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의 가양도서관이 지난 26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한국도서관상’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국 도서관 중 15개 도서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도서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도서관 분야에서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가양도서관’은 2001년 개관한 이래 동구 지역의 정보문화센터로서 ▲수요자 중심의 정보자료 확충 ▲다양한 독서활동 전개 ▲자기 계발을 위한 평생 교육프로그램운영 ▲취약계층 대상 특화 프로그램인 ‘다문화 지원사업’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도서관과
대전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유재일)이 연구원 명칭 변경작업에 착수했다.연구원은 지난 25일부터 명칭변경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메일 설문은 대전시 공무원 및 시·구의원, 시민사회단체, 교수, 언론인, 대전발전연구원의 웹진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시민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일까지 진행한다.설문조사내용은 대전발전연구원 명칭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필요하다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명칭은 무엇인지다. 대전연구원-대전미래연구원-대전비전연구원- 대전전략연구원 등 후보변경명칭 예시로
20대 총선을 앞두고 대전지역 선거구 증설을 위해 대전시와 정가의 첫 논의 자리가 마련됐지만 여야의 해법은 달랐다. 새누리당은 행정구역 개편이 먼저란 입장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구 획정위에 방점을 찍었다.권 시장과 여야 시당위원장, 선거구 증설 간담회 가져권선택 대전시장, 새누리당 이영규 대전시당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은 26일 오후 3시부터 시청 중회의실에서 '선거구 증설을 위한 관정 간담회'를 가졌다.권 시장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다른 정당은 배제한 채 여야 두 정당만 참석한 가운데 모두발언만 공개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지역의 한 업체 대표는 대전시가 유치했다는 255억 원 규모의 문화산업펀드 이용을 위해 펀드 운용사로 전화를 했다가 투자신청을 포기했다. 투자대상기업으로 선정될 가망이 없어서다.이 영상업체 대표는 "대전시가 유치한 문화산업펀드라고 해서 지역에 특혜는 아니어도 배려는 있을 줄 알았는데 펀드 운용사 얘기는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른 지역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심사해 투자를 결정한다더라"며 "영세한 지역업체가 수도권의 대형 제작사들과 경쟁이 되겠느냐"고 했다.또 다른 영상콘텐츠 제작자도 펀드 투자신청서 제출을 알아보다 그만
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오는 2020년까지 민자유치 1000억원과 국시비 1000억원 등 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당초 건설이 예정된 다리 위치는 바꾸려고 한다"면서 "평송 3거리에서 대화동으로 넘어가는 다리는 사업비 등의 문제가 있어 남쪽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다리를 옮겨주면 산업단지에 투자하겠다는 민간업체가 있어 복합시설용지로 바꿔줄 계획"이라며 "연계사업인 행복주택과 생태단지도 있으며 고용환경
검찰이 지난 16일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5900여만 원을 구형하자 3월 16일 1심결과에 따라 그가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을지를 놓고 다양한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현행 선거법상 권 시장이 벌금 100만 원 이상을 확정 받거나 함께 기소된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김 모 씨가 벌금 3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판결 받으면 권 시장은 직을 잃게 된다.또한 지방자치법에는 자치단체장이 공소 제기 후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 직무가 정지되고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돼 있다. 금품으로 성추행
호수공원 46.8만㎡→49.2만㎡…전체 면적도 85.6만㎡→95.1만㎡올해 7월부터 보상 착수, 내년 하반기 공동주택용지 분양 대전 도안 갑천 친수구역 조성사업(이하 도안 친수구역)이 호수공원은 물론 전체 개발 면적도 당초보다 늘어나 추진된다. 도안 친수구역 사업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700억원의 시 재정 투입 문제도 천변고속화도로 폐지구간을 포함해 공동주택 공급 물량을 늘려 해소하면서 전체 사업규모도 증가하고 사업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갑천 좌안 도시고속화도로 폐지
권선택 대전시장은 23일 "제 본인의 송사로 시민여러분과 조직 내외에 우려와 충격을 줘 송구하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문을 연 뒤 "이 문제로 시정이 흔들려서도 안 되고 영향을 받아서도 안 된다"면서 "시민들께서 부여한 책무를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수행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이어 "위기는 있어도 좌절은 없다"면서 "직원 여러분은 공직자의 존재 이유와 소명의식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이런 문제로 인해 시정이 흔들려서도 안 되고, 영향을 받아서도 안 된다
지방직영기업을 비롯해 지방공사·공단 등 대전시 지방공기업 7곳의 2013년 부채규모가 2009년에 비해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10년 간 대전시의 재정자립도는 20.1%p나 하락했다.국회 예산정책처의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대전 지방공기업들의 부채는 1조1529억 원으로 2009년 8868억 원보다 30.0%인 2661억 원 많아졌다. 지방공기업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경영하는 기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공기업 특별회계를 설치해 직접 경영
권선택 대전시장의 안전행정자치분야 정책 자문단으로 활동했던 박찬인(57) 충남대 교수가 문화재단 대표로 내정됐다.대전문화재단 대표에 박찬인 충남대 교수 내정23일 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하고 서류 및 면접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13일 최종 2명을 시장에게 추천했으며, 권 시장은 이들 2명 중 박 교수를 대전문화재단 대표로 내정했다.박 내정자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92년부터 충남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행복등교 시행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대전 관내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행복등교시간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학생 12만3521명(75.3%), 교원 1만1187명(78.8%), 학부모 13만8957명(84%)이 참여하였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등교 시간에 대한 인식’에서 초․중․특성화고는 현재 시간이 ‘적당하거나 늦다’는 의견이 우세하였고, 일반고의 경우 ‘빠르다’는 의견이 우세를 보였다.또 특
