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딴 의사면허로 미국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면허상호인정협정(MRA : Mutual Recognition Agreement)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우리측 협상단은 4일(현지시각) 한·미 FTA 5차 본협상 첫날, 그동안 의료계의 관심사안이었던 의사·간호사·수의사 등을 포함한 전문직 자격증을 서로 인정해준다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 이를 논의할 협의체를 구성키로 하고, 구체적인 자격증 인정 대상 업종에 대한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는 이날
◆ 전민동천주교회에서 열린 샛별대학 ‘동절기 중풍 예방법’ 강의.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박미희 간호과장이 6일 전민동천주교회에서 열린 샛별대학 어르신 130여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중풍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해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샛별대학은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민동천주교회에서 설립한 노인대학으로 지역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제공하는 등 다양한 평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신석우 박사.신석우 박사, 자랑스런 동문상 신석우 박사(전 한국제약협회 전무이사, 사진)가 모교인 대전고등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는다.신석우 박사는 오는 15일 모교인 대전고등학교의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大稜人償'을 받는다. 이 상은 동창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신석우 박사는 대전고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및 미시간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단국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약정국장 등 공직생활과 한국제약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제약산업에 발전에 지
대전지방식약청은 8일 대전청사에서 소비자와 관련단체, 의약품과 화장품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설명회 겸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식약청에서 의약품 화장품 광고표시 기재에 관한 규정을 설명하며, 대전소비자연맹과 의약품화장품 업계에서 광고표시 기재에 관한 각각의 입장을 제기하고 토론할 예정이다.대전식약청에서는 올해 11월말까지 의약품 6건, 의약외품 2건, 화장품 57건 등 모두 73건의 위반사례를 단속했으며, 주로 적발된 내용은 화장품의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과 피부
◆간염 치료제 노바티스의 '세비보'가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한국노바티스(사장 안드린 오스왈드)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 가 한국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이를 계기로 200만 여 명으로 추정되는 국내 만성B형 간염환자들이 새로운 간염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비보'는 노바티스사와 아이데닉스가 공동개발한 만성B형 간염치료제로 B형 간염 바이러스 DNA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작용이 특징인, 선택적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제제이다. 이번 식약청 승인은 신속한
연말이 되면 이곳 저곳에서 세금과 관련한 많은 말들을 듣게 된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덜 낼 수 있는지. 종합소득세 신고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 연구소 협조로 총 5회에 걸쳐서 '개원의를 위한 세금 가이드'를 연재한다.◇글 싣는 순서◇① 세금, 알고 넘어가자② 의원 개원시 필요한 세금 상식③ 종합소득세 신고(3)④ 표준소득 폐지와 대책⑤ 기타 의원관련 세금개원의를 위한... 종합소득세 신고(3)세금을 기한 내에 못내면 어떤 불이익을 받게 되나?세금을 내야 하는 기간을 ‘납부기한’이라고 하는데, 납부기한
◆ 6일 생명연 대강당에서 열린 백신연구 포럼에서 발표를 하는 국제백신연구소 세실 체빈스키 부소장.“하나의 백신으로 놀라운 효과를 보는 점막면역 백신은 기존의 백신 접종 시스템의 혁명을 이룰 것입니다.” 6일 생명연 백신 포럼에 참석한 국제백신연구소 부소장인 세실 체빈스키가 박사가 국내의 백신전문가와 관련 연구원들에게 혁신적인 점막면역 체계에 대한 강연을 했다.'점막면역의 이상과 백신 발전을 위한 연관성'이란 주제로 연단에 나선 체빈스키 박사는 동물 실험을 통한 결과를 도표로 보여주며 점막백신에 대한 유용성에 대해 설명을 했다.
◆ 박주승 병원장.을지대학병원 외과 대한대장항문학회-로슈 우수비디오 학술상을 수상 을지대학병원 외과 박주승, 김창남, 강윤중, 조병선, 이민구, 최유신 교수는 지난 11월25일 열린 2006년 대한대장항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장폐쇄를 동반한 대장암에서 복강경 수술의 이용'이라는 주제의 비디오를 발표, 대한대장항문학회-로슈 우수비디오 학술상을 수상했다.
