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전국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심뇌혈관센터가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풀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급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골든타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건양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전문의가 원내에 24시간 상주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쌓이는 상황이지만,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상급종
[서천=최종암 기자] 2023년 기준 서천군 30세 이상 주민 2만 1157명 중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이 있는 사람은 각각 45.4%, 18%로 군민 상당수가 위험군에 속했다.서천군 보건소는 문제해결을 위해 만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록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를 지원한다.검사비 지원 항목은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
아산시보건소는 올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의 합병증 검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검사 항목으로는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다.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하여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아산시보건소·보건지소·보
[박길수 기자] 선병원재단( 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선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선병원의 응급의료센터는 응급 전용 CT와 정밀검사 진단장비가 센터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특히, 대전선병
최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피습이 매스컴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고비 및 응급상황마다 활약하는 대학병원이 있어 화제다.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병원이 그 주인공이다.순천향대는 1974년 용산구 한남동에 순천향종합병원(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설립했으며, 병원을 모체로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설립해 현재까지 3,900명이 넘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현대 의학 발전을 주도해 온 최고의 의과대학이다. 지난 25일 오후 5시 20분경 배현진 의원은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달려든 중학생 A군
아산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여성농업인 대상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3년 여성농업인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주 2회 4주 동안 아산시보건소에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 교육 ▲스트레칭 ▲기공체조 ▲발맛사지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방안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동민 아산시 보건소장은 “농한기를 이용한 여성농업인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과 비만 예방을 위한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
[디트메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혈압이 오르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특히 찌릿한 가슴 통증이 자주 반복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협심증은 방치하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명확히 알아두고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협심증을 알리는 가장 큰 신호는‘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혈관이 좁아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심장
[디트메디] 대중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치과가 ‘치아’와 ‘잇몸’만을 보는 곳은 아니다. 그 외 구강-안면 부위 영역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과가 치과의 ‘구강내과’다. 구강내과의 전문 진료 분야 중 대표적인 영역은 턱관절 질환이고, 이 외 구강점막질환, 신경통을 포함한 구강안면통증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은 치아와 잇몸 외 몸의 다른 부분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어디의 문제인지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 몸에서 의과 영역과 치과 영역을 매개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진료과라고 볼 수 있다.▲턱관절 질환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부여·비례)이 6일 도내 ‘국립의대 설립 추진 특별위원회(추진위)’ 구성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8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의회 차원의 추진위를 설립해 지방의료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도내 국립의대 신설 추진’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 내 ‘의대신설’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공주대도 적극적으로 충남도와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혈관 튼튼 건강 걷쥬 챌린지’를 추진한다. 올해 챌린지는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 챌린지는 충청남도 체육회가 개발한 ‘걷쥬’ 모바일 앱과 연계 추진하는 건강 걷기 프로그램이다.챌린지 기간에 7만 보 걷기를 달성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걷쥬’ 앱을 설치한 후 하단 챌린지 참여 가능 탭에서 ‘청양군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위한 혈관 튼튼
[박성원 기자]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이 있는 투석환자에서 스타틴 계열의 약제사용이 1년 사망률을 늦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대원 교수(교신저자), 신장내과 홍유아 교수(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교신저자)팀은 투석하는 죽상동맥질환 환자에서 스타틴 약제의 치료 경향과 결과, 사망률을 비교하는 빅데이터 연구 결과 2건을 발표했다.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리는 데 쓰이는 치료제를 총칭하는 것으로, 고지혈증‧
[안성원 기자] 충남지역 응급의료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응급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반복되는 것과 맞물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전국 시도별 응급의료 격차 실태’ 결과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업무수행에 적합한 의료기관을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센터)로 선정하고, 중증응급환자에 최종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경실련은 이번 조사에서 올해 17개 광역시도 권역센터의 신경외과와 흉부외과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기준설치율(시도별 기준인력 확보병원
[디트메디] 삭막한 겨울과 꽃샘 추위가 지나가고 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다. 화창한 봄날을 기대하고 올려다 본 하늘은 뿌옇고 흐리기만 한데 이유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이다.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위한 대처방법에 대해 유성선병원 호흡기내과 양지영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언젠가부터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되어버렸고 매일 뉴스와 날씨를 확인하면 미세먼지 주의보를 체크하는 등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됐다. 중국, 몽골의 흙먼지가 바람에 의해 밀려오는 황사가 자연현상인 반면, 석유, 석탄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9대 생활수칙을 발표하고 준수를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증 등 뇌혈관 질환을 총칭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적절한 예방관리법이 중요하다.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식사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절한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혈압‧혈당‧콜레스트롤 측정 △고혈압‧당뇨병 이상지질혈증환자 관리, 치료 △뇌졸증‧심근경색증
[디트메디] 2022년에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고혈압 추정 인구를 20세 이상 성인의 약 30%로 제시했다. 이처럼 고혈압이란 높은 유병률을 가지고 있고 치사율이 높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현재는 많은 대중들에게 고혈압이 질병이라는 인식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본인이 고혈압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고, 고혈압을 진단받은 이후에도 약이 먹기 싫어 치료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고혈압에 대해서 대전선병원 심장내과 범종욱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혈압이란 심장이 박동할 때 흐르는 피가 혈관벽에 가하는 압력을
[디트메디]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심장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은 중년 환자들의 비중이 상당하며, 심장마비가 일어나 병원에 오시는 분들의 10명 중 4명은 도착 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심근경색증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으며, 중년 이상 연령대의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급성심근경색에 대해 유성선병원 심장센터 최시완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심장마비라 함은 심장근육의 펌프 역할이 갑작스럽게 정지되는 매우 위급한 상황을 말한다. 심장마비 상태를 재빨리 정상화시키지 못하면 우리 몸은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는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마트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해주는 ‘장보고! 건강챙기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6일 시에 따르면 잠재적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운영된다.그동안 시내권 마트에서만 서비스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하나로마트 성연농협, 하나로마트 음암본점 등 면·단위 마트로 확대했다.기초검사와 건강상담 외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만성질환 관리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통합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25일 서남부권 응급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서남부권 응급의료기관 수준을 평가한 결과 보령아산병원·건양대 부여병원은 준중증치료 수준, 서천서해병원·청양군 보건의료원은 경증치료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기능 보강 ▲권역센터와의 원격·전원 협진 체계 구축 ▲중증 응급환자 치료 접근 중심의 응급의료 권역별(충남권·전북권) 헬기·구급차 이송 체계 구축 등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계획을 추진해 골든 타
[박성원 기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 응급의료센터가 1월 1일부로 대전시가 지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적합성을 인정받아, 추후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유성선병원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조건으로 응급환자를 위한 20병상 이상 확보돼야 하고, 응급의학전문의 2명이상, 응급실 전담 간호사 10명 이상이 있어야 하며, 특수구급차, CT 촬영기, 초음파검사기 등의 장비를 갖춰야 한다.유성선병원은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이 상주해 진료하며, 응급 전용 CT와 M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심장 및 뇌혈관질환의 체계적 진료를 위해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사망률이 늘고 있지만, 적정 진료를 위한 응급 및 전문치료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건양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재활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건양대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중재 시술과 외과수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하는 첨단 수술실인 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