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클럽하우스가 진화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의 변화속도는 더 빠르다. 폐쇄적이던 클럽하우스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점차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뚝다리김치전골.한우사골을 24시간 우려낸 육수에 뚝다리 살과 함께 무, 양파, 버섯 등을 넣어 뚝배기에 끓여 나오는데 얼큰하고 시원하다. 오래 졸일수록 깊은 맛이 난다. 대전시 유성구 추목동 육군교육의 요람인
장모님이 잡아주던 씨암닭 생각나여름에는 뭘 먹을까. 여러 가지 보양식이 있지만 그 옛날 장모님이 사위에게 잡아주었다는 처가집표 ‘장닭백숙’만한 게 또 있을까. 그것도 산에서 방목해서 키운 장닭 맛이라면 어떨까.대전시 대덕구 연축동에 있는 ‘선비마을’식당(대표 이은희49).이집은 대전시에 속해 있지만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산(山) 에서 키운 장닭으로 만든 백숙으로 유명세를 타는 집이다. 읍내동 대한통운 삼거리에서 신탄진방향으로 가다 중부자동차매매상사 앞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코바골프연습장 입구로 들어오면 숲속에 지은 허름하게 보이는
활어회의 신선함은 최고의 영양고기집도 마찬가지지만 마음에 드는 횟집 고르기가 쉽지 않다. 청정해역 산지에서 직접 올라와 싱싱함을 자랑하면서도 가격대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푸짐한 활어회’(대표 김창수51). 이집은 10년 이상을 신선한 회를 사용해 손님들이 먼저 알아주는 집이다. 그만큼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싱싱한 맛과 믿음이 간다는 뜻 일게다.
해물닭도리탕의 색다른 맛으로 화제가 된 집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오늘은 또 뭘 로 한 끼를 때울까?'라는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항상 먹는 것이 거기서 거기고 특별히 입맛을 당길만한 메뉴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젠 이런 고민 따윈 전혀 할 필요가 없다. 해물닭도리탕. 기존 닭도리탕에 전복낙지,홍합 등 해물이 들어가 색다른 맛을 낸다. 느끼함이 전혀 없고 특제양념장으로 졸여
오랜만에 믿고 먹을 수 있는 보신탕집 찾아 전통적 여름철 보양식의 대명사는 보신탕, 삼계탕 등이다. 이 음식들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이런 보양식을 산도 있고 냇물도 흐르고 각종나무와 들꽃이 반겨주는 곳에서 먹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수육. 개고기 중에서 제일 맛있는 배받이살과 갈비살로 개고기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고 양도 푸집하다. 그냥
가족, 연인끼리 자연과 함께 산책하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대전에 사는 사람들에게 만인산휴게소는 어머니 품속 같은 곳이다. 비록 오다가다 들려보더라도 항상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편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대전시 동구 하소동 만인산자연휴양림에 있는 ‘만인산휴게소’(대표 김봉희 51). 이곳은 대전과 금산의 경계인 추부터널 가기 전에 있어 아마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깨끗한 공기, 울창한 숲과 만나게 되는 휴게소는 주변에 아름다운 호수와 낙엽송 숲길과 차 한잔에 낭만의 숨결을 맛볼 수 있는 테라스와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
계룡산에 약초전문점이 없어 더욱 돋보이는 집행정구역으로는 공주지만 대전권으로 인식되어 있는 계룡산, 대전에서는 흔히 동학사로 통칭되는 이곳에 산삼, 약초연구가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산야초 오리백숙. 자연산 약초 15가지를 넣고 48시간 달인 물에
광우병,조류독감 등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보양식품인‘토종 흑염소’가 인기다 흑염소는 저지방·저오염·저콜레스테롤, 고단백·고비타민·고철분·고칼슘의 ‘3저 4고’ 특성 덕분에 웰빙음식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흑염소수육. 함초와 매실에 절인 깻잎하고 싸 먹게 되면 고소한 맛과 매실의 달콤한 맛, 함초의 짠 맛이 함께 어울려 오묘한 맛을 낸다. 흑염소 특유의 냄새와 느끼함도 없어
부드럽게 씹히는 감칠맛, 한우 특수부위의 깊은 맛최근 한우암소를 저렴하게 취급하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지만 모든 부위가 저렴한 건 아니다. 특히 특수부위는 육질등급과 부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격보다 품질을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 중요하다. 살치살.살사이로 하얀 지방이 그물처럼 퍼져 있는 마블링만 봐도 군침을 흘릴 정도 특수부위 대전시 중구 산성동에 있는 ‘한우종가
대전에서 돌문어해물찜과 멸치회를 먹을 수 있는 집 대전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멸치회와 돌문어해물찜도 이중 하나일 것이다. 대전시 중구 목동 목양마을 아파트 후문 옆에 있는 ‘금강토종어죽칼국수’(대표 제갈계로 43). 간판에는 ‘토종어죽칼국수’라고 쓰여 있어 어죽칼국수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보다 더 유명해진 메뉴가 ‘돌문어해물찜’과 ‘멸치회’다.
