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해양헬스케어산업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지자체로 지난 17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8일 군에 따르면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관광휴양도시인 태안군을 해양수산부가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로 선정하고 태안군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국민 건강관리 및 복지 서비스 증진을 목표로 시행하는 해양치유 가능자원 실용화연구에 대한 협력지자체로 지난 1
당진시가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LNG기지 건설 유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제5LNG기지 건설 우선협상대상지역으로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선정 발표한 바 있다.제5LNG기지는 총 3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 중 하나다.시가 사업유치를 확정 지으면 석문산업단지에 30만 평 규모로 20만㎘급 저장탱크 10기를 2020년부터 2031년까지 건설하게 된다. 또 이곳에는
최근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에서 발견된 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확인돼 시 방역 당국과 주민들이 안도하고 있다. 특히 저병원성은 고병원성과 달리 전염성이 약하고 폐사율이 낮아 인근 축산 농가에 대한 살처분도 이루어지 않는다.그렇지만 시는 당분간 철저한 방역 및 예찰활동 등 긴장을 끈을 놓지 않을 방침이다.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석면 간월도 및 천수만 일원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비상 방역에 돌입했다.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인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는 사실을 서산시에 알
태안군의 주요 관문 중 하나인 남면 당암리에 태안군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건립돼 군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릴 전망이다.군은 ‘관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남면 당암리 관광안내소에 군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 공사에 들어가 지난 17일 최종 준공했다.이번 사업은 태안군 경계 주변지역을 개선해 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부각해 관광수요를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의 상징 조형물이다.새로 건립된 조형물은 지난 2009년 태안군 근흥면 마도해역에서 발굴돼 800년 만에 복원된 마도1호선을 테마로 했다. 폭 4.75m,
‘미스에스 쓴 소리’, 별칭을 얻으며 바른말 잘 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서산시의회 김보희 의원(국민당, 사진)이 서산시 예천동 효성해링터아파트단지 내 작은도서관 사업을 지원한 공로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영광을 또 안았다.김보희 의원의 주민들로부터의 감사패는 해마다 거르지 않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머슴으로서의 소임에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인 셈.17일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4일 서산예천효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박재민)로부터 주민일동 감사패를 받았다.입주자회 박재민 대표는 “김보희 의원은
충남지역에 밀집된 화력발전 공기업들의 유해환경물질 배출 행위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한국서부발전 소속 태안화력본부의 유해환경물질 배출행위는 해마다 적발,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 4월엔 기준치를 초과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돼 개선명령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은 당진과 태안, 서천 등 충남지역에 밀집된 화력발전소 공기업들의 유해환경물질 배출행위가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 반복적으로 불법행위가
서산시가 서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서산9경을 두루 여행하도록 돕는‘서산 스탬프투어’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관광객이 이번에 출시한 서산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서산 9경을 방문하면 서산시 대표 캐릭터인‘해누리’와‘해나리’가 스탬프를 찍으라고 안내한다.5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해누리 등급을, 9개를 모으면 해나리 등급을 얻으며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이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서산 스탬프’나‘서산 관광’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설치 가능하다.특히 전자 스탬프 날인 기능뿐만 아니라 관
국가R&D 사업진행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구멍이 뚫렸다.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진흥원) 연구원들이 국가연구개발사업(R&D)에 참여 할 수 없는 규정을 어기고 일부 연구원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평가수당을 챙겨갔다고 밝히고 사업진행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어기구 의원에 따르면 국정감사 중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4월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 감사원 감사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년간 진흥원 소속 10명
4년 연속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 달성과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에 빛나는 당진시가 청년, 여성, 신 중년 등 각계각층의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이달 20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청년 실업 발생 등 구직포기자의 증가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기업들의 채용기피 등 내우외환의 상황에서 시의 이번 일자리박람회 개최는 구직과 구인을 희망하는 대상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도 같은 셈.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당진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면접행사에는 당진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한국유에스지보랄(주)와 대한철강(주
태안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필성)이 ‘기본이 바로 선’ 공직자상 정립에 앞장섰다.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을 결의하고 청렴 특강에 참여하는 등 부패 근절 및 예방 교육을 이수했다.이번 청렴결의 및 교육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로 바로 서기 위한 것으로 군 공직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낭독하며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의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또 군은 한국청렴윤리연구소 이지영 대표원장을 강사로 초청, ‘우리 손으로 만드는
