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배출 허용 기준을 2배 이상 강화한다.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이 단속 대상이다.도는 올해부터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를 비롯한 지하수 총량관리제 시행 등 9개 환경분야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달라지는 환경 정책은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배출기준 강화 △지하수 총량관리제 시행 △삽교호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시행 △가축분뇨 관리기준 강화 △수돗물 수질기준 우라늄 추가 △토양오염물질 확대 지정 △먹는 샘물 제조업 등 품질관리
충남신용보증재단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보증공급 계획을 대폭 확대하는 2019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에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증 공급액을 전년계획 대비 1000억원 증가한 8910억 원(43,000건)으로 확대 편성하고 이 중 저금리 정책자금을 3900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도 및 각 시·군,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1300억원 규모의 충남도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하는 한
충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등급인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국가기록원은 전국 시·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375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개선 등 3개 분야 총 25개 지표를 평가했다.세부평가항목은 기록관 시설·장비·전담조직 및 인력 등과 관련한 인프라 부분과 조사·연구·검토서・회의록·시청각·전자기록물 등 기록관리 업무추진, 대국민 서비스와 관련된 기록정보서비스 분야 등이다.도교육청
8일 충남소방본부는 화재안전에 대한 시설 관계자의 자기 책임성을 강화하고, 재난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선된 소방제도를 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다중이용업소 피난시설 등을 잠그거나 폐쇄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대피로가 화재 때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그동안에는 위반 정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새해부터는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벌칙을 대폭 강화한다는 것이 소방본부의 설명이다.구체적으로 훼손·변경·장애물을 적치했
충남도 내 섬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인 병원선 충남501호(충남병원선)가 새해 들어 처음 뱃고동을 울리며, 출범 40주년을 기념했다.충남병원선은 7일 대천항에서 도민 건강과 무사 운항을 기원하는 안전운항기원제를 올리고, 보령 원산도를 시작으로 올해 진료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충남병원선은 지난 1979년 처음 닻을 올렸다.병원선 취항 전에는 6톤급 ‘섬돌보기호’가 1971년부터 8년 동안 섬 지역에 대한 순회 진료 활동을 펴왔다.충남병원선은 연간 6개 시·군 29개 유인도서 주민을 대상으로 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해 연안 가두리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응과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 개발을 위해 ‘대왕범바리’ 양식 시험연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대왕범바리는 아열대성 어종인 자이언트 그루퍼와 타이거 그루퍼를 교잡한 종으로, 수질 등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질병에 매우 강하며, 25∼30℃의 고수온에서 성장이 빠른 특징이 있다.이번 시험연구는 △2013년 85어가 53억 원 △2016년 73어가 50억 원 △지난해 9어가 29억 원 등 천수만에서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대체 품종으로 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올해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민 건강과 농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약 안전 사용 실천을 당부했다.PLS는 국산 또는 수입 농산물 등에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의 성분이 1㎏ 당 0.01mg을 초과해 검출되면 부적합 대상이 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이제까지는 잔류 허용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농약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기준 및 유사농산물 기준을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일률기준(0.01mg/㎏)을 적용한다.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충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5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민선7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해보다 200억 원 증액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6000억 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분야별 지원 금액은 △창업자금 400억 원 △경쟁력 강화 자금 500억 원 △혁신형 자금 1300억 원 △기업 회생 자금 200억 원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900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600억 원 △소상공인 자금 1300억 원 등이다.지원 대상은 도내
충남개발공사가 전국 7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안전부의 ‘2018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급 평가를 받았다.4일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충남개발공사는 97.72점을 받아 전국 공공기관 종합 평균 80.65점, 지방공기업 평균 81.41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충남개발공사는 개인정보 처리 담당자는 물론, 전 임직원들까지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천 차단을 위한 인식강화 교육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최상위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세종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세종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성과평가에서 전국 41개 센터 중 1위를 자치했다.이번 성과평가는 체력측정건수, 고객만족도조사, 인지도 조사, 체력증진교실 인원 등 정량평가(70점)와 전문가 현장평가, 사업성과 등 정성평가(30점)을 합산해 평가한 결과로 서울, 경기도 등 대도시에 위치한 센터보다 열약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99점을 획득해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세종체력인증센터는 세종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인력 4명이 종촌동복합커뮤니티
