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 2지구 학교 신설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교육청은 전날(25일)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용계초와 용계중 설립 관련 조건부 승인, (가칭) 용산2초 설립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용계초등학교 신설은 오는 2026년 7월 입주예정인 도안2-3지구 공동주택과 분양 예정인 도안 2-5지구 공동주택 등 도안신도시 내 개발에 따른 초등학생 배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용계중학교는 신설은 도안 2단계 및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학생들의 배치와 학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8년까지 1077억 원을 투입한다. 5대 전략 4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도내 내수면 생산량은 지난해 말 기준 2719톤이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5위 규모다.어촌 고령화 및 저소득으로 인한 어촌 활력 저하, 사회간접자본 기반 부족, 재래식 양식장 등 전반적인 체질개선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도는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내수면 산업이 가진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세부 추진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5대 전략
[최진섭 기자] 천안시의회 제268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제산업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가 현장 방문에 나섰다.김철환 위원장과 박종갑 부위원장을 비롯, 강성기, 이병하, 김강진, 육종영, 이지원 의원 등 경산위 위원들은 지난 25일 성환읍 천안북부BIT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병천오이농가, 태조산산림레포츠단지, 천안제6일반산업단지 등 5개소를 방문해 현황 및 성과를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천안북부BIT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철환 위원장은 “농가와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주민들과의 불만을 최소
[최진섭 기자] 호서대학교 재난안전시스템학과 김혁중 교수와 에너지기후환경융합기술학과 박사과정 강태우 학생이 2024년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26일 호서대에 따르면 수상 논문은 ‘온도 차이에 의한 도로변 환경의 타이어와 도로 마모입자 농도 변화에 관한 연구’로 국토교통부에서 5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은 도로미세먼지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도로에서 발생되는 타이어 및 도로포장체 마모의 미세먼지 입자 농도를 분석, 미세먼지저감 기술의 적용 전·후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실험 결과를 도출한 실증
[최진섭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26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하고 당첨자는 5월 16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5월 27일에서 29일까지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민선8기 핵심 정책과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1실 2국 16과 체제에서 2개 과를 분과해 18개과로 개편했다.26일 군에 따르면 부서장 통솔 범위가 과다하고 조직 전문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무과를 세무과와 회계과로 분리했다.도시건축과는 충남방적 및 삽교역세권 개발, 내포 농생명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미래성장과’와 ‘건축과’로 분리해 미래 지향적 조직체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농업기술센터는 효율적 조직 운영의
[유솔아 기자]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사법부에 전세사기 범죄 형량 강화를 촉구했다. 불·편법 대출로 전세사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한밭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한 의혹 해소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대책위)는 25일 오전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범죄에 관한 대한민국 재판부 판결은 아직도 미온적”이라며 “전세사기 양형 기준을 강화하고, 사기 범죄자 재산을 몰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는 대전을 비롯해 전국·전북대책위 관계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
[세종=정은진 기자] 세종시에 불법 숙박 의심업소가 성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수창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25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월 26일부터 공유숙박 플랫폼(에어비앤비 등)에 등록된 숙박업소 대상으로 중점 단속, 수사를 진행했다. 단속 결과 시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 31곳과 업소 운영자 6명을 적발했다
[박성원 기자]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25일 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보건관리자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보건관리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세종·충청권역 ‘산업보건 마스터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산업보건 이슈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산업보건정책 방향과 산업보건현안을 공유하고 누구나 자율적으로 안전보건 노하우를 소통·학습·공유·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속적인 포럼 활동을 통해 산업보건이슈의 신속 대응 창구 역할로써 안전보건관리 우수사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2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시설 종사자와 지역사회 복지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논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이 함께 주관한 올해 행사는‘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장애인과 모범종사자, 장애인복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대회사, 기념사, 축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순으로
[세종=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이다.최민호 시장은 25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성과는 우리 시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평가는 ▲정량평가(목표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국민평가(우수사례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 장애인들이 봄나들이를 갔다.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24일 장애인들과 태안군 일원에서 ‘봄날의 축복들이’행사를 했다.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40명이 참여한 이번 나들이에는 국립생태원의 후원과 자원봉사, ㈜삼성공조시스템, 한울이엔텍㈜, SPC삼립, 맘스터치 서천점, 바른생산자협동조합 등 지역사회의 후원이 더해졌다.참여자들은 안면도자연휴양림을 거닐며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코리아 플라워파크에 방문해 다채로운 튤립과 함께 봄을 담은 사진을 남기는 등 큰 활력과 행복한 추억을 간
[박성원 기자]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이하 공단)가 24일 세종시, (사)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세종시 전의2산업단지에 위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와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용노동부와 공단은 4월까지 산업안전 대진단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중소 사업장 스스로 안전 수준을 진단한 결과에 따라 컨설팅, 재정지원, 교육 등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대표번호 혹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에 설치된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또 지난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23일 오후 4시 수영장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건양대병원 실내 수영장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연면적 484평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약 6개월 동안 무사히 골조를 완성시켰다.길이 25m 5개 레인의 성인풀과 함께 폭 4m에 길
대전 동구는 지역자율방재단 주관으로 여름철 폭우 대비 배수로 정비 활동을 마쳤다.이날 활동에는 동구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산내동 일원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배수로 내 퇴적물, 낙엽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최명준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는 데 함께 도움을 주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활동으로 관내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희조 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학생인권조례가 김지철 교육감의 재의 요구로 극적 부활한지 2개월 만에 다시 폐지됐다. 충남교육청은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법률 검토’를 통한 대응을 시사했다. 24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주도로 충남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더불어민주당은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지민규 의원이 조례 폐지안 서명에 참여한 점을 문제삼고, 유효 여부 판단에 논란을 지피며 방어에 나섰으나 수적 열세를 뛰어넘진 못했다.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차별금지법반대연대 등 22개 단체는 이날 폐지안이 가결
대전 대덕구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변호판 정비에 나선다. 구는 오정동과 중리동 내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 2011개를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새롭게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국민재난안전포털 인터넷 사이트와 대덕구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 연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안전, 생활 편의성을 강화했다.최충규 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3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KEPCO), SK텔레콤(SKT)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안전망 서비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수도·전기·통신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사용량이 급감하는 등 이상 패턴을 보일 시 이를 이상징후로 보고, 보호자 및 지자체 등에 통보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은 수도·전기 등 공공 지능형 검침 인프라(Advanced Metering Infrastr
[태안=최종암 기자] 민속 5일장 개설을 준비 중인 태안군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군 정책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은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을 찾아 현지상인들과 소통했다.태안군은 올해 준비하고 있는 ‘민속전통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선진지 견학행사를 추진했다.단양군 단양읍의 ‘구경 시장’은 116개소의 점포가 5858㎡ 면적에서 운영 중이며 장날은 매 1·6일이나 비(非)장날에도
[한지혜 기자]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이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재검토를 촉구하면서 ‘노동계 배제’ 문제를 지적했다.시당은 23일 성명을 내고 “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두고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라며 “노동자 건강권, 휴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내용을 당사자인 노동자와의 협의 없이 진행하는 것은 명백한 법 취지 훼손이자 불통행정”이라고 말했다.이들은 “마트산업노동조합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이미 지난 3월 의무휴업 평일 변경 반대의견서를 시에 제출했다”며 “구색 맞추기식 의견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