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기는 쏙~ 영양가는 쑥~ 쫄깃하고 깔끔한 그 맛! ‘청송달기약백숙’ 청송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 주왕산. 그 주왕산의 정기를 받은 달기약수는 탄산, 철, 알칼리, 염소이온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장병, 피부병, 충치치료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달기약수로 닭백숙을 한 것이 바로 청송의 명물 '달기약수백숙'이다. 달기약수에 끓인 닭백숙은 건강은 물론
인체에 金의 기를 취하도록 도와 주는 스톤테라피. 따뜻한 돌은 양이고 차가운 돌은 음의 기를 가지고 있다설설 끓는 진안홍삼스파의 노천온천. 따끈한 풀에 머리만 내 놓은 채 몸을 쑤욱 담근다. 콧속 가득 퍼지는 진한 홍삼향. 일순간 머릿속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다. 두한족열(頭寒足熱)을 즐기는 가운데, 가만 고개를 들어보니 눈 덮인 마이산의 두 봉우리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봄이면 4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발그레한 볼을 붉히는 오동도. 최근 전남 여수시는 오동도 산책로에 깔려 있던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내고, 인공 황톳길로 웰빙 트래킹 코스를 조성했다. 전남 여수의 상징과도 같은 오동도는 768m의 바다 위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된 섬이다. 오동도는 여수 중심가에서 약 10분 쯤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
한국관광공사는 2011년 3월의 가볼만한 곳 추천소재로 ‘달동네의 그림 같은 변신, 청주 수암골(충북 청주)’, ‘근대문화유적과 다순구미 골목을 거닐다, 목포 온금동(전남 목포)’, ‘참가자미의 찰지고 고소한 맛에 빠지다, 울산 정자항(울산광역시)’, ‘지심도 동백숲에서 시작되는 남해의 봄(경남 거제)’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수암골 골목지도 달동네의 그림 같은 변
위 치 :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겨울 순천만은 단아하다. 해질 무렵, 혹은 새벽녘에 순천만에 드리운 노을과 안개는 화려한 군무의 탐스러운 배경이 된다. 고흥반도와 여수반도가 만들어 낸 순천만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모습을 바꾸며 마음을 뒤흔든다. 시인 곽재구는 그의 책 ‘포구기행’에서 순천만 노을에 감동해 무릎을 꿇었다고 했고, 김승옥은 소설 ‘무진기행’에서 순천만의 새벽
천천히 먹고, 편히 쉬고, 사색하는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호텔식 건물도 그 흔한 TV나 선풍기, 에어컨도 그리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콸콸콸 터진다는 휴대전화의 전파도 없는 곳. 게다가 건물들은 하나같이 비스듬한 길 위에 지어져, 왔다 갔다 하는 것조차 불편하고, 술도 마실 수 없는 곳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이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선마을’에서 편하게 휴식을
무안 갯벌 위 치: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전남 무안 여행은 허리띠부터 풀고 시작한다. 세발낙지, 영산강 장어, 도리포 숭어 짚불삼겹살 양파 한우 등 바다, 들, 강에서 ‘오색진미’를 맛볼 수 있다. ‘무안 5미(五味)’라는 이름이 그래서 따로 붙었다. 황토 땅과 갯벌을 지닌 무안은 예부터 마늘, 양파, 고구마 등 농산물과 농어 낙지 등 해산물이 풍족했다. 식당에 가면
한국관광공사는 “저별은 누구 별? 겨울 별자리 여행”이라는 테마 하에 2011년 2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별빛 가득한 가야국 하늘에서 추억 찾기(경남 김해)’, ‘별 하나 나 하나 별빛 가득한 추억세상, 곡성섬진강천문대(전남 곡성)’, ‘한반도 배꼽에서 만나는 별자리여행,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강원 양구)’ 등 3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
이순신밥상 위 치 :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945-23 광화문 광장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우뚝 서 있다. 1968년에 세워진 이순신 장군 동상은 균열과 부식으로 40일 간의 보수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왔다. 경남 통영에는 이순신 장군 뿐 아니라 조선 수군의 치열했던 해전의 역사가 많이 남아 있다. 통영하면 이순신 장군이 떠오르니
▲뽀얀 속살' 굴', 충남 보령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상큼한 굴의 계절이다.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 중 하나로 꼽히는 굴. 추울수록 속이 알차고 맛이 풍부해지는 굴은 겨울철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다.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 만점인 굴은 8월 산란기를 거쳐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해 겨울이 되면 가장 먹기 좋은 상태에 달한다. 생굴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
위 치 :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덕유산(德裕山)은 크고 넓다.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등 2도 4군에 걸쳐 있다. 전체 면적만 219㎢에 달한다. 최고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대봉(1,300m) 중봉(1,594m) 무룡산(1,492m) 삿갓봉(1,410m) 등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30여km를 달린다. 향적
매생이국 위 치 : 전남 장흥군 대덕읍 신리뜨끈한 매생이국을 한 술 떠서 입 안으로 넣는 순간, 아, 가득 퍼지는 향긋한 갯내음이란. 천길 바닷속의 깊고 신비로운 맛이 밀려드는 느낌이다. 안도현 시인이 이라는 산문집에서 매생이를 두고 말했던 “남도의 싱그러운 내음이, 그 바닷가의 바람이, 그 물결 소리가 거기에 다 담겨 있었던” 바로 그 맛이다. 매생이는 장흥, 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