(재)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오광옥(53) 전 국민은행 천안지점장을 제 9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오 신임원장은 지난달 실시된 원장추천위원회에서 기관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리더십, 전문지식 등의 검증을 거쳐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오 신임원장은 KAIST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1982년 국민은행에 입사해 국민은행 연수원 과장, 재무기획팀장, 시흥 및 천안지점에서 근무했으며 (사)충남경제정책연구원 기업금융위원장을 역임했다.오 신임원장은 "그동안 기업과의 교류경험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충남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에서 사육 중인 철갑상어 캐비어가 화장품과 비누로 변신했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홍성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인 씨앤비코스메틱과 ‘철갑상어 가공 및 양성 시험·연구’를 추진, 캐비어를 활용해 기능성 소재화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캐비어는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음식이다. 인간의 피부 세포 구조와 비슷하고, 셀레늄과 팔미트산 등 기능성 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러시아에서는 일찍이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특히 캐비어의 아르기닌 성분은 혈류를 증가시켜 ‘젊음의
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오후 도청 로비에서 직원들과 시무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 도래와 산업의 전환,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로 대변되는 시대적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 역점 추진 4대 과제를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이어 양 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의 선도적 모델을 충남에서 마련해야 한다. 여러분과 함께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면서 선도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충남문화재단이 이번달 30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Let`s Go!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신년음악회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과 충남교향악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가수 박기영과 뮤지컬 배우 이건명, 그리고 충남교향악단이 함께 출연한다.가수 박기영은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오페라 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뮤지컬 배우 이건명은 '광화문 연가’, ‘그날들’, ‘삼총사’ 등 여러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도교육청은 일반 649명, 지역제한 16명, 장애 6명 등 총671명을 홈페이지(http://cne.go.kr)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n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다. 중등교사 임용 2차 시험은 오는 22일 천안 월봉중, 천안백석중, 설화중 시험장에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를 23일에는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를 실시한다.다만 예‧체능 과목인 체육, 음악, 미술과 과학교과인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7개 과목에 대해서는 오는 15일부터 2일간 충남체
충남도립대학교가 2018년 한 해 동안 45명의 공무원 배출에 성공하며 중부권 최고의 공직 명문대학으로 명성을 높였다.31일 충남도립대학교 공무원 임용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임용에 성공한 학생은 45명으로 공개경쟁에 37명, 경력경쟁에 8명이 각각 합격했다.학과별로 소방 안전관리 분야에는 15명이 합격했으며, 자치행정 분야에는 14명이 임용에 성공했다. 토지행정 분야는 7명이, 경찰‧환경‧건설 등 분야에는 9명이 각각 진출했다.이번 합격에 따라 충남도립대학교는 개교 이래 20년간 총 752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연평균으로는 매
충남도교육청은 31일 평생 충남교육발전을 위해 봉직하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공무원에게 훈·포장 전수식을 실시했다.이날 퇴임식에서는 오찬교 전 충남도학생교육문화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7명, 옥조근정훈장 13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8명, 장관표창 23명 등 총 57명이 재직 중 국가 및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훈․포장 및 표창장을 받았다.김지철 교육감은 “재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자세로 공직을 수행한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송공패를 전달
충남도교육청과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남교총)는 지난 28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한 교섭·협의 합의안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도교유겅이 지난달 5일 충남교총으로부터 54개조 77개항의 교섭 협의 요구안을 접수한 이후 실무 교섭을 거쳐 이번 합의에 이르게 됐다.협약사항은 ▲교권침해 대응 및 예방활동 강화 ▲교원 학생의 안전 강화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교원 업무 효율화 등 총 45개조 64개항이다.이번 타결까지 도교육청과 충남교총은 다소의 견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중심의 교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은 올해 각 분야에서 충남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각 분야 수상자와 가족,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시상은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성실납세법인 △국제교류 유공 △충청남도 문화상 △농정시책 유공 등 10개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민간인과 단체대표자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분야별 수상 중 최고 영예의 상인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박말
‘충남일자리진흥원’의 필요성과 비전, 목표 및 과제, 주요 기능, 업무, 조직과 인력, 사업예산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 진흥원 설립 자문위원과 고용·노동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일자리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충남일자리진흥원은 도가 저성장시대 급격한 일자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역 내 산업 형태를 고려하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설립을 추진 중인 비영리 기관이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