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가 총장 공백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좀처럼 묘수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공주대는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 충남도교육감 출마를 위해 서만철 전 총장이 사임한 이래 지금까지 2년 7개월이 넘도록 총장직무대행(교무처장)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이 같은 총장 공백 장기화는 입시를 비롯한 학사 및 학교 운영 차질은 물론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 잇따라 탈락하는 등 그 폐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학내 곳곳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대학의 미래 비전을 위한 사업들이 거의 마비된 상황에서 대학
"수험생 여러분,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여러분은 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기둥입니다. 새로운 미래는 여러분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길 응원합니다.”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1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수험생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다. 박 대통령이 손글씨로 작성한 이 메시지는 페이스북에서 2만2,00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1,236회 공유되었다. 댓글도 3,600여개 달렸다.댓글에는 수험생이나 부모라면서 "감사하다"는 글이 있는가하면 세월호 참사를 겪은 학
#친구들끼리 놀면서 장난삼아 뒤통수를 몇 대 때렸어요. 살살 때린 것 같은데 그 친구 엄마가 합의금을 요구하고 저를 다른 반으로 옮기라고 하네요. # 학교 운동장 구석에서 여학생 5명이 한명을 무릎 꿇린 채 폭행하려는 것을 보고 도망갔어요. 무서워 신고하지 않았는데 피해학생이 신고하는 바람에 방관자로 처벌 받았어요. # 반 전체 카카오톡에서 아이들이 가슴이 작아 패드를 넣었다는 친구 이야기를 하기에 거들었을 뿐인데 그 아이가 모욕과 수치심을 느꼈다고 신고했어요.
“왕손께서는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우리 집안은 왕손님의 집안이 잘 되어야 빛이 날 수 있사옵니다.”여불위는 자초의 눈을 뚫어지게 들여다보며 말했다. 그제야 자초는 여불위가 다른 뜻이 있음을 알고 조용히 일어서서 동정을 살폈다. 그곳에 있는 하인들이란 작자들이 조나라의 염탐꾼이나 다름이 없었으므로 누구도 믿을 수가 없었다. 자초는 밖을 살핀 다음 내실 문을 닫아걸었다. 주변이 조용해지자 여불위가 차분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여불위는 현재 진나라 왕실의 내부형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자분자분 말했다. 자초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말에 귀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15일 을지대학교 1층 범석관에서 ‘2016학년도 2학기 범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재단은 이날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의학과 4학년 차정윤 학생 등 39명의 학생들에게 총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가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오는 17일 치러지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대전지방경찰청은 경비·교통 등 종합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대전경찰청은 경비경찰 230명과 교통경찰 351명 및 모범운전자 등 자원 봉사자 148명, 순찰차 등 장비 76대를 배치해 시험장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수능시험의 안전 확보를 위해 35개 시험장 노선별로 무장 경찰관 1명을 지원하고, 대전시교육청과 합동으로 문·답지를 안전하게 호송하는 한편 시험장별로 경찰관 2명과 112순찰차를 거점 배치해 시험방해 행위 등을 차단할 계획이다.또 3교시 영어
학생들이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만이라도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도록 도와주는 자유학기제. 올해 전국 중학교에 전면 도입돼 교육 개혁의 시작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효과를 극대화할 맞춤형 프로그램 찾기는 시행 초기 과제로 남아있는 게 사실이다. 교육현장의 이 같은 고민을 덜어주고 인성교육 분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도입해볼 만한 ‘행복 명상교육’ 사례가 소개된다. 전인교육학회(회장 이덕주 KAIST 교수‧이하 전인학회)는 오는 25일 교육부 후원으로 ‘자유학기제와 행복교육 : 명상으로 찾는 꿈과 희망’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립 중등교사 196명 모집에 1,855명이 응시해 평균 9.5대 1,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총 19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해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공립 일반모집의 경우 24교과 184명 모집에 1,835명이 지원해 9.97대 1을, 장애구분모집은 12교과 12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립은 3개법인 8교과 19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하여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자양동 우송예술회관에서 동구고운매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樂 합창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에서 고운매합창단은 가곡, 추억의 가요, 팝송 등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다양한 힐링음악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연주회는 ‘한국합창의 樂’과 ‘즐겁고 흥겨운 樂’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 ▲한국합창 ▲민요합창 ▲메조소프라노 김태희 독창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합창 등 유오종의 지휘와 진미란의 피아노 반주로 진행된다.특히 특별출연
공주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이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안전체험교육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주시(시장 오시덕)는 그동안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시민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재난안전 교육장 건립을 추진, 지난해 8월 로보카폴리 제작사와 MOU를 체결하고 교육장 내외에 캐릭터 사용권을 확보하고 교육교재 지원을 받아내는 등 교육장 차별화에 각별히 노력해 왔다.공주시 우성면 도천리 옛 어린이교통공원 자리에 위치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캐릭터들이 곳곳에
