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정신을 기념하고 자주의식을 계승하는 태극기 마당. 올해로 67년을 맞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카메라에 담았다.기념식 준비에 분주한 독립기념관에는 많은 가족단위와 단체 관람객들이 각 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을 둘러보고 있었다.개관 25주년을 맞은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8월15일 광복 67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 ‘위대한 독립의 발
모항항 산사태 피해현장. 지난12일 밤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남 태안지역에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피해현장 복구작업으로 분주한 피해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피해현장의 상황은 마치 미사일 폭격을 맞은 듯한 말그대로 참혹한 현장이었다. 모항항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가옥은 쏟아져 내린 토사에 갇혀 긴급복구 작업에 나선 장병과 중장비들이 진흙더미를 퍼내고 있었다.
아산경찰서는 술을 마시다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이용해 살인을 저지른 강모(51·택배업)씨를 붙잡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께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이모(47·무직)씨 일행 3명과 함께 술자리에 합석한 뒤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얼굴을 맞자 격분, 인근 그릇 용품점에서 부엌칼을 구입해 이 씨의 배를 찔러 살해한 혐의다.경찰은 강 씨의 손등에서 발견된 혈흔으로 범행사실을 확인한 뒤 긴급체포하고, 시신은 부검 예정이다.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1~12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되는 ‘2012조치원복숭아축제’기간에 방문객을 대상으로‘잇츠 수(It's 水)’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홍보관 운영은 대전의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세종시민에게 It’s 水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신뢰를 높인다는 취지로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축제장에 시원하고 휴대가 간편한 이츠수(It's 水)페트병 2만병을 지원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갈증을 해소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부스에서는 수돗물생산과정 설명과 수돗물의 맛을
▲ 월산대교 아래. 죽은 물고기 주변으로 녹조띠가 흐르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 녹조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되는 지점인 연기군 합강리 일원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2011년 12월에 준공된 미호천 보행교에 새겨진 ‘두 금빛 물결이 만나는 곳’ 이란 문구가 무색한 상황이었다. 합강리에서 확인한 금강의 상황은 금빛 물결은 사라지고 있었다
자신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들고 있던 소주병으로 살인을 저지르려던 50대 노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천안서북경찰서는 9일 역 광장에서 욕을 했다는 이유로 소주병을 깨 김모(48)씨의 목을 찌른 노숙자 박모(58)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달 21일 오후 10시 20분께 성환역 광장에서 다른 노숙자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옆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우던 김 씨가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마시던 소주병을 깨 목을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박 씨는 또 범행 뒤 도주하던 도중 뒤쫓아
최근 세종시가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던 유한식 시장의 장녀 유모씨를 세종시 기획조정실로 전입·배치한 걸 두고 “전형적인 특혜 인사로서 공무원의 사기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며 공무원사회가 술렁이고 있다.市는 6일자로 17명의 사무관 승진과 함께 46명에 대한 승진·전입인사를 단행하면서 유한식 시장의 장녀 유모씨 등 4명의 전입자도 포함시켰다.시는 유모씨와 함께 전입한 충북 단양군에서 전입한 임모씨는 전의면으로 배치하고 경기도 이천시에서 전입한 강모씨와 농촌진흥청에서 전입한 최모씨는 농업기술센터로 배치했다.이에 대해 시
공석 중인 법원행정처 차장에 권순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53)이 임명됐다.대법원은 지난 6일 대법관으로 취임한 고영한 전 처장의 뒤를 이어 받은 권 차장은 대전고와 서울대법대를 졸업하고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4기)해 법조계에 입문했다.대구지법과 인천, 서울행정법원 등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와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거쳐 지난
시민들에게 광분해성 쓰레기봉투 배포 불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전국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버리고 간 쓰레기는 페트병(PET) 등 일회용 연질 플라스틱 포장류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이 피서 절정기인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12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해수욕장 쓰
