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이용객 급감으로 운송 수입금이 줄어 경제난을 겪고 있는 농어촌버스 1개 업체와 법인택시 종사자 56명, 개인택시 종사자 136명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8일 신속히 지급 완료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농어촌버스는 전년 3월 대비 카드매출액이 51% 감소해 버스업체에 3억 300만 원을 긴급히 지원했고,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는 전년 3월 대비 운송 수익이 평균 32% 감소해 택시종사자 19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