연산한우농가 31곳이 공동출자하여 만든 한우마을최근 연산지역에 한우고기집이 속속 들어서면서 한우타운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하지만 지갑걱정 안 하면서 푸짐하게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특수부위인 살치살. 600g에 5만원. 혀끝에 감기는 부드러움에 감탄사가 절로 난다. 부드러운 육질이 살살 녹으며 고소한 맛이 깔끔하다.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연산4거리 옆에 있는
좋은 음식점이 갖춰야 할 덕목은 두말할 것도 없이 맛이다. 맛없는 음식점은 노래 못하는 가수나 공 못 던지는 야구 선수처럼 존재의 의미가 없다. 물론 정성과 서비스도 중요하다. 자운대 앞에서 다른 집과 차별화된 메뉴로 불황에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기게 하는 곳이 있다. 뼈 없는 돼지갈비. 갈비에서 뼈를 빼고 나와 양도 많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씨다.명승지와 비경을 찾아 전국을 다니다 보면 지면을 통해 소개하지 않고 ‘나만의 장소’로 남겨 놓고 싶은 식당을 간혹 만나게 된다. 꼭꼭 숨겨놓고 혼자 가끔 들러 즐기고 싶은 곳 말이다. '최가네' 도 그런집이다.대전시 중구 어남동에 있는 '최가네' 식당(대표 최난호53). 고즈넉한 산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토종 한방 닭과 오리 요리로 미식가들 사이엔 꽤나 유명한 곳이다. 지난 3월에는 KBS 테마기행 ‘공감’의 맛 기행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어 많이 알려진 곳이다. 특히 직접 재배한 옻 순을 넣고 만든 옻닭과
대전시 서구 복수동에 있는 ‘금강어죽매운탕’(대표 김은화49). ‘매운탕과 자연산버섯’으로 웰빙를 추구하는 미식가들에게 호평을 받는 곳이다. 서부경찰서 맞은 편 제일 높은 언덕 위에 있는 집으로 겉모양은 허름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매운탕의 열기가 가득한 곳이다. 하지만 복수1구역 재개발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1년 후면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아쉬움이 남는 집이다. 빠가매운탕. 빠가로 육수를 뽑
‘더 리스’ (THE LEE’S 대표 장미 여54).대전시 동구 마산동에 있는 대전 유일의 브라질전통요리 ‘츄라스코’전문점이다. 세천 방면에서 대청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추동을 지나 마산동 농촌문화체험으로 유명한 '참샘마을' 가기전 입구에 이정표가 붙어 있어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츄라스코'요리와 샐라드 바에서 가져온 각종샐러드 음식과 디저트를 한곳에 모았다. 츄라스코는 브라질전통 바비큐
한정식하면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을 일컫는 말이다. 한정식 코스요리는 그동안 비싼 가격부담으로 이용이 쉽지 않았으나 최근 가격거품을 뺀 한정식전문점이 생기면서 단체모임은 물론 가족연회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천안시 신부동에 있는 ‘가산한정식’(대표:김순기 여64). 이집 역시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한정식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1인 1,2,3만원 대의 한정식으로 천안에서는 꽤나 유명한 집이다. 천안시민회관 건너편 법원 뒤에 있어 찾기도 쉽다. 입구에는 아늑한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뒤에는 전용주차장이 있어 이곳을 편리
한우머리뼈로 우려낸 육수로 담백한 맛이 특징완연한 봄 날씨다. 낮에는 초여름 날씨만큼 덥지만 아직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다. 이런 때일수록 옛날 시골장터에서 먹었던 뜨끈한 소머리곰탕이 생각난다. 소머리곰탕. 한우머리뼈와 등뼈로만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고 머리고기가 수북히 들어가 쫄깃하고 뽀얀 국물은 담백하다. 가격까지 5천원으로 저렴해 인기가 많다. 대전시 중구 산성동에 있
부드러운 촉감, 담백한 국물의 수제비천안에도 새로 생겨난 음식점이 곳곳에 깔려 있지만 내공 있는 맛집은 찾기 힘든게 사실이다. 그 중에 수제비하나로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집이 있다. 천안시 신부동에 있는 ‘전통수제비’(대표 방한예 53). 이집은 ‘수제비의 달인’ 칭호를 받은 사장이 옛날 방식으로 만든 수제비로 미식가들에게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 언제 찾아도 부담 없는 집이다. 시민회관 앞 삼성생명빌딩 뒤에 있어 찾기도 쉽다.
최근 저렴하게 한우암소고기를 취급하는 식당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지만 모든 부위가 저렴한 건 아니다. 특히 특수부위는 육질과 부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품질을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 중요하다.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있는 ‘대전식당’(대표 유병윤52). 이집은 한우암소와 돼지삼겹살 등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생고기전문점이다. 자유총연맹 회관 옆 현대아파트와 붙어있는 제일프라자 1층에 있지만 밑에서 보면 지하1층에 있다. 500m²(150평)의 확 트인 넓은 매장과 연회석은 각종단체 모임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