식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노인들에게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천안서북경찰서는 불가사리로 만든 가공식품 등을 관절에 특효가 있는 약이라며 농촌 노인들을 속여 4500만원 상당을 판매한 이모(44)씨 등 일당 10명을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성환읍의 한 건물지하를 임대해 '중소기업 할인홍보관'이란 상호로 방문판매장을 차린 뒤 지난 달 20~27일까지 60~90대 노인들을 호객행위로 모아놓고 식품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결과 이들은 일명 '조팔도(각설이)'가 가무와
6일 오전 0시 20분 향년 10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 김순임 할머니. 대전에서 몇 안되는 103세 김순임 할머니가 6일 오전 0시 20분 세상을 떠났다. 김 할머니는 1910년 12월 29일생.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1926년 대전시 서구 우명동으로 이사해 故 박노원씨와 결혼한 후 2남 6녀를 낳아 길렀다. 남편과는 결혼 72년만인 1998년에 사별했다. 고인의 둘
최만정 민주노총 충남본부장이 경찰의 수사력을 비판하면서 지난달 30일부터 충남경찰청 정문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무능한 경찰로 인해 치안에 구멍이 뚫렸습니다..ㅠㅠ'최만정 민주노총 충남본부장이 지난 달 30일부터 충남경찰청 정문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최만정 민노총 본부장, 5일째 단식 농성 중지난 6월 19일 충남 당진 소재 중외제약 노동조합 사무실에 괴한이 침입
국내 1위 브랜드돈육 선진포크를 만드는 선진(대표이사 이범권)이 1일 선진포크 전용 온라인쇼핑몰(www.sjporkmall.com)을 오픈한다. 1992년 국내 최초의 브랜드돈육으로 탄생해 20년간 일관된 맛과 품질로 사랑받아온 선진포크는 현재 대형마트 및 오픈마켓, 홈쇼핑 채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자체 유통매장인 선진포크프라자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대덕구시니어클럽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로하스 대청공원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30여명을 모시고 ‘노인일자리 참여자 야외 문화 활동’ 행사를 열었다.이번 야외 문화 활동에는 대덕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좋은 학교 튼튼 도우미사업단(초등급식도우미)’과 ‘새싹 돌보미 사업단(유치원보육교사도우미)’ 참여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간을 낸 일자리 참여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행사에 참여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로하스 산책로를 걷고 대청공원 전시물을 관
부여 서동연꽃축제 ▶제10회 부여 서동연꽃축제 26-29일 '사랑 그리고 낭만'을 주제로 충남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열린다. 축제는 7개 분야에서 모두 37개의 다양한 행사가 아기자기한 축제장 조성과 카누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연인들의 영상편지 보내기, 사랑의 그네, 연잎 세제로 발 닦아주기, 카누 타기 체험 등이 열리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곳 선정논산 황산옥 등 대전·충남 10곳 올라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 논산 황산옥을 비롯한 대전·충남 10개 명가가 이름을 올렸다.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한식의 원형을 찾아가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외식정보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각종 문헌 조사, 외식산업단체 조사 등을 거쳐 반세기 이상 운영돼온 한식당 100곳을 선별해 책(사진)을 발간했다.‘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식당은 1
26일 오후 6시께 세종시 부용면 부강터널 내부 500m 지점에서 K5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했던 김모(59)씨가 부상을 입어 청주 효성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경찰관계자는 "부강에서 청주방면으로 향하던 중 K5차량이 전복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허위로 병원에 입원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가로챈 외과의사와 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아산경찰서는 입원이 필요 없는 하지정맥류 환자들을 입원한 것처럼 입원확인서를 발부해 약 2년간 보험금 1억 7천만원을 가로챈 흉부외과 의사 A씨와 이를 방조한 환자 82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천안 모 흉부외과 의사인 A씨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2월 말까지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2일간 입원한 것처럼 입원확인서를 발부해주는 대가로 수술비 30%이상을 초과 청구하고,
아산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친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5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모종동의 한 아파트에서 등교 준비를 하던 김모(9)양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경찰은 전날 밤 김 양에게 폭행을 가한 친모 정모(34)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조사결과 정 씨는 지난 24일 밤 남편이 야근을 간 뒤 숨진 김 양과 아들(7)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지만, 새벽 1시께 김 양이 잠들지 않고
대전지역 유력 일간지 전직 사장이 구속돼 파문이 일고 있다.25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전 언론사 관계자가 어제 구속된 게 맞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적용 혐의는 특가법상 알선 수재.법원에 따르면 지역의 한 언론사 전 사장은 자신이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9년 아산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관련해 아산시청 공무원에게 청탁해 사업을 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