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지난 15일 지역주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독려하고자 개최한 ‘2023년 제8회 논산시민 건강 걷기’가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시민가족공원, 반야산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걷기 행사에는 다소 쌀쌀했던 날씨에도 1000여 시민이 함께해 건강생활실천 취지를 한껏 살렸다.가족, 친구의 손을 잡고 공원으로 나선 시민들은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올바른 걷기 지도 속에 힐링코스(1.2km), 건강코스(4km) 등을 힘차게 걸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치매가족,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해 ‘치매 극복 기원’ 메시지를 전파
[금산=지상현 기자]금산경찰서는 14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금산노인회)를 방문해 ‘어르신이 안전한 금산 만들기’ 치안환경 조성을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금산군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4%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 사회에 맞춰 사회안전망 강화 및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르신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특히 지난 11일부터 ‘어르신이 안전한 금산만들기’ 일환으로 구성된 경찰 풍물놀이 홍보단이 노인대학, 각 마을 노인정을 방문, ▴교통사고 예방 ▴전화금융사기예방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노년의 삶을 건강하고 가치 있게 영위하기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아름다운 나의 인생노트’를 운영한다.11일 대덕구에 따르면 노년의 삶을 건강하고 가치 있게 영위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 회고록 작성 등 어르신들의 창작활동을 진행한다.구는 12일부터 오는 9월까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지역 6개 기관에 치매 예방·인지력 향상 프로그램 전문 강사를 파견할 계획이다.참여대상은 60세 이상으로 ▲자화상 그리기 ▲추억 놀이(산가지 놀이, 비석 치기) ▲나의 인생 나의 이야기 ▲드림트리(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의료원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원격협진시스템이 최근 값진 결실을 맺었다. 87세 노인의 건강위험 적신호를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결과 위험한 고비를 넘긴 것이다. 원격협진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았더라면 생명에 위험이 있을 정도였다.13일 서산의료원에 따르면 노인은 평소 치매, 고혈압, 심부전증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주거지(서산시 고북면)가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져 있어 정기진료를 받기도 어려운 사정이었다.의료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 취약지 의료 진료사업을 원격협진시스템으로 진행해 왔다.이번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병원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 및 최신 치료와 재활 치료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치료방법과 꾸준한 관리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애영 교수(신경과, 뇌은행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의 진단과 진행 및 치료(신경과 오응석 교수)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신경과 장희진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제51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건강 분위기를 북돋는 특별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녀노소 모두 함께 시민가족공원과 반야산 일원을 걷는 ‘제8회 논산시민 건강 걷기’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걷기 행사는 집합장소인 시민가족공원 중앙분수대에서 출발해 1km를 걷는 힐링코스(치매가족·어르신·어린이 대상)와 반야산 일원 4km를 걷는 건강코스로 나눠져 진행된다.시 보건소는 올해 걷기 행사에는 ‘치매 극복 기원’의 의미를 담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동참시켜 건강하고 따
[지상현 기자] 이상고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벚꽃이 만개하면서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 금산군이 고민에 빠졌다.평년처럼 4월에 두 번의 벚꽃축제를 계획하고 있는데 벚꽃이 예상보다 너무 일찍 피면서 자칫 '벚꽃없는 벚꽃축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31일 금산군에 따르면 오는 4월 8일에는 금산읍 금산천에서, 같은 달 15일부터 이틀간은 군북면 비단고을 산꽃축제와 남일면 홍도화 축제를 마련했다. 금산읍을 가로지르는 금산천의 봄꽃축제는 하천 둔치에 무대를 만들고 양쪽의 법면 위에서 체험과 음식 부스가 가득히 들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30일 중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중촌동 행정복지센터, 중촌사회복지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특히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토의했다.우수 치매안심마을에게는 우수 현판을 부착한다. 우수 승인일 기준 1년 이후에도 우수 치매안심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우수 유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구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옥주)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대상자는 가족관계가 단절돼 부양가족이 없는 어르신으로, 치매 및 청각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랜 기간 쌓인 각종 쓰레기로 인한 주거환경 등 위생 상태가 심각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었다.