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2022년 ‘시니어인턴십’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만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참여기업 대상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기업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에게는 3개월간 월 최대 40만 원 한도 내 약정급여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이 지급된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계약을 체결할 경우, 3개월 동안 채용지원금
[김민주 기자] 지난 15일 세종 중앙녹지구역 장남들판에서 탐조행사 '세종에서 겨울 철새를 만나다'가 열렸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흑두루미와 큰고니를 관찰할 수 있었다. 올해는 시민 모금을 통해 1톤 분량의 겨울철새 모이를 확보해 철새의 월동기간 동안 더 나은 철새 도래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세종 장남평야는 잘 지켜야할 생태 요충지"임을 강조하며 “겨울 철새 모이주기 등 정책적으로 환경을 챙긴다면, 많은 철새가 도래하는 관광자원이 될
[이희택 기자] 타이어뱅크(주) 창립 30주년 기념 고객감사 행사 5번째 수상 영예는 서천안점을 이용한 김두영(37)·조예은(37) 부부에게 돌아갔다.타이어뱅크(주)는 14일 오후 2시 어진동 뱅크빌딩 8층에서 이 행사를 갖고, 이들 부부에게 그랜저 1대를 경품으로 증정했다.김 씨는 평소 타이어 공기압 주입을 위해 주거지 인근의 서천안점을 자주 찾았는데, 아내 조 씨와 뜻밖의 행운을 맞이했다. 이날 방문은 평소 친절한 고객 응대와 무료 서비스에 반한 김 씨의 선택이었고, 응모권은 조 씨가 넣었다.추첨은 지난 7일 타이어뱅크 공식 유
[김민주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323번까지 늘었다. 14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2309번, 2317~2323번까지 8명 확대됐다. 2309번 확진자는 질병청 시스템 오류로 13일 통계에 반영됐으며, 동거가족 4명은 타지역 검사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세종 확진자 접촉 2317번, 대전 확진자 접촉 2319번 동거가족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10세 미만 서울시 확진자 가족인 2321번 동거가족 중 1명은 음성이며, 다른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감염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김민주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가 연계된 ‘스마트병동’을 시범 구축했다.스마트병동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심전도(ECG)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병원 내 심정지 사망 환자 50% 이상이 병실에서 발생한다. 다만 심정지 발생 시 3분 이내에 제세동을 시행하면 뇌기능이 회복될 확률이 42%가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심장신호를 포함한 생체신호 이상 증상은 1~2회 검사로는 발견하기 어려워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따라서 스마트병동은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미크론 확진자 10명을 포함해 2294명까지 늘었다.11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2279번부터 2294번까지 16명 확대됐다.대전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거가족에 의한 감염이 다수를 이뤘고, 10대 안팎 아동도 6명 포함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8명이나 됐다. 전날에는 괴산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도 나왔다.오미크론 감염자는 2279번 50대 해외(미국) 입국자를 포함해 15명으로 늘어난 상태다.지난 한주간 확진자 발생추이를 살펴보면 2일 12명을 시작으로 5일
[이희택 기자] 각 당 대선 후보들을 향한 '개헌' 요구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신년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는 이날 각 당 대통령 후보에게 개헌에 대한 입장 및 로드맵을 담은 공약 제시를 당부했다. 바통은 10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가 받았다.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여·야가 합의 가능한 것부터 먼저 추진하는 단계별 헌법개정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절박한 과제부터 추
[이희택 기자] 정의당 세종시당이 6일 성명을 통해 “전동면 심중리 세종벤처밸리 산업단지 개발 시행사의 불법 철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시당은 “시행사는 거주민들을 강제로 내쫓고자 가로등마저 철거했다. 특이한 점은 산단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의 집 앞 가로등만 철거했다데 있고 악의적”이라며 “주민들은 거의 없어진 마을길에 밤길 나서기도 무서워졌다. 집 앞 밭은 무단으로 절토하고, 뒤쪽은 비가 오면 흙이 무너져 덮치거나 침수될까 불안에 떨고 있다”고 비판했다.조상의 영혼이 숨쉬는 분묘와 납골묘는 이주대책 없이 사방으로 흩어져 있고,
[이희택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한 마음을 모은 시민 활동과 현장 사진들을 모은 백서가 발간됐다.국가균형발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지난해 9월 28일 국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가시화된 뒤, 시민사회 활동의 후속조치로 마련했다. 비대위는 해산됐으나 역사적 기록의 산물로 남기겠다는 뜻도 담았다. 백서 발간은 비대위 활동 지원 모금 잔액으로 마련했다. 비대위는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258개 단체가 모여 시민 주도로
[이희택 기자] 세종시 주민자치회가 새해 벽두부터 ‘연합회장 A 씨 해임’을 둘러싼 갈등에 직면하고 있다. 연합회장은 세종시 22개 읍면동 자치회장을 대표하는 직책으로, 세종시를 통해 자치와 협의·자문, 수탁 사무를 위임받아 수행한다.3일 세종시와 아름동 주민센터, A 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 아름동과 부강면 자매결연 행사 후 뒷풀이가 사건의 발단이 됐다.당시 아름동 주민자치 담당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동석한 자리에서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됐다.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A 씨가 공직자 B 씨에게 부적절한 언어를 쓴 것을 두고
[이희택 기자] 새해 들어서도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가족 중심으로 2180명까지 늘었다.3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1월 1일과 2일 연이틀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50대 2171번과 2172번, 2173번, 40대 2179번은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가족인 2174번(10대)과 2175번(50대)은 대전 12345번에게서 감염원을 얻는 것으로 확인됐다.10세 미만 2176번과 2177번은 각각 세종 2097번, 대전 11282번과 접촉한 가족 확진자로 일가족 확진 감염 사례로 보고됐
[이희택 기자] 2022년 임인년 새해를 하루 앞둔 2021년 12월 31일, 세종시 각계 인사들과 시민사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2022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만은 늘 희망차다”며 “새해에는 코로나를 딛고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시 출범 10주년 의미를 되새겼다.그동안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부터 세종시 수정안 등 갖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이제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25개 공공기관이 자리 잡은 행정 중심도시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