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공공연이 표준특허를 확보해 세계시장의 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7년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여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은 표준특허 전문가와 변리사, 표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전담팀이 기업·기관들의 보유기술과 관련된 국제표준 및 특허를 분석해 표준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그간의 지원에 힘입어 세계 3대 표준화 기구가 인정한 우리나라 표준특허 수는 2011년
대전의 장태산휴양림과 계족산황톳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장태산자연휴양림과 계족산황톳길은 각각 2회와 3회연속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인정받았다.'2016 한국관광의 별' 최종후보에도 올랐던 장태산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어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가족단위 삼림욕을 즐기는 이용객이 많다.대
김진중(52) 대전시청 공무원 노조위원장은 강성으로 통한다. 겉 모습만 보면 서글서글한 모습에 전혀 강성처럼 보이지 않지만 속내는 강경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합원들이 떠나가는 조합에 새로운 변화를 심어줄 주인공으로 손꼽혔다. 이런 평가는 고스란히 투표 결과로 이어졌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치러진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총 투표자 1121표 중 813표(72.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98표와 103표를 얻는 데 그친 김영수, 한동일 후보를 제치고 위원장에 당선됐다.사실 김 위원장은 최근 몇해 동안 노조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조달청은 10일 오전 9시 30분 정양호 조달청장을 비롯해 해외 조달관 등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2017년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업무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2017년 중점 추진 과제의 조기 이행을 위한 부서 및 지방청별 세부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산림청이 9일로 개청(1967년)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5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또 국민과 함께 반세기동안 가꾸어 온 산림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산림비전을 선포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올 한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슬로건은 최근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이다. 1967년 산림청 개청 이후 국민들이 힘 모아 오늘날의 푸른 숲을 이뤘고(‘같이 이룬 푸른 숲’), 숲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며 그 가치를 나누자(‘함께 나눌 우리 숲’)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블럼은 숫자 50을 사용해
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지난해 119종합상황실로 신고접수 된 전화가 총 48만 3150건(하루평균 1324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전시 인구 3.1명당 1명 꼴로 119의 도움을 받기 위해 신고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5368건(1.1%)이 증가한 것이다. 신고 분야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신고가 12만 6285건으로 전년대비 8861건(7.6%) 증가했다.의료상담 및 응급처치지도는 8만 6912건으로 전년대비 690건(0.8%) 늘어났으며 일반 안내 등 비재난신고는 26만 99
대전시는 국민안전처의‘2015 재난연감’을 분석한 결과, 대전이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분석됐다고 8일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중 도로교통, 화재, 익사, 추락사고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자와 재산 피해액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국에서 6434명이 발생했으나 대전시 사망자 수는 105명으로 전년도 129명 보다 19%나 줄어 들었다. 광주는 115명, 울산이 141명, 제주가 144명이며 가장 많은 경기도는 무려 1237명에 이른다. 재산피해액은 전국에서 5031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한해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7만 4000명에게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도로변 덩굴제거, 숲가꾸기 산물 수집, 가옥 위험목 제거 등을 하는 산림 일자리이다.신청서 접수와 문의는 2월 말까지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시·군·구 산림부서와 지역 국유림관리소로 하면 된다.산림청은 지난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해 7만 톤의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저소득층 1만 4000세대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
최근까지 총 556회의 여진을 동반한 지난해 9월 12일 경주지진 이후,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에 막중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노후 교량구조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교량구조물 내진관련기술 특허출원건수는 2006년~2010년 335건에서 2011년~2015년 최근 5년간 448건으로 34% 증가했으며, 노후 교량구조물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기술이 전체 특허출원건수 중 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량의 내진성능 보강기술은 교량 받침 또는 신축이음의 파괴로 인한 교량
새해 시작과 함께 이뤄지는 대전시 업무보고. 올해는 실·국장들이 두툼한 업무보고 문서를 차례로 읽는 요식 행위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중앙시장 등 원도심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특별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업무보고는 그룹별로 나눠 현장에서 하라”며 “현장이 반영되지 않은 행정은 탁상행정이다. 모든 정책은 현장 속으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통상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주택보급률이 2015년말 기준 102.2%로 조사됐다. 전국평균(102.3%)과 비슷한 수준이다.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대전의 주택보급률은 전국 평균 102.3% 보다 0.1%p 낮은 102.2%지만, 서울(96.0%) 대구(101.6%) 인천(101.0%)보다는 높은 편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015년 주택보급률 추계치를 지금까지의 산정방식에 따라 100.9%로 예측 발표했으나, 정부의 인구주택총조사 방식이 '현장조사방식'에서 '등록센서스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차이가 발생했다. 시는
