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소속 시설 중 16개 아동 돌봄 시설의 총 206명의 보육교사를 격려했다. 현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 메시지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보육교사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보육시설은 3년 간 높은 수준의 관리와 운영으로 인해 보육교사는 육체·심리적으로 긴장감을 가졌다.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따라 오랜만에 진행하는 공개 행사를 통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이 Life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Life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의 ‘마음 돌봄 치유 사업’의 일환으로 숲속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센터 사회복지사·간호사 등의 휴식과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힐링캠프는 ▲회복탄력성 점검 ▲숲속 치유 인자(꽃향기, 새소리, 물소리 등)를 활용한 ‘마음 챙김’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마음의 핸들, 바디 스캔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
[김다소미 기자] 대전시에 위치한 대중한의원(원장 최창우)이 11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한걸음’을 방문해 보약 50인분(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대중한의원은 2009년부터 보약나눔(연2회)을 시작해 왔으며 이번 기부는 28번째다.한걸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면역력이 약해지고 경제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한결같이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정성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이 면역력이 높아지고 마음까지 치유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최 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약을 먹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주길
[지상현 기자]대전과 세종지역 건설노동자 70여명이 집단으로 삭발하면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대전건설공안탄압대책위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대전운동본부, 민주노총 대전본부 등은 10일 오후 대전경찰청 앞에서 대전세종 건설노동자 집단 삭발식을 개최했다.이날 삭발식에는 대전과 세종지역 건설노동자 등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유일한 여성으로 삭발식에 참여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전세종건설지부 강민영 사무국장은 "1월부터 시작된 건설노조를 향한 공안탄압이 극에 치달았다"며 "전국 500여명의 동지들이 조사를 받았고 전국 지부들이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과 코레일은 9일 제51회 어버이날 맞이 나눔활동 ‘ 마음을 잇다, 나눔이 있다’를 실시했다. 코레일 후원(온누리상품권 250만원)에 힘입어 시작된 나눔활동은 가양1동과 2동, 자양동, 용전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106명에게 건강음식(밀키트)과 과일꾸러미 세트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코레일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손수 선물을 포장하고,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 카네이션 무드등을 함께 만들며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렸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다.코레일 원종철 미래전략실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 엘하우스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산림치유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후원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후원전달식은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각 후원기관(14개) 관계자 등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흥원의 주요 후원 내용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독거노인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년기 취약계층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의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고독사 현장 직·간접 경험 돌봄 종사
[김다소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서구노인복지관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명을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전명자 대전 서구의회 의장, 박범계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3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는 노란풍차유치원 원아들의 어버이날 노래 합창·율동 공연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의 10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후원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진재란 서구노인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미덕을 고취하고 어
[박길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진원)는 4일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신탄진(서울방향)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화물공제조합 등 대전충남지역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얼음생수, 왕눈이 반사지, 쉬어과자 등 홍보용품 배포와 화물차 후부반사판 부착 등 화물차운전자의 졸음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운전 요령을 홍보했다.특히 대전지역 유명 제과업체 하레하레와 협업으로 개발한 ‘쉬어과자’는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3일 중구 사정공원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이하 블랙야크)의 후원 물품 1200개를 대전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개 기관에 전달했다.블랙야크는 2014년부터 식료품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효(孝) 박스’를 제작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 ‘효(孝) 박스’는 김, 식초, 블랙야크 자사 제품 등 8만 원 상당의 8가
[김다소미 기자] 대전북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태완)가 3일 사회공헌활동 ESG경영 일환으로 어르신 12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전북부새마을금고 본점과 지점 소속 3개 봉사단(총회장 육근자)이 주관하고 신탄진동, 덕암동, 목상동에서 1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삼계탕, 떡, 과일 등을 정성스레 준비해 대접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로는 신탄진동 느티나무봉사회(회장 이정옥)와 덕암동 나누미봉사회(회장 박희순), 목상동 푸르미봉사회(회장 장종금) 회원들이다.대전북부새마을금고 김태완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박길수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경열)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의 성공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2일 대전지방세무사회 및 공인회계사회 임원을 초청해 신고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국민의 납세의무 이행을 성실하게 지원해준 세무대리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23년 종합소득세 성실신고를 당부하고자 마련했다.이경열 대전청장은 신고도움자료 확대 제공 등 성실신고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산불피해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의지를 밝혔다.또, 다양한 세정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합리적 발전방안을
[한지혜 기자] 대전 지역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먹이주기 체험, 동물쇼 등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대전아쿠아리움, 오월드, 티놀자 애니멀파크를 모니터링한 결과 보고서를 2일 공개했다.이들은 “모니터링 결과, 먹이주기 체험과 만지기 체험, 악어쇼가 여전히 진행중인 것을 확인했다”며 “오는 12월 14일부터 시행될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라 동물원도 변화의 준비가 필요하나,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