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에 본사를 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중소협력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상용이엔지와 뉴토크코리아, 테스토닉 3곳이 고도화 과정을 거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30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속가능한 공감경영의 일환으로, 협력기업의 제조현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작업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우 자동화설비 도입 등 설비개선으로 산업재해를 3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은 17일까지 구청 소속 환경관리요원 및 자활근무자 135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법정교육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근로자가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에 초점을 두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실시했다.교육내용은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CPR(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부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실시 방법 ▲근골격계 질환 관련 주의사
[박성원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8일 북대전 IC네거리에서 끼임·추락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및 8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함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합동 캠페인 이후 대덕테크노밸리 등 추락·끼임 등 위험도가 높은 장소를 집중 점검했다. 공단 긴급점검반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12대 기인물(개구부·철골·지붕·비계·굴착기·고소작업대·사다리·달비계·트럭·이동식비계·거푸집동바리·크레인)에 대한 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6.1지방선거에서 부진의 늪에 빠진 정의당 세종시당. 정의당 시당(위원장 이혁재)이 16일 오전 시청 앞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제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실제 정의당은 세간의 기대와 달리 시장 후보 없이 시의원 후보도 비례 1명만 출마하는데 그치고 있다. 시당은 이날 "6.1지방선거에 나선다. 비례대표로 김혜란 후보를 선출하고, ‘모든 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 세종’을 약속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국가균형발전도시로 태어난 세종시가 행정수도란 명분 아래 무분별한 난개발 등 겉모습에 치중
[천안=윤원중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김주택)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50억 이상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경영책임자가 현장에서 핵심 안전보건조치를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하기 위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5월과 6월에 집중적으로 불시감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1분기 중 50억 이상 건설현장 총 27개소에 대해 불시감독을 실시해 19개 현장에서 총 5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이 중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미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도 이행하지 않은 12개 현장(36건)에 대해서는 사법조
[당진=최종암 기자]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후보로 최종 낙점을 받은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이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김 전 의장은 3일 디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후보로 결정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시민여러분과 당원동지들의 지지 덕분이다.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당진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라는 (시민들의)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운을 뗐다.경쟁후보와의
대전 대덕구는 공원‧녹지‧산림 분야 기간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한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3일 구에 따르면 공원녹지과에서는 ‘기간제근로자 산업보건안전교육 추진계획’을 통해 200여 명의 공원‧녹지‧산림 분야 기간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1분기 정기교육(분기별 6시간)을 지난 3월 21일과 28일 대덕구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진행했다.또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공원분야 기간제근로자들의 응급처지 일반교육(8시간)을 지난 4월 27일과 28일 실시해 공원 내 수경시설안전요원의 자격요건을 갖추고 근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21일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사업과 규제개선으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1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상생협력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동반성장 9개 분야 50개의 지표에 대한 세부활동 추진 결과와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서부발전은 거래관계, 협력관계, 운영체계와 관련한 체감도 조사에서 높은 점
오는 6월 1일 풀뿌리 지방자치의 근간인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기초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의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분석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지상현 기자]제8대 대전 대덕구의회는 2018년 출범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5석, 국민의힘이 3석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인 오동환 의원이 탈당하면서 현재는 민주당 5석(김태성 이삼남 이경수 박은희 서미경), 국민의힘
[태안=최종암 기자] 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CEO 안전경영의지와 제도·시스템·인프라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21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고용부는 2019년부터 총 1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적 안전과 보건관리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재해율 Zero’를 안전경영목표로 ▲CEO 직속 본사 안전경영실 운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전사 안전전담인력 대폭 증원(2019년 80명
[박성원 기자] 논산시의회가 20일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8대 의회의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8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및 논산시장이 제출한 ‘논산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7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및 승인할 예정이다.구본선 의장은 “지난 4년간 논산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동료의원과 원활한 의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를 ‘안전관리 집중주간’으로 운영한다.‘안전관리 집중주간’은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과 연계하여 재학생, 교직원, 수급업체 근로자 등 대학 내 전 구성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의식의 내재화를 통해 안전한 캠퍼스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 기간 안전보건경영 선포 및 안전실천 서약을 주 내용으로 하는 ‘안전보건경영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실 사고체험, 재학생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총장과의 대화, 현장작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는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1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개강식은 이성기 한기대 총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 신열우 전 소방청장,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입학생, 이승재 대학원장과 한기대 교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입학생들은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련 고위 관리자 등이며 1기에는 총 47명이 입학했다. 이성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30일 구청 공연장에서 구 간부공무원 및 안전보건관리감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사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중대재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구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특별사법경찰관을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 조치사항 등의 내
오는 6월 1일 풀뿌리 지방자치의 근간인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기초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의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분석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지상현 기자]지난 2018년 7월 제8대 대전 중구의회가 출범할 당시만 해도 의원은 12명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7명,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5명이었다. 하지만 당시 민주당 의원 중 서명석 의원은 제명돼 무소속으로,
오는 6월 1일 풀뿌리 지방자치의 근간인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기초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의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분석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지상현 기자]대전 동구의회는 전체 11명의 의원들이 활동 중이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박민자 의장을 비롯해 강화평, 성용순, 신은옥, 황종성, 이나영 등 6명이고, 국민의힘은 강정규 오관영 박철용 박영순 유승희 등 5
[한지혜 기자] 공직사회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괴롭힘이 앞으로 산업재해와 동등한 공무상 재해로 인정된다. 지난해 대전시 9급 신규 공무원의 극단 선택 이후 법제도 정비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뤄진 후속 조치다.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공무상 질병 보상 근거를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공직사회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그간 인사처 행정규칙인 예규로 명시돼왔다. 하지만 직장 내 괴롭힘이 공무로 인한 부상‧질병‧사망 등에 속한다는 내용이 상위법에 포함되면서 법적인 보상·지원을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공공부문 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9개 과제를 시행한다. 시에서는 지난 4년 간 2건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기준 올해 지역 내 공공부문 산재 사망사고는 0건으로 지난해와 같다. 2017년에는 대전도시공사 발주 사업 현자에서 낙하물 충격에 의한 사망 1명, 2020년에는 동구청 폐기물 수거차량에서 추락사 1명 등 최근 4년 간 2명이 사망했다.시는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연계해 시 발주·수행사업 산재 사망사고 '0건' 목표를 세웠다. 주요 중점 과제는 ▲건축물 착공신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이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등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추진한다. 8일 대전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게 안전·보건 의무를 부과하는 법률로, 교육청·공립학교는 교육감, 사립학교는 법인 이사장이 경영책임자에 해당된다. 교육감이 담당하는 안전보건 관리 대상자는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 교직원과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종사자등이 포함된다. 우선 대전교육청은 각급 학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3일 평택발전본부에서 ‘2022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열었다.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분야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평택발전본부의 공생협력단은 협력사간 소통을 강화해 안전·보건 분야 통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출범된 협의체다. 이를 통해 사업소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협력단은 평택발전본부의 한전KPS, 옵티멀에너지서비스, 수산인더스트리 등 경상정비 협력사와 코웨포서비스, 공사업체로 구성됐다.협력사간 통합관리를 통해 향후 발전소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