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의원.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03년 이후 5년간 1조원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1인당 노동생산성은 줄고 있음에도 사장과 임원의 연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도덕적 해이가 만연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은 “참여정부 5년 동안 수자원공사는 1조원의 순이익을 거뒀음에도
전여옥 의원. ‘수공 직원은 하늘이 선택한다(?)’ 지난 2005년 이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감소하고 있음에도 직원 1인당 사내 복지기금 및 복리후생비 평균 지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뿐 아니라 직원 중 절반 이상이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전 의원에 따르면 수자
금홍섭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오는 열 세 번째 후원의 밤 행사(16일 오후7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를 준비하고 있는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이번 후원 모금의 목표액으로 구체적으로 3천만 원을 제시했다. 금 처장은 “우리 단체의 한해 예산이
김세환씨. 박성효 대전시장(53)이 15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를 한 당사자는 前 대전시장이었던 염홍철 前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의 비서였던 김세환(35)씨다.그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에 있는 법무법인인 ‘다담’ 소속 자신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박 시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소했다. 일본에 출장중인 김씨는 이날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가
지난해 대선과 함께 치러진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당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던 양승근 대전시의원(59.동구 3선거구)에게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이 선고돼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상준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고법 316호 법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김 부장판사는 이 자리에서 "선거에서 재산을 축소하거나 누락 신고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권자의 판
공인중개사에게 자격증과 등록증을 대여해 준 세무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 5단독 성기권 판사는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세무사 정모(77)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정씨로부터 세무사 자격증 및 등록증을 대여받아 세무 업무를 대행한 공인중개사 송모(57)씨에 대해서는 징역 8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세무사인 피고인 정씨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해 세무대리를 하게 하거나 그 자격증 또는 등록증을 대여해서는 안됨에도
어제(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명주 대전시 교육감 후보(49)가 후보등록 하루만에 검찰에 의해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될 전망이다. 9일 오전 대전지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기부행위 및 사전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가 포착돼 교육지방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늘 불구속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해 8월쯤 자신이 직접 쓴 교육관련 서적 ‘놀면 뭐해’라는 서적 3만부(권당 시가 1만 2천원)를 발행한 뒤 주변인 36명에게 1권씩 무상으로 나눠
칠순인 아버지를 아들이 살해했다면 어떤 처벌을 받을까. 최근 대전고법에서 술 취한 아들이 꾸짖는 아버지를 폭행해 결국 사망케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결과는 징역 12년.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이지만 일부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에게 너무 선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사건 정황을 살펴보면 충북 제천시에 살고 있던 이모(43)씨는 지난해 7월 14일 오후 5
탤런트 최진실(40)이 자택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침 최대의 뉴스로 떠오르고 있다. 오전 9시 현재까지 취합된 내용을 살펴보면 최진실은 2일 오전 6시 15분쯤 서울 강남 잠원동 자택 샤워부스 안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사망사실을 확인했다는
1일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이 인사 관련 뇌물수수와 공직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출두한 가운데 이번 사건을 두고 검찰내 다른 두가지 시각이 감지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천안지청은 사기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정작 충남교육청이 소재한 대전지검은 손도 못대면서 침체된 분위기다. 이는 검찰이라는 조직이 일반 사정기관과 달리 직제는 예하로 편제돼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독립적인 형태를 보이는 특성 때문이다. 이번 사건은 천안지청에서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교육계 인사들
금산군 제원면이 발주해 공사중인 농로 포장공사 현장. 사용후 남은 시멘트가 버젓이 도로변에 쌓여있다. ‘힘없는 농민이라고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것 인가요’ 충남 금산군이 농로 포장 공사와 관련해 토지주가 반대했음에도 공사를 강행하며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토지주 등 주민들이 공사 진행에 대해 반발했음에도 관리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늑장
양병종 변호사. 20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치고 올초 변호사로 개업한 양병종 변호사(48)가 충남 금산군 고문 변호사로 위촉됐다. 금산군은 행정의 다양화 및 복잡화로 인한 민원인과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증원키로 함에 따라 양 변호사를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60년 금산군 남일면 마장리 출생인 양 변호사는 금산 동중과 공주사대부고,
언론의 발행부수와 윤리준수 여부, 정상적 보수 지급 여부등을 살펴 홍보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수 많은 언론들이 난립하면서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언론인들이 비리로 사법처리 되는 등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지자체들이 언론홍보비 집행에 기준 없이 관행으로 일관하고 있어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이에 관련해 전북민언련이 해당 지역자치단체에 요구했던
피해자에게 필로폰을 넣은 음료, 일명 몰래뽕을 먹인 뒤 월남뽕 도박을 하며 수천만원을 가로챈 사기 도박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 7단독 오명희 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56)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모(51.여)씨와 박모(55.여)씨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1년 6월과 징역 8월에 추징금 1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수회에 걸쳐 피해자를 상대로 계획적으로 사기 도박을 함으로써 많은 금액을 편취한 점에 비춰 실형을
B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전모 교장의 승용차. 충남 교육청 인사및 선거 비리 관련 검찰의 수사가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현직 초등학교 교장이 자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25일 낮 12시 40분쯤 대전시 중구 태평동 B아파트 주차장에서 충남 논산 S초등학교 교장인 전모(56)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있는 것을 이 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발견 경
대전과 충남을 포함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홍보예산실태가 밝혀질 예정이다. 대전충남민언련은 26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 홍보예산실태 및 합리적인 예산편성 기준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홍보예산실태 및 문제점'을 밝힐 예정이다.또한 대전충남민언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8개 지자체의 홍보예산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 기준 마련을 위한 정책 제안도 할 계획이다.이날 세미나에는 이병남 강원민언련 사무국장이 '지방자치단체 홍보예산실태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고
지난 22일 오후 1시 20분쯤 대덕구 회덕동 동사무소에서는 주민 김모씨(46)가 분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장애인인 김씨는 2도 회상을 입고 처음에 중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을지병원을 거쳐 현재 서울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의 분신 사유는 1차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금융자산 조회 안내문이 발송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면에는 통 간의 통합문제가 깔려 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덕구는 최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간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씨가 살고 있는 배배마을이 인근 25통과 통합
현직 대학병원 교수가 연구비를 허위로 청구한 뒤 수천만원을 가로 챈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C대학병원 의사 최모(41)씨와 의료기 판매업체 대표 최모(47)씨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교수는 지난해 6월쯤 ‘심장 재관류 손상의 예방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연구를 진행하던 중 구입하지도 않은 연구재료를 구입한 것처럼 속여 3차례에 걸쳐 허위세금계산서를 병원측에 청구한 뒤 물품 대금 4664만원을 받아 의료기 업자에게 건넨 혐의를
신문사에 근무하면서 정치인 등을 통해 세무조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전직 기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용관 부장판사)는 19일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충청신문 기자 김모(58)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59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변호사법 위반과 관련해 받은 돈은 세무조사를 무마해 주겠다고 받은 돈이 아니고 사기와 관련해 받은 돈도 피해자가 부탁을 하며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국세청 공무원에게 인삼주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 대책위는 18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회견을 갖고 한국타이어 노동자 유기용제 집단사망사태가 국정감사를 통해 규명되기를 촉구했다. 갈보리침례교회 김홍남 목사가 회견문을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