 달 11일부터 20일까지 모든 우제류 12만 6000두에 대한 백신 긴급 접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환)와 강성기 시의원(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동·원성2동, 국민의힘)은 26일 가진 동면 수남리 폐기물매립시설 설치에 관한 천안시청 소관부서,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에서 반대입장을 확인하고 대응 모색에 나섰다.동면을 지역구로 하는 강성기 시의원은 “지금이라도 시와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다행”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입장을 전달될 수 있도록 브리핑 및 토론 등을 직접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유솔아 기자] 충남지역 학생들의 온오프라인 상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 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에서 사이버 유해물 차단과 안전 승하차 회차로 조성 등을 담은 조례가 통과됐기 때문이다. 도의회는 18일 34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청남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지윤 의원 대표발의)’과 ‘충남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박정식 의원 대표발의)’을 각각 가결했다. ‘충청남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정보통신망에서 발생하는 정보화 역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성숙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동물보호센터, 방역사각지대 해소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내놨다.이완섭 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 민선8기 농업비전 관련 브리핑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동물등록비, 길고양이와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 유기동물 입양 등에 필요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활동 활성화를 위한 동물보호법 관련 지도·단속을 펼친다.반려
[황재돈 기자] 충남 보령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만세보령 특산품' 홍보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삼광미 골드는 2015년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됐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청정지역인 보령 댐 상류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보령 친환경 버섯도 설 선물로 추천했다. 보령친환경버섯영농조합원이 재배한 표고버섯은 무농약인증,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보령머드화장품도 설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오션테라피 브랜드 보령머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9일 숙원사업인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탐방로 시작 구간인 구룡콘도 앞 ‘만남의 광장’에서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충청시설단장,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시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완공된 탐방구간은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암용추와 삼신당, 용동저수지 대안길과 뚝방길을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는 총 4.3km 구간으로 무공해 청정지역 내에 폭 1.5m의 자연친화적 탐방로로 조성됐다.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