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이 최근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시민 사과했다.권 시장은 6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 간담회를 통해 "저와 관련된 문제 때문에 시민들께서 때로는 불안한 점이 있을 것"이라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권 시장은 이어 "수사 상황을 잘 지켜보겠다. 혹여 시정 운영에 위축되지 않느냐 누수가 생기지 않느냐 우려가 있는데 앞으로 현안 사업에 대한 처리와 예산 확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검찰 수사의
그동안 자격 논란에 휩싸였던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대전시의회의 선택은 '적격'이었다.3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간담회를 열고 이 내정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적격 결정으로 통과시켰다.앞서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인사청문회 당시부터 문제를 제기해 온 새누리당 박희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섭 의원만 반대 의견을 냈을 뿐 나머지 의원들을 모두 찬성쪽으로 손을 들었다. 박 의원은 간담회에 불참하면서 반대 입장을 확고히 했다.이에 따라 인사청문특위는
대전사회적경제박람회가 1일부터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의 사회적마을기업 및 협동조합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이다. 박람회라면 으레 기획 및 행사 진행은 대행사에서 하기 마련인데 이번 행사는 기획및 행사진행, 마무리까지 모두 사회적 기업이 맡았다. 사회적경제박람회의 행사 진행을 사회적기업이 도맡아 진행하는 것은 대전이 최초이다.고장혁 대전시 마을기업주무관은 “행정기관 입장에서 대행사에 맡기면 편하지만 박람회 예산이 사회적기업에 돌아가지 않는다” 며 ““개막식 행사 연출에서 기획까지 모두 사회적 기업이 도맡은
대전 유성구의 건강도시 정책이 해외 기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31일 유성구는 29일(현지시각) 밤 홍콩에서 개최된 제6차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이하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유성구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하는 ‘건강도시상'(Alliance for Healthy citie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 분야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100세까지 건강한 도시'를 주제로 한 '창조적 개발상'과 주민 정신건강 향상 등을 위한 '스피릿 체크리스트'로 수상한 '건강도시 발전상' 등 두 부분이다.이번 수상은 '건강도시
29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의 인사청문간담회를 앞두고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내정자가 모집요강에 나와 있는 기본자격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전마케팅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월 4일 공사 사장 및 비상임이사, 감사 모집공고를 냈다.모집요강에 따르면 사장의 자격요건은 ①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4급 공무원으로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3급 이상으로 재직 및 재직경력이 있는 사람 ②「공공기관운영에 관한법률」에 따른 공기업 또는 준정부·기타 공공기관에서 1급 이상 임·직원으로 관련 분야에서
대전시청 노조 간부가 최근 산하 지부와의 갈등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28일 대전시청 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 간부 A씨는 지난 26일 노조 내부 게시판에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글을 올리면서 사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A씨는 이 글을 통해 "6개월 전에 있었던 산하 지부와의 갈등으로 빚어진 일로 인해 대전시 노조는 물론 산하 지부 공무원들께 염려를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지고자 사퇴키로 했다"면서 "산하 지부와 조합원 동지들의 권익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협의 과정에서 오해의 불씨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된 일이었다"고 조합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과 기종 선정을 위한 타운홀 미팅이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속에 27일 열렸다.권선택 대전시장의 지방선거 당시 공약인 노면 트램 방식과 염홍철 전 시장이 확정한 고가 자기부상열차에 대해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위한 자리였던 타운홀 미팅은 300명 가량의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도시철도 2호선 타운홀 미팅, 노면 트램이 고가 자기부상에 밀려결과적으로 권 시장의 공약인 노면 트램은 염 전 시장의 자기 부상에 밀렸다. 3가지로 나눠 진행된 선호도 조사에서 트램은 자기부상에 모두 3:7 비율로 낮
대전시민 300명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방식에 대한 생각은 자기부상 열차였다. 대전시는 27일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논의를 위한 300인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참석 희망자를 모집한 시민들 가운데 지역별 연령별 성별 및 청소년 등 정책 소외자 고려 등을 통해 모집한 300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회적 기업인 사단법인 디모스가 주관을 맡았다. 행사도 디모스 대표인 정완숙씨가 진행을 맡았다.시는 19일까지 참석 희망자를 모집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전자시스
대전과 세종지역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공무원 연금법 개혁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공동 대응 방침을 밝혔다.대전시청 및 세종시청, 그리고 대전지역 5개 구청 공무원 노조 등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둔산동 대전정부청사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치명적인 오류를 토대로 공적연금 살처분을 강행하는 국민무시, 재벌비호 정권을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하자"고 주장했다.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그동안 개혁의 시발점이 됐던 '국민연금과의 형평성' 주장이 허위이거나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권선택 대전시장의 지방선거 공약이었던 산하 공기업 사장의 인사청문회가 29일(오전 10시) 열린다. 지난 8월 진행된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해 인사청문 절차가 진행된다.8월이나 현재나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점은 같지만 크게 다른 점은 있다. 바로 임명권자의 의지다. 시의회, 이명완 내정자 인사청문회 위해 특위 가동임명권자인 권 시장은 최근 마케팅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의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릴 경우 어떤 결정을 하겠냐는 질문에 "의회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내비