한밭대학교 지능형기계산업육성사업단(단장 민병찬, 이하 지능형기계사업단)은 11일 중국과학원 중한지속발전연구센터와 ‘한중 양국 기관 및 기업의 상호교류, 상호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의향서를 체결했다.이번 의향서 체결은 중국 탕산에 있는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중점기지에서 진행되었다. 중국과학원 주한지속발전연구센터와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중점기지를 활용해 지능형기계산업분야 기업의 현지 시장개척에 관한 업무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기관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 활용 예정이다.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이운성)는 지난 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창의적 교육·훈련장비 및 매체개발 경연대회에서 자동화시스템과 재학생들이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한국폴리텍대학을 비롯해 한국기술교육대, 공주대 등 다양한 대학에서 참가했다. 홍성캠퍼스 자동화시스템과(지도교수 김진우)는 ‘무인로봇 제어를 통한 화재진압 교육장비’로 은상을, ‘아두이노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3D 프린팅 활용 핸디 로봇 교육매체’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은상
예지재단 이사 7명이 대전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이사진 취임승인 취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서 양측은 학교파행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였다.14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심문에서 원고(신청인)인 예지재단 측 변호인은 "사실상 공정한 청문을 진행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사람이 청문을 진행했으며 교육청의 보조금 지원 중단도 적법하지 않다"며 "학생들의 수업료 납부거부 책임도 신청인(이사진)들이 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신청인 측은 학생들의 수업거부와 집단행동의 원인을 교감에 대한 징계와 교장 겸 이사장이었던 박 모
박윤정 씨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개최한 제4회 포토에세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휴양림의 다양한 모습들을 발굴하고 대내외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 박 씨는 간결한 문체로 휴양림에 대한 묘사와 주변 시설에 대한 소개 등을 글과 사진으로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정혜은 씨와 양수영 씨 등 2명이 우수상을, 서재만 씨와 이미선 씨 등 5명이 장려상을, 박훈미 씨와 정호빈 씨 등 19명이 아차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1명)은 상금 50만 원, 우수상(2명)은 각 30만원, 장려상(5
공주대학교 대기과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상정(사진, 지도교수 김맹기 교수) 씨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에 걸쳐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한국기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에어로졸에 의한 눈 오염 효과(Snow Darkening Effect)가 유라시아 열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이 연구는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수행한 전지구 기후모델(GEOS5-Model)의 앙상블 모의 결과를 이용하여 빙하나 눈 위에 퇴적된 에어로졸이 태양복사를 효율적으로 흡수하여 지표면 에너지 수지와 물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의학과 김도경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48선(選)'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고효율 무독성 탄소양자점 형광체의 제조에 관한 연구를 통해 기존의 최고 양자효율인 80%를 넘어 이론치에 근접하는 94%의 양자효율로 세계 최고의 효율을 보고한 바 있다. 이 성과를 통해 2편의 국내특허가 등록되고 특히 탄소양자점 합성 시 첨가한 NIPAAM(N-Isopropylacrylamide)의 역할이 탄소양자점 표면에 질소로 도핑하는 효과 이외에도 탄소양자점 표면에 작용기를 활성화
대전이문고등학교 정재욱(2) 학생이 지난 12일(토)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서 열린『제26회 재능시낭송경연대회』학생부 본선에서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품위 있고 운치 있게 낭송하여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수상한 정재욱 학생은 김수남 시낭송상과 트로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위원장 박명진)과 상금 50만원을 받으며 명실공히‘시낭송의 왕자’로 등극했다. 이 번 대회는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한 대회로 전국 16개 지역예선에서 700여 명이 치열한 경연을 펼쳐 지역별로 최우수상을 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9~12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일사천리 교육가족 고민해결사 에듀힐링센터」라는 주제로 내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에듀힐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에듀힐링센터 부스에는 외국인 200여명을 포함하여 3,000여명이 방문했다. 상담·코칭에 200여명, 심리검사에 500여명, 힐링 체험활동에 1,000여명이 참여해 에듀힐링센터의 힐링 프로그램 체험을 공유하였다. 행정자치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이 행사는 정부3.0 글로벌포럼과 디지털-5 장관회의
㈜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은 글로벌 필드골프 서비스앱인 ‘골프위드(Golfwith)’를 런칭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골프위드는 골프존이 2년여 간의 기간을 거쳐 개발한 것으로, ‘스마트캐디(Smart Caddie)’와 ‘골프지피에스(Golf GPS)’ 두 가지 서비스로 제공된다.‘스마트캐디’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2, S3에서 구현가능한 서비스로 한국 및 미국 등 전 세계 골프 코스 중 90%인 약 6만여 개의 코스 정보탑재 그린의 앞, 중앙, 뒤 위치까지 거리정보 제공, 현 위치 기반의 홀 자동인식 기
대표와의 폭행사건으로 징계를 받았던 팀장을 실장으로 승진시킨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가 이번에는 재임 1년 된 문화기획실장을 해임해 재단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지난 9월 취임한 이 대표는 지난달 A팀장을 예술진흥실장으로 승진 시켰다. A팀장은 지난 5월 행사 차 참석한 제주도에서 전임 대표와 음주 후 폭행사태를 빚은 사람으로 인사위원회에서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직원들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과 부적절한 처신 등으로 전임 대표는 임기 9개월을 남기고 중도 사퇴했다.이 대표가 A팀장을 정직 3개월의 징계가 끝나자마자 실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