당진시 민원콜센터가 민원해결에 첨병역할을 하면서 민원인들의 편익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4일 개소한 당진민원콜센터는 올해 9월까지 1년 9개월 동안 총 16만 2224건의 민원처리 실적을 보이고 있다.민원콜센터 개소 후 지금까지 민원전화(인입 콜)는 모두 13만 1553건 중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추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가 민원인에게 연락을 취한 아웃 콜도 3만 2827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 콜센터가 민원을 직접 처리하지 못하고
2016년 국정감사 때 야당처럼 날선 질의로 정부 측을 당황하게 해 관심을 받았던 성일종 국회의원(한국당 서산 태안)이 12일 시작된 2017년 국정감사에 즈음,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초선인 성의원은 그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국정을 살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해결에도 역대 국회의원 중 최고라는 칭찬을 받고 있는 터라 더욱 이번 국정감사에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성의원은 이번 국정감사가 두 번째로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감이자, 10년 만의 정권교체로 여야 ‘공수’가
서산시가 대산읍 안산공원(근린공원 2호)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안산공원 조성을 계기로 서산시가 추진 중인 기업체와의 상생발전의 여건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시에 따르면 대산읍 대산리 산170-1번지 일원 19만 6089㎡을 개발, 안산공원을 조성사업에 나서 11일 착공했다.안산공원은 주민과 근로자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의 공간, 여유와 자연을 느끼는 힐링의 공간, 자연과 함께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체험의 공간 등의 콘셉트로 조성된다.이를 위해 시는 2013년 충남도에서 추진한 상생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신의 부인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미국에서 교수형을 집행할 때 쓰는 근육마비주사를 놓아 부인을 살해한 치과의사(당진)에게 법원이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본보 9월 20일자).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1형사부(합의부) 한경환 부장판사는 이 사건과 관련, 11일 서산지원 110호 법정에서 선고를 통해 피고인 A씨에 대해 “자백 및 보강증거 등 검찰의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되고 변호인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한차례의 살해 미수에도 불구, 단념치 않고 또 다시 의사의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3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올해도 2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올해도 16회째인 이 축제는 조선시대의 유서 깊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산 해미읍성에서 조선시대의 병영생활을 주제로 축제를 여는 서산시의 대표축제이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3일 간 22만 명의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2만여 명이 더 다녀가 기록을 관람객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특히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도
태안군이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지역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군민 공감 정책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7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태안의 미래, 군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시책 발굴 및 개발을 목적으로 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자유원탁토론 형식으로 ‘문제점 진단(1주제)’과 ‘미래 발전방향(2주제)’ 등 2개의 주제로 격의 없는 토론을 할 계획이다.군은 토론과 관련, 제시된 내용 검토결과 및 처리계획 등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참석자들
=서산수협의 조합원 주소, 개인정보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2015년 서산수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했던 C씨가 수협 근무당시 조합원 명부를 자신의 사무실로 가져가 조합원들에게 2년 후에나 치러질 차기 조합장 선거 출마가 유력한 A씨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조합원 명부의 주소를 불법으로 활용해 A씨 비방 우편물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조합원들의 개인정보가 제대로 관리 되지 않고 있다2019년 상반기 서산수협 조합장 출마가 유력한 A씨를 비방한 글을 작성한 A씨의 친형 B씨와 비방 글
올해 서산시 시민대상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에 김보환(66)씨와 사회봉사 부문 유장곤(56)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23회째를 맞은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을 발굴해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다음달 6일 해미읍성축제 개막식 에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번 시민대상은 지난달 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해 지난 25일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을 열고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
태안군 특산물 3총사로 꼽히는 대하와 꽃게, 밤고구마가 추석 명절 선물로 각광이다.이달 초부터 잡히기 시작한 대하는 추석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의 가을철 대표 먹거리다.태안군의 상징으로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도 지난 8월 금어기 해제 이후 꾸준히 잡히고 있다.태안 호박고구마는 황토와 바닷바람, 서늘한 기후 속에 자라 당도가 더욱 뛰어나며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웰빙식품으로 인기다.군은 지난 1월 지역 대표 특산물인 호박고구마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특허청 등록을 마치고 ‘태안 호박고구마’의 독자적 상표권을
서산에 둥지를 튼 SK이노베이션(오토밸리)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산시에 노트북 300대와 2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난 26일 시에 기탁했다.이에 따라 시는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구의 중·고등학생에게 기탁된 노트북을 전달하고, 충남교육청과 함께 워드 프로세서·오피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온누리 상품권은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의 기업이 앞장서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후원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