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난개발 방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세종특별자치시 산지전용허가기준에 관한 조례안’ 제정이 보류됐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 제정 사전 미보고, 개인의 경제활동 위축 등을 이유로 조례안 상정을 반려한 것.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회의에서 보류돼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 미상정됐다.해당 조례안은 올해 6월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정부는 지역 여건 상 산지 이용·보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시, 지자체가 조례로 산지전용허가지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춘 마곡의 신록이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물길을 끼고 짙푸른 계곡의 숲길을 걸어가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마곡사의 신록이 관광객들의 가슴을 설레인다.마곡사신록축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태화산 기슭의 천년고찰인 마곡사(주지 원경스님)에서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개막식을 겸한 산사음악회가 첫날인 27일 오후 6시 30분 마곡사 경내에 꾸며진 특설무대에서 700여명의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이날 음악회에는 원경주지스님을 비롯해 인근 주지스님, 마곡사 관계자 및 불자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명수 국회의원, 손권배 공주
도청이전 특별법발의의 합리적 개정반안에 대한 토론회가 13일 열렸다.배정환 한서대 교수= 충남도의 경우 일제강점기인 1932년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됐고 이후 1989년 1월 대전시가 대전직할시로 승격함에 따라 행정구역과 도청의 불일치가 발생했다. 2006년 충남도청 이전이 결정되어 2013년 내포신도시에 도청이 개청됨으로 80여년 만에 도청이 충남주민의 품으로 완전하게 자리 잡은 계기가 됐다.하지만 이러한 충남도청의 이전은 수반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앉고 있는데 결정적인 문제의 핵심은 재정의 문제이다. 충
는 내년 지방선거 1년을 앞두고 대전과 충남북 세종 지역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전 충남북 시도지사와 시장 군수 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대전시장 예비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염홍철 시장이 26.5%, 박성효 의원이 20.7%를 얻은 것으로 신문은 보도했다. 이어 권선택 전 의원은 8.1%, 이재선 전 의원은 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대전지역 19세 이상 성인남여 1500명을 조사한 결과로,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53%p다. '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
예산 삽교역 정부 판단 잘못인가? 군민의 과욕인가?KTX 오송 분기 벤치마킹 하라서해안선 복선철도공사가 내년 착공된다. 서해안시대 산업과 인구증가에 대비한 노선이다. 남쪽으로 광주와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과 연계되고 북으로 평택, 화성, 인천, 의정부를 거쳐 통일 후 북한과 중국, 러시아, 유럽으로 이어지는 대륙 철도다.충남도청은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2013년 시무식을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 갖는다. 예산군과 홍성군 일부지역에 건설된 내포신도시는 2020년 인구 10만을 목표로 2030년 30만명의 도시가 된다.서해안복선철도
심상협 전 중도일보 기자(이명수 국회의원실) 부친상=24일 오전 7시 별세, 빈소 대전 성모병원장레식장,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임실호국원, 손전화 010-8849-9886.
대전광역시의 행정은 충청남도의 행정에 비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한다. 충청남도는 앞서가는 행정을 하고 있는데 반해 대전광역시 행정은 그러하지 못하다는 얘기다. 1989년 대전시가 충청남도로부터 직할시로 분리되면서 대덕군을 흡수, 광역자치단체 규모의 독립된 행정체제를 갖추었으나 행정서비스 수준은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충청남도에 예속되었던 시절, 대전시에 근무하던, 소속 공무원이 대전시에 잔류했다. 행정체제의 확장으로 필연적 상황이라 하더라도,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자구 노력을 통해 극복했
아산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조기행 의원이 16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사진: 조기행 의원 홈페이지) 아산시의회 한나라당 소속이던 조기행(라 선거구)의원이 16일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조기행 의원은 16일 자유선진당 이명수(아산)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입당원서를 작성하고, 선진당원으로 출발을 알렸다. 이로써 아산시의회는 한나라당이 10명에서 9명으로 줄었고, 선진당
안상희 이장(교성2리, 오른쪽)이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석면광산 현지를 방문한 선진당 특위 위원들에게 현장을 설명하고 있다. 자유선진당이 충남 보령.홍성 등 지역주민들의 석면광산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난지역 선포 등을 통해 피해보상과 복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