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람이라면 누구든 대전원도심의 중심 은행동거리를 가봤을 것이다.이곳은 한때 ‘대전의 명동’이라 불리며 제일극장, 예술극장, 명화극장, 대전극장, 서라벌극장을 비롯해 홍명상가 앞길엔 수정아트홀, 유락동 코파카바나, 르네상스 등 대전지역의 문화예술의 산실역할을 했던 지역이다.이와 함께 인근에는 동양백화점, 중앙데파트, 홍명상가, 대전백화점, 중앙로지하상가 등이 있던 명실상부한 대전의 중심상권으로 가장 화려한 번화가였다.그중에도 대전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홍명상가와 중앙데파트가 인접한 제일극장통은 대전극장통과 이어져 있어
2017.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