전국 최초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하는 박람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사회적기업 40개, 마을기업 25개 그리고 협동조합 22개, 자활기업 13개 등 총 100여개 기업들로서 영업이익을 우선하지 않고 사회적인 가치에 중심을 두는 기업들이다.이 기업들이 준비하고 있는 ‘2014“같이유”대전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주말을 이용해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전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마을기업연합회, 협동조
최근 대전시청 노조 산하 지부장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물론, 경찰에서도 이 사건을 예의 주시하고 있어 주목된다.20일 대전시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시청 노조 산하지부장인 A씨가 사망한 자택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목매 자살한 것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지만 만약 유족이나 노조 등이 고소 고발할 경우 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일단 타살이라고 볼 수 있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자살로 결론 내렸다"면서도 "고소 고발 등 문제
코레일은 11월 1일부터 경의선(서울-도라산) ‘평화열차 DMZ -train’을 하루 2회 왕복에서 1회 왕복으로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열차 출발시각은 서울역 기준으로 오전 8시 6분에서 9시 40분으로 늦춰지고, 연계 관광시간은 2시간 30분에서 4시간으로 한결 여유로워진다.11월 1일 이후 DMZ-train 관광 일정은 ‘서울역 출발(09:40)➝도라산역(11:05)➝연계관광(4시간)➝도라산(15:10)➝임진각역(1시간 20분)➝서울역 도착(17:47)’이다. 연계관광은 민간인 통제선 구역 안에 있는 ‘도라산역․
최근 대전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선거구 증설에 대해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3명의 정치인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권선택 시장 "행정구역 개편이 우선"권선택 시장은 디트뉴스24와 가진 서면인터뷰를 통해 국회의원 수를 늘리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행정구역 개편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대전의 선거구 증설은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전제로 행정구역 개편이 우선돼야만 충청권의 국회의원 수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주장했다.권 시장은 이어 다만 선거구 증설이 유리한 곳을 묻는 질문에는 "시민과 정치권 모두의 의
대전 동구가 20일자로 6급 이하에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다음은 인사 명단.◇ 행정6급 (3명)▲세무과 육근홍 ▲사회복지과 송계심 ▲무사고안전기동단 박성진◇ 보건6급 (4명)▲위생과 박인숙 ▲보건소 이용미(파견 복귀) ▲총무과(시파견) 노수현 ▲보건소 유미순◇ 행정7급 (2명)▲복지정책과 이은경 ▲용전동 배일수◇ 세무7급 (3명)▲세무과 김현아, 김기수, 정필우◇ 보건운영7급 (1명)▲위생과 양선영◇ 세무8급 (1명)▲세무과 윤필재◇ 간호8급 시보(1명)▲보건소 남가현(신규임용 10.27일자)◇ 세무9급 시보 (3명)▲중
최근 대전시청 공무원 노조 산하 모 지부장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배경을 두고 온갖 추측이 무성하다.17일 경찰과 공무원 노조 등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 노조 산하 지부장 A씨가 지난 14일 오후 6시 10분께 자택 목욕탕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충남대병원에서 장례식이 치러져 16일 발인됐다.시청 산하 기관에서 6급으로 근무하던 고인은 지난해부터 이 기관의 노조 지부장을 맡아 활동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A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공직계 안팎에서는 자살 배경에 대해 설왕설래하고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최근 지역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선거구 증설과 관련해 "단순히 1석 더 늘리기 위한 게리멘더링식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선거구 개편은 의석수 불균형을 영원히 고착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장 청장은 와 가진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지금부터 투 트랙 전략을 펼쳐 광주와 동석으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는 대전보다 인구가 약 7만명이 적음에도 선거구수는 8개로 2개 많다는 것을 근거한 것이다.장 청장은 "인구유입 추이를 보면 선거구 증설(개편)을 논의, 확정 할 시점에 가면 3
대전시청 공무원 노조가 국회의원들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여황현 대전시 공무원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 10여명은 국정감사를 위해 대전시청을 방문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보는 가운데 피켓 시위했다.이유는 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 연금법 개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토로한 것.이들은 '공적연금 연금답게 원상 복원하라', '공적연금 복원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공적연금 개악 이후에는 국민연금이 먹잇감!', 국민노후생활보장 국가책무 포기마라!' 등의 피켓을 들고 이날 낮 1시 40분부터 10여분 동안 시위를 벌였다.
1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는 권선택 시장이 아닌 염홍철 전 시장의 국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민선 5기 사업들이 주로 대상 됐다.민선 6기 출범이 불과 100일이 지난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현장을 지켜본 취재진들은 염 전 시장이 증인으로 나왔어야 한다는 농담을 건넬 정도였다.국회의원들의 주로 질의 대상이 된 사업은 염 전 시장이 시작하거나 결정한 국제 푸드&와인 축제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방식 등이기 때문이다. 특히 2호선의 경우 이날 국감장
최근 4년 동안 대전시 산하기관이나 유관기관에 재취업한 대전시 출신 퇴직 공무원들이 무려 18명인 것으로 드러나 관피아 논란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진선미 의원은 16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대전시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진 의원에 따르면 재취업한 퇴직 공무원 18명 가운데 12명은 이사 등 임원급으로 재취업했으며 나머지 6명도 팀장이나 본부장, 실장 등 산하기관의 고위관리직으로 재취업했다.기관별로는 도시철도공사에 5명, 시설관리공단과 마케팅공사에 각각 4명, 도시공사에 2명, 평생교육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