=본보가 월평근린공원 등 대전 5개 도시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에 투입될 사업비 2조 원을 용처별로 구분해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사업비 대부분인 1조 7000억원(84%)이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에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개 특례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현 공원지역에 무려 7300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지역 난개발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특례사업이 ‘아파트건설사업’으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4일 대전시
산림청과 관세청이 협업을 통해 수입 불법·불량 목재펠릿 7808톤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산림청과 관세청은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펠릿의 불법 국내유통을 사전에 방지해 온 협업 단속 성과를 4일 발표했다.목재펠릿은 목재 부산물과 톱밥을 분쇄·압축·성형해 만든 친환경연료이다. 양 기관은 불법·불량 펠릿이 국내에 유통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정보를 공유해 통관 전 목재펠릿의 유해성분과 품질을 확인하는 협업검사로 총 25건 7808톤을 적발했다.주요 단속사례를 보면 펠릿제품 주 통관지인 광양세관에서 비소 함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대전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광고수익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수익률이 더욱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입수한 ‘대전도시철도 개통 이후 공사 광고수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27억 5200만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공사 광고수익이 해마다 줄어 지난해에는 약 15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쳤다. 광고수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2006년 개통 당시 9억 8600만 원에 불과했던 공사 광고수익은 2007년 약 19억 원, 2008년 약 25억 원, 2009년 27억
대전시가 2017년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와 알아두면 생활에 편리한 정보 등을 책자로 펴냈다.시는 생활이 편리해지는 시책,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 달라지는 시책, 우리 시의 안전과 환경사업 등 4개 분야 43건의 시책을 정리해 시민들에게 새롭게 시행되는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먼저 생활이 편리해지는 시책으로 승용차를 공동 이용하는‘카셰어링 제도’를 도입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혜택을 제공하고 시내버스 이용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51대의‘시내버스 면허 증차’도 시행한다.또한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로는 옛 중앙동 주민 센터를 활
대전시가 최근 국·과장급 고위직 정기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시청 안팎에서 이런저런 뒷말이 흘러나오고 있다.대략 2~3가지 정도의 뒷 얘기가 나오는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대덕구 부구청장과 관련한 인사다.윤태희 전 대덕구 부구청장이 지난달 명예퇴직을 신청하자 대덕구는 대전시에 후임 인사와 관련한 건의를 하게 된다. 내부 승진으로 부구청장을 발령하겠다는 것. 대덕구 입장에서는 이미 한차례 내부승진을 통해 부구청장이 임명된 사례를 근거로 부구청장의 내부 승진 발령을 강력히 희망했다.걸림돌은 대전시의 국장급 승진 인사 폭이 예년보다
권선택 대전시장(사진)이 새해 벽두부터 산하기관 기강잡기에 나섰다. 시에 의존하지 말고 자체사업 발굴에 힘쓰고, 운영쇄신을 통해 성과를 내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자립경영과 홀로서기를 강조한 셈이다. 권 시장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사·공단 등 출연기관에 지난해 싫은 소리도 많이 했다”며 “지난해를 거울삼아 (올해를) 운영쇄신의 해로 정하라. ‘10% 성과 내기’같은 쇄신된 계획을 발표하라”고 강조했다. 지방공기업 특유의 의존문화를 타파하라는 요구도 이어갔다. 권 시장은 “(공사·공단이) 대부분 시비에 지나치게 의존한다. 의존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따라 3만 3000㎞에 달하는 등산로 정보(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민간에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현재까지 등산로 조사가 완료된 전 구간 정보를 개방한 것으로, 자료는 산림청 누리집과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산림청은 국내 등산 인구 증가와 스마트기기 사용에 따른 대국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등산로 DB 개방에 나섰다.특히 등산로 DB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국가중점개방테이터 10대 분야로 3년에 걸쳐 3만 3000㎞의 DB가 구축, 개방됐다. 이를 위해 산림청
존경하는 대전세종연구원 구성원 여러분!희망찬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도약,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해 우리는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결실은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봅니다.저는 새해를 맞아 우리 지역사회가‘보다 정의롭고 윤택한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우리 구성원이 함께 일군 성과가 풍성한 결실을 맺어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새해 업무 첫날인 2일 시 현안사업으로 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대전의료원 예정지와 엑스포 재창조사업 현장을 방문해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우선 권 시장은 2일 오후 지난해 11월 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대전의료원 설립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대전의료원 설립은 오는 4월 기재부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 난관을 넘어서야 하고, 이후 2018년 2월까지 타당성조사 결과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등 행정절차가 남아 있다.권 시장은 “대전의료원 설립은 민선6기의 약속사업이자 대전시민들의 숙원인 대전형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