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우근), 나비섬교회(목사 박대욱)와 연계해 집안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어르신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는 22일~23일 양일간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와 ‘건강체험터’를 개최했다.22일 오전 10시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강좌’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양희원 교수가 ‘치매 예방 및 관리’란 주제로 치매 증상에 관한 설명과 예방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이어 23일 오후에는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체험 프로그램인 ‘건강체험터’를 진행했다. ▲동맥경화도검사 결과 상담 ▲만성질환 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미래 세종시 '폐기물 처리시설(가칭 친환경 종합타운)' 입지가 오는 30일 확정·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북부권 쓰레기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는 수년간 송성리 입지 추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지난 2020년 입지 신청 과정에서 확인된 분명한 결함 때문이다.유력 입지인 전동면 S콘크리트 부지가 당시 유일하게 해당 업체 대표에 의해 제출됐는데, 여기서 오래기간 살아온 원주민들의 의사는 반영되지 않으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 대신 300m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배)는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기성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원래 살던 동네에서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기성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 인지학습지 교구 활동 및 치매에 대한 이해 등을 마련해 운영해 왔다.이번 치매조기검진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봄꽃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7일~9일까지 3일간 지역 내 벚꽃 명소 곳곳에서 ‘계룡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벚꽃 행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3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모임과 지역축제가 제한됨에 따라 한곳에 모일 수 없었던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시는 관람객 분산 및 계룡시 곳곳에 피는 벚꽃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엄사면 향한리, 도곡리, 계룡대 제3문 일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5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봉사동아리 ‘약봉다리’ 회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서북구보건소는 고령화 사회 속 치매환자 규모 증가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에 참여한 약봉다리는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부터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치매를 진단받고 장기요양 등급 판정 대기자 또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가족교실을 운영해왔다.각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실 3월 9일 ▲인지강화교실 3월 2일 ▲치매환자쉼터 3월 7일 ▲가족교실 3월 8일에 개강해 사전평가를 거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을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이 ‘가스타이머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군의회에 따르면 가스타이머콕은 가스 배관의 중간밸브 부분에 부착해 설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다. 예산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까지 총 1만7880가구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해 왔다.하지만 설치 단가의 상승으로 인한 취약계층 등 설치가 꼭 필요한 가정에 설치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번 개정안에는 ▲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가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3 천안시 노인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한다.23일 천안시에 따르면 건강한 노년의 삶 지원을 위해 5가지 추진과제와 28개 분야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저소득 독거노인 등 돌봄·지원 강화’를 비롯한 일반노인을 위한 ‘웰에이징 사업’으로 구분해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기본계획은 ‘안정된 노후, 활기찬 생활, 건강한 노년의 삶 지원’ 비전 아래 5가지 추진과제와 28개 분야별 시행계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국민체감도 3개 항목을 평가했다. 도는 주민참여활성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현장서비스 확대기반구축,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기관대표 혁신사례 국민체감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실종치매노인 체계적 수색 대책 마련 ▲계절근로자 시행으로 농어촌 일손부족 사각지대 해소 ▲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걷기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앱 ‘걷쥬’의 새로운 챌린지를 안내했다.올해 ‘걷쥬’ 앱 챌린지 신청 방법은 당진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챌린지 참여 방법은 ▲가입(기존회원 제외) ▲당진시 공식커뮤니티 가입 ▲해당 읍면동 선택 후 참여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걷기 좋은 3월 한시적으로 20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기존 ▲1차, 1일~14일(1차) ▲2차, 18일~31일에 추첨 지급(1만 보 걷기 챌린지 성공자)했던 것을 확대했다.3월 이벤트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묵)는 통장 및 관내 주민 28여 명의 위기가구발굴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학대 사망사건 발생을 계기로 가까운 이웃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와 위기가구발굴단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되새기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월평2동 위기가구발굴단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지역주민과 생활 밀착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나 관심이 필요한 가구에 관심을 기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