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밤 10시 40분 경 독립기념관 야영장에서 불꽃놀이가 벌어져 인근 주민들이 깜짝 놀라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사진: 지난해 10월에도 똑같은 일이 발생했었다) 독립기념관이 서곡(西谷) 야영장에서 벌어지는 행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 20일(토) 밤 10시 40분 경 야영장에서 대규모 불꽃놀이가 벌어져 잠을 자고 있던 아파
금강 백제보 인근에서 물고기 수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사진: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 제공)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은 성명을 내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결국 금강을 죽이고 있다"고 주장했
충남도청 이전을 알리는 '대전시민과 석별의 밤' 행사가 19일 저녁 충남도청 앞에서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준우 충남도의장, 김종성 충남교육감, 정용선 충남경찰청장, 안희정 충남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원 대전경찰청장, 김신호 대전교육감, 곽영교 대전시의장이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안희정 충남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이 두 손 맞잡고 충남도청 이전을 대전시민들에게 알렸
석이버섯발효전통주 석로주를 개발한 석이주조 이성권 대표 집념의 3년6개월, 철저하게 분석하고 연구해야 성공 전통주는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형성되어 온 그 지방 특유의 문화적 유산이다. 21세기는 문화가 산업이 되는 시대다. 우리나라 전통주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또 건강적인 측면에서 세계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술은 인류의 식생활문화와 함께 발전되어
신종 문자메시지 피싱 범죄인 '스미싱'을 이용해 일반인 72명에게서 2억 7천여만원을 가로챈 귀화 중국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에서 신종 '스미싱(SMS 문자 피싱)' 범죄 행각을 벌인 귀화 중국인 조직이 검거됐다.‘스미싱’은 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휴대폰 사용자에게 홈페이지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 전송해 악성코드가 깔린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거나 정보를 빼내는 신
중국인 이주여성노동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업주에게 무죄가 선고돼 대전이주노동자연대와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대전이주노동자연대는 17일 오후 2시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성폭행범 무죄 판결 항의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9일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제1형사부는 중국인 이주여성노동자를 강간, 강제추행, 강간미수, 감금치상 등의 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사업주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며 “이번 판결이 남성중심주의에서 비롯된 편파적 판결이며 이주노동자, 특히 중국여성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된 판결”이라고 규탄했다.이 사
일본에서 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사진 위는 이와테현 히라이즈미 주손지에 있는 금색당이고 사진 아래는 나라현에 있는 동대사. 금색당은 전체가 순금으로 제작돼 있는 건물로 일본 국보 1호에 해당된다. 기자는 백제역사
노인의 나눔활동을 통한 신노년문화 모델을 제시할 제6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가 17일 대전 CMB 엑스포 아트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축제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해 오전10시30분 부터 15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노인자원봉사 수행기관 실무자 등 약 1천여명이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차관이 참석한다이번 행사에는 향후 5년의 노인자원봉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노인자원봉사 미래비전 선포식’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봉사의
공주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여성 집에 쫓아가 불을 낸 A씨(60)를 현주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공주시 산성동 B(여·54)씨의 집에서 불을 붙인 화장지를 안방에 집어던져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상습 주취폭력자인 A씨는 이날 술을 마시고 B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다 거절당하고, 집으로 쫓아가 B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또 지난 6일 저녁 6시께 산성동의 모 한의원 앞에서 B씨의 동거남이 “왜 안식구에게
유성구장애인복지관(관장 윤석연)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역장애인을 비롯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12년 사랑나눔대행진’을 개최한다.이번 사랑나눔대행진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유성구종합복지관에서 지역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특히 장애인 등 소외된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대상 및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자립 및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9회 대전장애인 한마음축제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전장애인 한마음축제는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윤석연)가 주관하고 대전시와 장후회, 구암사 등 많은 사회단체 후원을 받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경기를 통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이날 축제에는 대전지역 5개구 선수단 및 가족, 시민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고 연출한 이색적인 문화공연이 행사장 곳곳에
최근 결혼과 출산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의 임산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 임산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임산부의 몸은 마치 아기와 같아 특별히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하지만 좋다는 영양소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어떤 영양소가 좋을지 현명하게 가려내기 쉽지 않는 것이 현실. 곧 있으면 태어날 아이와 산모 모두 만족하는 영양소를 알
영선사는 13일 12시 ‘제6회 행복이 가득한 사찰음식잔치’를 동네주민과 불자. 사찰음식 동호인 등 400여명에게 사찰음식전시와 시식 홍보행사를 열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찰음식이 뜨고 있다.대전시 서구 도마2동에 있는 영선사(주지 현도스님)는 13일 12시 ‘제6회 행복이 가득한 사찰음식잔치’행사를 동네주민과 불자. 사찰음식 동호인 등 400여명이
길막힌 유모차. 13일 오후 대전시 중구 문화동 홈플러스 마트에서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주말을 맞아 유모차와 함께 마트를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과 휠체어를 이용한 장애우들이 큰 불편을 겪는사태가 발생했다. 마트로 진입하는 경사로 입구에 설치된 방지석 문제로 벌어진 일이다. 방지석 공간 사이가 좁아 휠체어를 탄 장애우와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부모들이 큰 불편을 겪어 항의
"원도심활성화가 경제적 지원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죠!”11일 찾은 대전 중앙시장 횟집골목. 미술인들이 전통시장의 옛 추억들을 그려내고 있었다.중앙시장통 비좁은 골목길 입구에 작은 현수막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전시 동구 원동 대전로 779번길, 일명 ‘횟집골목’에서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미술제’가 열리고 있다.골목길 벽과 상가 유리창
여대생 등을 고용해 성매매를 해 오던 당진의 한 업소가 경찰에 적발, 업주를 비롯한 2명이 구속되고 공무원 등 254명이 불구속됐다. 당진경찰서는 12일 여성 2명을 불법 마사지 업소에 고용한 뒤 성매매를 시킨 업주 K씨(여·41)와 성 매수 남성 등 256명을 붙잡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2명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와 임전분 궁맛묵은지 사장(우측) 등이 궁맛묵은지 식당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대전에서 저녁식사를 한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다.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0일 대전을 방문했다. 이날 두 후보는 처음으로 대전 지역을 같이 방문해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기싸움을 펼쳤다.그렇다면 대전에 온 대선 후보들과
김소영 대전고법 부장판사. 대법원은 김소영 대전고법 부장판사를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했다고 10일 밝혔다.1965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김 부장판사는 서울 정신여자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29회)에 합격했다. 연수원은 19기.1990년 서울 민사지법에서 처음 법복을 입은 김 부장판사는 대전지법 판사와 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지난 2005년 여성 부장판
대전복수초등학교가 10일 식품기부데이를 통해 모은 식료품을 대전행복나눔푸드마켓 8호점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문규 점장, 네 번째가 유완준 교장. 대전복수초등학교 (교장 유완준)는 10일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서구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기부데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식료품은 도마동에 있는 대전행복나눔푸드마켓 8호점 (점장 김문규)을 이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40대 노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아산경찰서는 역 광장에서 노숙생활을 하면서 술을 마시고 노래클럽에서 행패를 부리며 술값을 빼앗고 차량 절도 행각을 벌인 신모(41·무직)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7월 31일 새벽 4시께 아산시 온천동의 모 노래클럽에서 양주 등을 마신 뒤 김모(50·여)씨 등에게 욕설을 하며 27만5천원 상당을 갈취하는 등 10여일 동안 3곳에서 술값 125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다.신 씨는 또 지난 달 9일 오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