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김도운 기자] 증평군이 5월 말까지‘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은 춘절기 산나물 생산철을 맞아 무분별한 불법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벌인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자생식물 등을 굴·채취하는 행위와 농촌지역에서 봄철 영농준비를 이유로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드론감시단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 산불조심 기간임을
[박성원 기자] 산림청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4월 8일 오후 3시부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전국(제주 제외)으로 확대 발령했다.8일 산림청에 따르면 7일 전국적으로 산불이 14건이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특히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일에 등산, 영농행위 등 외부활동 증가로 산불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감시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당분간 비 예보가 없고 낮 기온이 상승해 대기가
[청양=정은진 기자] 청양군이 식목일을 앞두고 건강한 숲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29일 남양면 봉암리에서 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편백 심기 행사를 열었다. 또 지역의 상징인 청정자연과 건강한 숲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봄철 산불 예방 및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군 공무원, 청양군의회 의원, 청양군산림조합 등 군내 기관단체, 남양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급격한 기후변화 상황에서 새로운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편백 4년생 3000그루
박경귀 아산시장은 “수려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송악저수지의 경관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순환산책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13일 민선 8기 공약인 ‘산길 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송악면 강당골과 송악저수지(궁평저수지)를 방문한 자리서 “시민들이 숲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숲속 건강 황톳길 구간 조성은 섬세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공유지를 개방하고 편익 시설을 설치해 계곡과 연계한 숲속 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곳에 인근 주민과 시민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산불 주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대처할 것”이라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봄철 영농활동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니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 40분경 공주시 정안면 문천리 야산에서 불법 소각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해 56분만에 진화됐다. 11일 공주시 산림공원과에 따르면, 해당 산불로 1700㎡의 산이 소실됐다. 올해 공주시의 산불은 이번이
천안시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비한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했으며, 시청 산림휴양과와 16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고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 현수막 등 홍보물 제작 및 입산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불법소각 계도·단속도 수시로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방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산불 방지 종합대책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시청과 읍면동 등 25개소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시 산림구역 4193㏊를 입산통제구역로 지정·고시한다.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5개 노선(17.2㎞)의 등산로는 잠정 폐쇄한다.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노약자, 무속인 등을 대상
아산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5일 산불전문진화예방대,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방지다짐결의대회’를 실시하여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상기하고 산불방지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의 원인과 진화 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도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작년 충남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고, 아산시는 작년 2건(0.16ha)의 산불이 발생했다. 올해는 아산시 산불제로화를 목표로 어느 해보다
[디트뉴스24 천안 윤원중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17일 천안시 성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민원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대정저수지 수변 산책로 조성사업과 제5일반산업단지 내 공원부지에 조성 될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해 “접근성이 좋은 체육, 여가시설을 많이 조성해 주민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주민들은 ▲산불감시원·의용소방대 활동비 증액 ▲691번 지방도 확장 ▲성남면 행정복지센터 옆 104호 면도 확장 등을 건의했고 박상돈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0일 시청에서 봄철 산불 대비 시·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대책 추진계획, 산직동 산불 피해지 복구 현황, 영농부산물 등 소각 산불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작년 봄에 금산‧대전 산불 등 7건의 산불로 647ha의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올해는 대형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작년 산불 피해지인 산직동에 조림·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산불 진화임도를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센터 및 산불감시 ICT플랫폼도 설치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산
박경귀 아산시장은 내년도 세수 부족에 대응하는 긴축 예산안, 10월에 몰린 문화예술행사의 시기 조정 등 시정의 ‘선택과 집중’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혁신 시책구상 보고 회의를 통해 부서별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을 많이 발굴했다”면서 “비예산 사업이 부족한 점은 다소 아쉽지만, 전문가와 정책특보·참여자치위원 등의 의견수렴, 다른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부의 긴축재정에 충남도 역시 시·군 예산을 감축하는 기조다. 여기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에 따른 실증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금산군을 비롯해 한국모형항공협회(회장 박찬덕)와 청주대 산학협력단(단장 홍양희), ㈜오토월드세일즈(대표 고재필) 등이 참여했다.협약에는 드론을 활용한 금산군 스마트 빌리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당사자 간 사업계획 수립 및 이행 및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금산군은 특구지역내에서 묘목 운반용 중중량(150kg) 드론, 인삼포 자율방제 드론, 산불감시‧산림식생지수 분석 드론 등을 실증해 나
[류재민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형산불 어떻게 막을 것인가’란 주제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불 대응책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홍 의원은 “기후 위기 속에 산불은 대형화·연중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생 원인도 다양해져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진화체계 구축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1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산불 대응을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는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개최를 위해 산림청, 전라남도 및 순천시는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와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개막식 당일 공무원 등 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진화 헬기와 산불 특수진화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발생 시를 대비해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내·외국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동구 현업 근로직원 관리자에 대한 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참석 대상은 부서 주무팀장과 현업 근로직원 담당팀장, 현장 관리자, 현업 근로업무 담당직원 등으로 약 130여 명이다.현재 동구는 17개 부서 및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약 600여 명의 현업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환경업무, 꽃 가꾸기, 산불감시, 도로 보수, 청사 관리 등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3월~6월 사이에 동구 관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서 개선하는 '위험성
천안시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국지적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산불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 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가운데 3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도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올해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023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대응태세 유지, 산불발생
[박성원 기자] 산림청이 건조특보 발효 확대 및 영농행위 준비에 따른 소각산불 등을 예방하기 위해 26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강원 및 경북 동해안 일부지역 제외)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했다.지난 주말 강원 및 경북 동해안권에는 눈비가 내려 산불위험은 낮으나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특보 발효가 확대되고 이번 주말에 산불발생 건수가 증가했다.* 산불발생현황 : 2월 24일(금) 4건 3.12ha, 2월 25일(토) 12건 4.36ha.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강수 예보가 없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대전 서구는 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감시원과 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산불예방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 참석자들은 선언문낭독, 서약서 전달, 근무요령 등을 점검하며 산불조심 기간(2월 1일 ~ 5월 15일)에 산림인접지역 등 산불 취약지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지는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 산불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책임 구역제를 실시하기로 했다.아울러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 산불 요인 사전 제거 등 산불 방지 활동을 펼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명과 산
대전 중구는 산불 발생 취약시기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중구는 산불 취약지를 16곳으로 늘려 지정하고 산불감시원을 추가 배치해 산림 내 흡연, 화기사용 등 위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앞서 산불진화장비(등짐펌프, 불갈퀴 등)도 18종 1400여 점을 구비, 지속적 관리를 통해 유사시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안전한 산불감시망도 구축했다.특히, 이번 감시 기간은 지상에서는 산불감시원들이, 하늘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산불드론 감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8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28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날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등 총 13개 안건을 의결했다.주요 조례안인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서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문수 의원) ▲서산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