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정부 기관, 지방자치 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와 문화조성 4개 분야 8개 지표를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눠 평가한다.시는 지난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선정된 주제를 분석·활용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문화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장학회가 서울, 천안·아산권 소재 당진시 대학생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해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행복연합기숙사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와 천안 동남구 천안행복기숙사 두 곳으로 운영된다. 보증금 30만 원에 월 10만 원 이면 입사가 가능하다.이번엔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 입사생 10명(남 5, 여 5)과 천안행복기숙사 입사생 20명(남 10, 여 10)을 모집한다.부모 또는 본인이 1월 10일 현재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당진지역 고등학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1월 한 달간 공설 영묘전 ‘부부단’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군은 2021년 12월부터 총 사업비 58억 6100만 원(국비 25억 275만, 도비 2억 7100만, 군비 30억 8725만)을 들여 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오는 3월 준공 시 지상 2층, 연면적 2133.25㎡의 신규 봉안당이 들어서며, 기존 4944기 외에 추가로 1만 9024기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다.기존 봉안당은 무연고실로 전환되며, 신규 봉안당은 개인단 및 부부단 등 유연고 안치단으로 활용된다.지난해 10월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의 미온적 행정 처리로 공용시설(도로)이 사유지로 둔갑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하수도, 도시가스, 통신선로 등 생활기반시설이 필요한 시민들은 토지소유주의 허락이 없으면 해당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은 문제는 서산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이수의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제기됐다.이 의원에 따르면 전원주택, 5호 이하의 소규모 택지조성사업 승인을 할 경우 시가 개발업자로부터 해당 토지를 지목변경하고 기부채납을 받아야 한다.하지만 시의 미온적 행정으로 공용도로가 분양받은 사람들이 아닌
[당진=최종암 기자]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주민자치회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 지역 보통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증언 채록서 ‘그다음 이야기’를 발간했다.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큰 획을 그은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 만세운동’의 근원지에서 당시 상황을 재조명한 가치 있는 채록서로 평가받는다.이 사업은 대호지 주민이 발의하고 충청남도와 당진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했다.국난의 시기를 살아왔던 지역 소시민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이번 증언록을 발간하기 위해 대호지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80~90대 노인들과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증언과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 시청 본관 2층에 ‘원스톱민원상담실’이 설치됐다.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의 일환이다.13일 시에 따르면 원스톱민원상담실은 복합민원을 비롯한 상담 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민원, 다수인 민원,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한 민원 등의 상담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원스톱민원상담실을 통해 편안한 상담 분위기 조성, 시민과 직원 간 소통 활성화 등 한층 높아진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편의를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도 챙겨나갈 것”이라며 “
[서산=최종암 기자] 12일 충남 서산시 동부전통시장에 마스크를 쓴 물고기가 등장했다. 코로나19 시대와 맞물려 보기드믄 진풍경이다. 생선가게 주인에게 물고기가 마스크를 쓴 이유를 물어보니 "입을 통해 파리 등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말했다. 생선하나하나 위생관리에 철저한 서산시 동부전통시장에 계묘년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서산=최종암 기자] 한반도에 도래하는 국제적 보호종인 흑두루미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충남 서산시를 비롯한 전국 흑두루미 도래 지역 지자체가 힘을 모았다.서산시 이완섭 시장과 구상 부시장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서산시, 전남 순천시, 강원 철원군을 비롯해 전남지역 흑두루미 도래 지역 지자체 관계자, 언론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전 행사로 순천만 흑두루미 도래지 먹이 제공과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14일부터 21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 서산시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서북부 최대 전통시장의 설맞이 행사라 관심이 크다.행사의 골자는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구매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대상품목은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어패류, 젓갈, 건어물 등 수산물이다.구매자는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판매점의 품목이 기재된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행사부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의 우수 농산물로 만든 고품질 가공제품이 이달부터 본격 출시돼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을 만난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태안에서 생산된 고구마와 사과, 참깨, 들깨, 해바라기씨 등을 가공해 ▲고구마 찹쌀파이 ▲사과주스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유 ▲딸기잼을 생산, 올해 1월부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이들 제품은 ‘건강한 자연을 먹자’라는 슬로건 아래 원료 입고부터 포장까지 꼼꼼한 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태안군이 HACCP(해썹) 인증시설을 통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서부발전은 11일 서울역에서 ‘대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부발전 직원들은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릎담요와 일회용 손난로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전열기 사용 자제, 불필요한 조명 줄이기, 미사용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서부발전도 사옥의 난방온도를 17℃ 이하로 유지하면서 근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 대표적 대중교통인 버스를 완전공영제로 운영해 시민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주장이 제기됐다.