◆ 이경수 고수는 "도시보건지소는 핵심사업으로 집중하고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사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내년 1월 22일에 문을 열 계획인 중구 도시형보건지소는 어떤 형태로 운영될지 그 잣대를 미리 가늠해 보는 토론회가 열렸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6일 오후 2시부터 대전 동구 판암2동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보건지소의 올바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영남의대 이경수 교수는 도시보건지소와 농어촌 보건지소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지역사회로 향하는 서비스, 찾아가서 발견하고 교육하고 촉진하는 역할이 필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유장철 박사. “감염질환은 우리나라 및 인류에게 큰 재앙이 될 수 있다. 국민의 생명과 복지를 위한 방역기술의 첨병으로 백신기술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연구포럼을 계기로 미래 백신 및 신약 개발을 위한 생산적인 성과를 기대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선임연구원 유장철 박사는 6일 오전 생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신 연구포럼(Vaccine Research Forum)서 국익을 위해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백신 개발을 위해 학계의 힘을 모아 연구를 하자고 밝혔다. 첫 번째 연자로 나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이달 초 저출산·고령화사회 시행계획을 내놓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가운데 6일 오후 2시 유성구 보건소를 찾아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박성효 시장은 임신에서 양육까지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해 치매상담센터 운영, 노인건강지원 등 광범위한 저출산·고령화 종합대책이 주로 5개구 보건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려해 이번 수요 사랑방 방문지로 유성구 보건소를 선택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전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전노인을 대상으로한 무료독감예방 접종상황
오늘(6일)로써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이 마감된다. 의협의 소득공제 자료제출 유보 요청 등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자료제출률은 50%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 미제출 의료기관에 대한 국세청의 향후 대응 방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5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6일 11월1일~30일 진료분에 대한 접수를 끝으로 올해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이 완료된다.당초 의원급의 참여 저조로 마감기한 연장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15일부터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비 소득공제 조회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어서 연장없이 마무
◆ 중구보건의료단체 협의회를 이끄는 오호균 중구약사회장.지난 12일 중구 장수마을에서 중구 의약단체들이 사랑의 무료진료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의 60여명의 회원들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저소득층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쳤다.이처럼 중구보건의약단체 협의회는 지난 7년간 무료진료 활동을 통해 중구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선일약국의 오호균 약사(55)는 중구약사회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의사, 한의, 치의, 약사회장이 주축이 된 중구보건의료단체 협의회장으로 모임을 이끌어 오고 있
중학생 아들을 둔 김미정 씨는 지난 3월 남편을 백혈병으로 잃었다. 전세금을 빼서 치료비 수천만 원을 일단 마련했지만 그것으론 부족했다. 그러던 중 김 씨는 우연히 진료비 확인을 요청했다. 6개월이 지난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결정문을 받아본 김 씨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김 씨가 치료비로 지불한 약 7000만 원 중 40%가 과다 징수된 것으로, 2900만 원을 병원으로부터 돌려받아야 한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2004년 10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박진석 씨. 박 씨는 2004년 11월부터 6개월
◆대전시에서 중구보건지소와 유성구보건소에서 근무할 의사를 공개모집한다.대전시 중구와 유성구 보건소에서 근무할 의사 2명을 제한경쟁으로 모집한다.대전시인사위원회는 이번에 신설되는 중구 도시형보건지소에서 근무할 지소장과 유성구보건소내에서 진료를 담당할 관리의사를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의료법에 의한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해당면허 소지 후 관련분야에서 2년이상 연구하거나 근무경력이 있는 일반의 또는 전문의로,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전광역시로 되어 있는 28세 이상 55세 이하 의사여야 한다.응시원서 접수
◆대전시 의사회는 원로 회원을 초청,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홍승원 대전광역시의사회장은 12월4일 저물어가는 2006년도를 아쉬워하며 대전광역시의사회를 이끌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던 원로회원님을 초청하여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20여명의 원로회원과 의사회 집행부 임원 20여명과 내빈인사 등 50여명이 조용한 한정식 식당에서 지나간 시대의 의료 환경과 앞으로의 의료계상황에 대하여 진솔한 정담으로 의료질서 확립은 물론 지역사회봉사자, 회원단결, 의료환경 개선 등에 매진하여줄 것을 바라는 말씀과 후배들에게는 따
◆ 의약4단체 대표들이 행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기 직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의약4단체가 건강보험공단을 자료집중기관으로 정한 고시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4일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이번 소송에는 의협을 비롯해 치협, 한의협, 약사회 소속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병원협회는 승산이 적고, 국회차원의 소득세법 재개정작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과 관련, 지난 9월 건강보험공단을 자료집중기관으로 지정 · 고시해 의료기관이 환자 진료내역(급여, 비급여 모두 포함)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고객만족경영혁신단'을 대폭 확대키로 하고,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문위원 5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조치. 심평원은 현행 1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150여명까지 대폭 확대하되, 이 가운데 100명은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을 위촉하고 나머지 50여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는 계획이다.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며, 이 기간동안 업무품질 및 서비스개선에 관한 자문, 제언, 모니터링, 토론, 설문참여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문위원 공개모집에는 사
올해 첫 유행성 독감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 올해 첫 유행성 독감환자가 발생했고 독감 바이러스는 'A/위스콘신/67/2005(H3N2)' 유사주임을 밝혔다.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관리팀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서 11월 중순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8살, 10살, 16살 여학생에서 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 그러나 발견된 바이러스는 겨울철 흔히 유행하는 독감바이러스로 현재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접종하는 백신으로 예방할수 있다고 발표했다.예방접종관리팀 관계자는 "해마다 12월
◆"하이프 나이프는 차세대 암 치료기로 부상 가능한 장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하이프 나이프는 초음파를 이용함으로서 인체에 전혀 피해를 주지 않고 안세포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효과를 갔고 있다며 앞으로 2~3년 안에 최신 기기가 개발되면 차세대 암치료기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지난달 발족한 대한초음파치료학회 초대회장에 선출된 한성태 교수(가톨릭의대 성모병원)는 최근 성모병원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초음파치료의 핵심장비인 하이프 나이프(고집적 초음파 종앙(암)치료기, HIFU Knife)의 치료효과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