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지난 6월 28일부터 시작된 대전시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총 61건)를 통해 43건(70.5%)을 수사의뢰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수사의뢰받은 19명의 아동에 대해 소재 파악을 완료했고, 이중 6건에 대해서는 범죄혐의 없어 입건전 조사종결 처리했다.대전경찰은 아직 소재 파악 중인 아동 24명의 소재와 안전을 최대한 신속히 확인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다만, 사실관계 조사를 거쳐 범죄의심 정황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솔아 기자]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 출생미신고 영아 관련 수사가 11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각 시·도 경찰청은 이들의 소재를 파악, 수사 중이다. '출생미신고 영아'는 병원에서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유아를 의미한다.6일 4개 시·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2시 기준 출생미신고 영아 사건 118건이 접수됐다. 시·도별로 보면 각각 대전 41건, 세종 16건, 충남 37건, 충북 24건이다.대전경찰청은 현재 사건을 접수, 수사 중이다. 대전경찰은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조유민 선수가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조유민 선수는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생이 뒤바뀔 수도 있는 중대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미리 예방 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달했다.또 현재 반환점을 돌고 있는 K리그1에서 소속팀인 대전하나시티즌이 좋은 성적을 유지함은 물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시민 생활 속으로 파고든 마약범죄를 예방하고 마약의 심각성을 고취하기 위한 ‘NO EXIT’ 마약근절 캠페인에 일반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하철 대전시청역 대합실에 시민 포토존을 시범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시민 포토존은 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 공공기관장이 주가 되어 전개되고 있는 ‘NO EXIT’ 마약근절 캠페인에 이어 일반 시민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참여 포토존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참여방법은 일반 시민 누구나 시민 포토존에 설치된 ‘NO EXIT’ 현수막
[지상현 기자]대전 출신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가 대전경찰청과 함께하는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마약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 홍보 메시지를 전파했다.2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평소 마약의 심각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황인범은 "뉴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마약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접한 적이 있는데, 마약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여 마약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대전경찰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리스 프로축구 리그 올림피아코스 FC ‘올해의 선수’(플레이어 오브 더 클럽)로 선정되는 등 최고
[지상현 기자]동갑내기인 김덕기 경감과 신정훈 경감이 한날한시에 임용은 물론 퇴직도 함께 해 화제다.28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비교통과에서 교통안전계장과 교통관리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 경감과 신 경감은 1982년 7월 충남경찰국 소속 전투경찰 1기동대에서 의무경찰로서 복무를 함께 시작하며 처음 만났다.두 사람은 전역 후에도 사기업에 같이 입사해 우정을 굳게 다졌고, 경찰관이 되겠다는 꿈을 가슴에 품고 함께 의지하며 노력한 결과 1988년 10월 같은 날 충남경찰국 소속 순경으로 임용돼 경찰로서의 첫 발걸음을 함께 디뎠다.재
[안성원 기자] 중국 현지에서 전화금융사기로 수백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은 중국 항저우에 콜센터 조직을 만들어 133명에게서 2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한국인 조직원 8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7년 4월 중국 항저우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목적으로 콜센터 조직을 결성해 검찰·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지난해 10월까지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이들은 검찰 수사관,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휴대전화에 악성앱을 깔도록 유도했으며, 가짜 검사 신분증과 사무실을 만들어
[지상현 기자]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화재의 직접적인 발화원 특정이 불가하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회보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대전경찰은 지난 3월 12일 화재 발생 이후 소방, 국과수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감식을 진행한 뒤 발화원 특정을 위해 CCTV 분석,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다각도로 수사해 왔다.경찰은 최초 목격자의 진술과 소방기기의 작동상태, 현장의 소훼 상태 등을 고려할 때 3115 피트 주변에서 발생했을 가능성과 3115 지하피트의 전선 스파크나 스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이 치안 협력 약정을 체결한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을 방문해 업무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용근 대전경찰청장과 ‘타 반 뎁’ 베트남 빈증성 공안청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마약, 밀수, 첨단산업기술 유출 등 국제성범죄가 빈발하고 있고, 특히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사이버범죄, 해외도피 범죄자 송환 문제 등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또 빈증성 공안청의 요청에 따라 대전경찰청은 빈증성 공안과의 실질적인 교류가 확대될 수
[지상현 기자]대전동부경찰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음에도 전신마비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 속여 보험사로부터 약 1억 8000만 원을 편취하고, 추가로 13억 원 가량을 청구한 ‘가족 보험사기단’ 3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20대)는 2016년 3월께 오른팔 복합부위통증증후근 진단을 받은 뒤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전신 마비가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아버지인 B씨(50대), 누나인 C씨(20대)와 공모해 2021년 10월께 전신마비 등 후유장애
[지상현 기자] 서다운 대전 서구의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하며 "서철모 서구청장 측근의 고소에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서 의원은 25일 오후 대전 둔산경찰서 앞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구정질문과 관련해 서철모 구청장 측근인사(구정질문 당시 정무특보, 송모 씨)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피소 사실을 공개했다.서 의원은 "구의원이 주민께 위임받은 가장 큰 책무인 구정 감시를 행하는 구정질문을 이유로, 구청장 측근이 구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는 것은 서구
[지상현 기자] 대전경찰청은 우회전 일시정지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1월 22일 이후 전년 동기간 대비 교차로 우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교통사고 사망자 수 모두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개정 도로교통법과 관련해 지난 1월 22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했고 4월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1개월간 안전활동 강화 기간을 추가 운영했다.경찰은 이 기간 대전경찰청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차, 경찰서 교통외근을 투입, 통행량이 많은 출·퇴근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했다.그 결과 개정 도로교통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