대전시는 2015년 제3~4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총 177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기관별 채용 인원은 대전시가 83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 40명, 유성구 29명, 대덕구 25명순이다. 동구와 중구는 채용 인원이 없다. 직급별로는 7급 4명, 8급 3명, 9급 167명, 연구사 2명, 지도사 1명이다.시험별로 보면 제3회 임용시험은 8․9급 임용시험으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하고, 6월 27일에 필기시험과 8월 20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9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오세은(56)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말 사임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임 모집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적임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했다.오세은 이사장 내정자는 인천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KAIST대학원 건설환경공학과 공학박사이며 ㈜대우건설 기술연구소 근무, 1998년 4월부터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오 내정자는 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하수도
지난해 11월 말부터 임기를 한 달, 한 달씩 연장하다 17일 퇴임하는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이 연장 임기 중에도 드라마를 촬영한 것이 드러나 마지막까지 대전시민을 실망시켰다.이 원장은 지난달 17일부터 방송 중인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검찰총장 역으로 출연 중이다. 대전시 이효정 원장에게 명예시민증과 시민패 수여대전시는 이런 이 원장에게 17일 명예시민증과 시민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 원장의 공적은 ▲문화산업펀드 조성으로 영세콘텐츠 기업에 지속가능한 재정지원 시스템 구축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으로 미디어
한 시민이 자신을 사찰한다는 이유로 대전시청 공무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피소된 공무원은 자신을 고소한 시민에 대해 법적으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오랜기간 택시 운전을 해 왔고 현재 택시 정책관련 연구소를 운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모씨. 그가 대전시에 민원을 제기한 건 지난해 10월 8일이다. 대전지역 택시회사 8곳의 불법 도급택시 등에 대해 문제가 민원의 골자였다.그런데 김씨가 민원을 제기한 택시회사 사장들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전시청 담당 공무원인 A씨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이 신천식의 이슈토론에 출연해 자신의 올해 구정 운영 계획을 밝히면서 인사에 대한 대원칙을 공개했다.발탁인사와 연공서열에 따른 인사를 병행하겠다는 대부분 단체장들이 이구동성으로 밝히는 원칙과 함께 청탁 근절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박 청장은 "대전시와 인사 교류를 통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발탁 인사와 경력 인사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인사를 통해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있는 인사, 공평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박 청장은 그러면서 "외부 청탁이나 부탁은 오히려 그 사람에게 불이익
대전시와 한남대가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권선택 대전시장은 13일 한남대 대회의실에서 김형태 총장과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주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대덕구 지역 주민을 위한 수준 높은 대전시립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남대는 대덕구 주민들을 위해 공연장을 제공하게 된다.앞서 대전시는 지난 2009년에도 동구 주민들을 위해 우송대(우송예술회관)와 같은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권 시장은 “앞으로도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공연
대전시가 생산이 중단된 채 창고에 재고로 쌓인 '대전산' 와인 '채러티'를 5개 구청에 할당 강매한 것으로 드러나 구청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대전시, 5개 구청에 채러티 판매 요청에 구청 노조 반발13일 대전시 및 각 구청에 따르면 시 경제산업국은 지난달 말부터 시 본청과 5개 구청 및 산하 기관 등에 채러티 1만 5000병에 대한 구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가격은 채러티 한병당 1만 3000원이며, 2병 1세트를 기준으로 2만 6000원에 판매된다. 하지만 이처럼 시가 공무원에게 채러티 구입을 요청하자 일선 공무원들은 강매로
최근 원서를 마감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각각 교수들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자 문화계와 시민단체, 공무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대표에는 충남대 A교수가,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는 한밭대 B교수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대전문화재단 대표에 충남대 A교수 유력설7명이 지원한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그동안 중앙 쪽 인사, 권선택 시장 캠프 관계자, 권 시장 인수위원회인 시민경청위원회 위원 등 내정설이 분분했다.그러다 충남대 A교수가 지원하자 A교수 유력설이 퍼지고 있다.
대전시 홍보지 '이츠대전(It's Daejeon)'이 그동안 경쟁입찰로 이뤄지다 올해 갑자기 수의계약으로 변경돼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대전시 시정소식을 담아 매월 발간되는 '이츠대전'은 지난 2004년 4월 월간 종합지 형태로 발간을 시작해 월평균 신규독자가 100여 명씩 늘 정도로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월 4만3000부 발행 ‘이츠대전’ 올해 3만부로 줄어지난해에는 월 4만3000부를 발행했으나 예산이 줄어 올해는 월 3만부만 발행하게 됐다.그런데 그동안 연 7000~8000만원 정도에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