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의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 25일 타결됐다.특히 이번 협상은 중재 기관에의 별도 조정 신청 없이 노사 간 자율 합의로 마무리됐다.주요 합의 내용은 연봉 5% 인상으로 여기에 자기개발비 및 식대 인상 등이 포함됐다. 또 자녀 출산 시 격려금을 지급키로 했다.아울러 노사가 합심해 ▲병원홍보 ▲진료활성화 ▲의료서비스 개선 등 병원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하용 원장은 “이번 협상은 그 누구의 도움이나 중재 없이 노사가 병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해와 양보를 통해 자율적으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대전시민들에게 암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를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 내 지사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는 지역 맞춤형 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에 제작됐고 2022년에는 새롭게 개편된 대전시 5개 지역구별 암예방, 검진, 진단, 생존, 발생, 사망 등 암 전주기의 단계별 통계정보, 암환자 의료비 지원제도 등으로 주말 암검진 기관에 대한 정보도 추가됐다.김제룡 소장은 “우리 동네 암 건강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의 예방접종, 특히 4차접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이하 추진단) 면역저하자는 혈액암 등의 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거나 충분하지 않은 고위험군으로 코로나19로부터 보다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집단이다. 이에 추진단은 추가접종(3차, 4차) 계획수립 시, 우선접종 대상으로 분류하여 조기에 접종을 시행했다.면역저하자의 범위는 관련 학회 권고 및 전문가 자문 등에 근거해 결정됐다.▲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실사용 데이터 활용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 인공지능 상용화에 발맞춰 의료 인공지능 인허가 제품의 임상실증을 위한 연구협력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과학적·임상적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안전성·신뢰성을 확보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지원 센터(연구책임자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이비인후과 교수)’는 실제 구
[박성원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24일부터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1년기준 81~584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이다.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을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해 의료비를 지출한 174만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어깨 재수술 클리닉을 개설하고 난이도 높은 어깨 관절 재수술 전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한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술적 치료를 받는 환자도 많이 늘었지만 수술 후에도 봉합한 힘줄이 재파열 되거나 관절병증으로 발전해 괴로움을 호소하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그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어깨는 상당히 복잡한 구조의 관절이라 재수술도 어렵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전문의들도 꺼리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이진웅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2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2회 대전광역시 고등학생 ㅊ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경연대회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관, 대전시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이다.올해는 5개 팀이 참가해 환자 발견부터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학생들이 직접 구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과정의 정확성, 숙련도 등을 겨루었다.대회 입상 상위 5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이 ‘사람을 품위있게 대하는 의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건양 의대의 고등학생 대상 의대 체험프로그램인 ‘Good Doctor 진로탐색캠프’를 지난 20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진행했다.건양대 굿닥터 진로탐색캠프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진로체험에서 벗어나, 의학 분야에 있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양대 의료인문학교실 김재명 교수의 특강 ‘의사는 과학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19일 지역하천 살리는 ‘EM흙공 던지기’캠페인을 대전천(보문고 뒤)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보문고등학교 김재천 교장, 권상철 교감 외 학생, 동구새마을회 정현식 사무국장 외 자원봉사자 인원 총 50명이 함께 참여해 EM흙공 350개를 던졌다. 또 어스체크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전천 일대를 걸으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진행됐다. EM흙공은 황토와 EM효소액을 섞은 혼합물로, 약 6개월간 하천 내 녹조와 악취·독성을 제거하고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vs 삼성라이온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인식 개선활동을 위한 건강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건강캠페인은 충청권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경기와 연계해 진행됐다.장외에서는 대전지역암센터,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권역호스피스센터, 권역심뇌혈관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스포츠의학센터 부스를 설치, 교육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또 장내에서는 어울림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코로나 병동의 의료인