정의당 충남도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서산시로부터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령버스가 만성적자로 임금체불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서령버스는 1월 8일부터 40여개 노선을 폐지하고 버스운행시간 삭제 및 변경표를 공지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서령버스 사측의 일방적, 무책임한 경영으로 애먼 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정의당의 지적은 ▲임금체불 및 각종 서비스 축소 ▲보조금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 잠홍저수지가 썩어가고 있다. 수질관리 주체인 농어촌공사는 피상적 관리만할 뿐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잠홍저수지를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사업’으로 선정, 수질개선사업비로 100억 원을 지원한다.서산시는 잠홍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계획 아래 국비(100억 원)와 도비(15억 원), 시비(85억 원)를 합쳐 총 20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추진 중인 추가지원비 100억 원을 포함하면 300억 원이 넘는 금액이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및 생태공원 조성비로 사용될 전망이다.정부의 막대한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23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 상반기에 335명의 외국인 인력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만성적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11일 시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촌 일손 부족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처음 도입한 농촌인력지원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전국 9개 지자체 중 당진이 포함됐다.해당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의 옛 굴포운하가 생물서식처로 복원돼 생태탐방 및 체험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11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에 따르면 태안군 옛 굴포운하(흥인천)가 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생태탐방 및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흥인천은 과거 고려인종 12년 ~ 조선현종 10 년까지 535년간 곡식을 운반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인 ‘굴포운하’ 로 불렸던 곳이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해 부족한 생태학습 및 교육의 장으로서 옛 굴포운하 수변림복원을 위한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해미시장, 중앙상점가, 중심상점가가 선정되며 사업의 동력을 확보했다.11일 시에 따르면 해미시장은 총사업비 2억 5500만 원(국비 1억 2750만 원)을 투입해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가격 및 원산지 표시 태그 부착 등 서비스 혁신과 선진시장 벤치마킹, 화재안전시설 구축 등 조직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중앙상점가와 중심상점가는 프리마켓, 거리문화축제 등을 운영하는 공동마케팅, 시장관리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 146억 원을 지원한다.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구상 부시장)를 열고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94개교에 129억 원의 무상급식비와 어린이집 등 235개교 2만7000여 명에게 17억 원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지원키로 심의·의결했다.이는 올해부터 변경된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간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도 33.1%, 교육청 66.9%)과 물가상승률 등이 반영된 규모다.이밖에 20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10일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에서 ‘대호하늬바람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대호하늬바람센터 건립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시는 앞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호하늬바람센터 신축 ▲책나래창의학습센터 리모델링 ▲4․4만세로 마실길 정비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40억 원이 투입됐다.대호하늬바람센터는 1층 다목적회의실, 2층 체력단련실·동아리실로 구성해 주민 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준공식에는 김영명 부시장과 차기청 추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2026년 국내 최고의 치유형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한다. 해양산림·루지·스키이바이크·반려식물 테마파크 건립이 목표다.10일 군에 따르면 치유형 복합테마파크는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과 28개 해수욕장, 국내 최대 해안사구 등 태안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효용을 극대화해 지역발전을 비약적으로 이끌어갈 원동력이다.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태안의 미래 먹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새롭게 시행 ․ 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을 모아 발표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자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도의 변경사항을 실어 시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환경․안전, 지역경제 등 5개 분야 52개 제도를 시행 시기별로 정리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우선 보건․복지 분야=▲부모급여(영아수당) 지원 ▲어린이집 부모부담금(행사비) 지원 ▲임신 축하금 지원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및 운영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사업 ▲경로당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