[박성원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지난 1월 오미크론 유행시기 이후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치명률 및 사망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6월 말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7월부터 사망자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60세 이상 치명률(%): ’22년1월1주 4.54%→3월4주 0.50%→6월3주 0.33%→7월4주 0.15%.* 60세 이상 사망자: ’22년1월1주 341명→3월4주 2,387명→6월3주 69명→7월4주 158명→8월2주 303명.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1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결과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질병청은 사업참여 43개 의료기관 중 감염병 예방과 감염률 저감에 큰 성과를 올린 9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포상했다.충남권역 중심병원으로 활동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표본감시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감염률 감소 ▲감염병 발생 시 기술지원 및 예방‧관리 활동을 통한 감염병 확산 예방 ▲자원이 부족한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기술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시내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17일 의행홀에서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암관리 인프라 강화와 생애주기별 맞춤 암관리사업 기반으로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의 암 예방 생활화와 암 건강을 위해, 기관별 역할 수행 및 원활한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효과적인 지역 암관리사업을 수행하고자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전지역 어린이들의 암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인프라 강화 및 암관리 사업 기반 마련 ▲어린이 대상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천은정 교수팀이 가와사키병 (Kawasaki disease)으로 진단받은 어린이에서 치료 저항성과 심장 합병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최신 알고리즘을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공학 및 의학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인 (BMC pediatrics)‘ 최신호에 게재됐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가와사키병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학적 소인이 있는 유·소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급성 면역학적 질환으로, 감기 등의 가벼운 감염성 질환으로 시작되지만, 비정상적인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12일 금산군청에서 여름철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드릴 폭염피해 예방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이번 전달식은 장영수 공공보건의료과장, 홍성완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이 참석해 폭염예방키트 200개를 전달했다.폭염예방 키트에는 여름철 폭염예방물품(보온보냉백, 손선풍기, 쿨토시)과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마스크줄)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단 나기량 단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올 여름에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디트메디] 무더운 여름은 몸을 지치게 한다. 날씨도 더워 음식을 먹다가 장염이 생겨서 병원에 내원하기도 한다. 흔히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을 의미하며 여름에 음식으로 인해 생기는 대부분의 장염은 식중독이라고 할 수 있다.여름에 식중독이 잘 생기는 이유는 더운 여름 날씨는 세균이 빨리 증식하기 때문이다. 식중독균의 번식 속도는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가장 빠르며 장염비브리오균의 경우, 세균 한 마리가 10분 후에 2마리로 증식하고 4시간 이후에는 100만 마리 이상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7월 25일~8월 10일까지 13일간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노인건강검진은 총 86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흉부 X-RAY,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실시됐다.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장애가 있는 어르신들의 경우 검진을 받는 데 많은 제약이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건강검진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진행할 것이며 더욱 편안하게 받을 방법에 대해 강구할 예정이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 시리즈’ 두 번째 강좌로, 폐암 다학제 진료팀이 지역민에게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건강강좌 프로그램은 ▲폐암 조기검진(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 ▲폐암 수술(흉부외과 구관우 교수) ▲호흡 재활(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의료비 지원사업(원무팀 김근수 파트장)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
[디트메디] 자궁근종은 자궁 내벽에 근육세포가 증식해 혹을 형성하는 질환을 말한다. 암과 같이 전이를 하거나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기 때문에 악성이 아닌 ‘양성 혹’이고 가임기 여성에서 많게는 세 명 중 한 명에서 발견될 만큼, 여성에게는 감기처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의 도움말로 자궁근종의 발생 위치와 이에 따른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발생 위치에 따라 출혈, 빈혈, 월경통 등 나타나기도자궁은 아기를 가졌을 때 잘 늘어날 수 있도록 대부분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
[박성원 기자]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가 알레르기질환들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행진의 초기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 살 알레르기 여든까지 간다’는 슬로건을 주제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금번 캠페인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호흡기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참여해 2022년 새로 개정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수칙을 바탕으로 소아알레르기,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의 예방관리 방법을 라디오, TV,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넓게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