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기사 발굴해야 전북대 강준만 교수 주장 월간 `인물과 사상'을 창간한 강준만(전북대 신방과)교수는 "지역언론에 대한 지역민들의 무관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판 기능과 함께 지역민의 공적(公的) 해결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강교수는 새전북신문에 게재된 기고문을 통해 "신문이 지역민들의 공통된 민원을 공공적 차원에서 스스로 발굴하고 공개적으로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적극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공공적 차원에서 민원을 공론화하면 기존의 불합리한 법과 조례와 관행을 바꿀 수 있어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
″기자는 단 한 건의 특종을 위해 뛰어야″ 원로 언론인을 찾아(2)-정상희 전 동아일보 부장 정상희 대전 이코노미 대표이사(62)는 「동아 맨」이다. 1963년 7월 동아일보에 수습기자로 들어가 95년 12월 제2사회부장으로 신문사를 떠났다. 무려 32년 7개월을 「동아」의 밥을 먹고 살아왔다. 아직도 동아일보 얘기만 나오면 '민족지', '동아정신' 운운하며 서슴없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오랜 환경 속에서 만들어 진 후천적인 본능일 수 도 있다. 그는 이제 새로운 사업으로 새 출발을 하고 있다. 환갑을 훌쩍 넘긴 예
▲ 한영섭 중도일보 사회부 기자가 11일 오전 6시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대전건양대병원 영안실. 발인은 13일 오전9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042-544-8432).
무절제한 광고 게재 피해 속출 쓰레기 양산 등 환경 문제도 제기 우리 생활 속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정보지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아파트 주변이나 길거리 어디에서든 생활정보지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생활정보지의 난립과 늘어가는 지면수에 따라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으며 게재된 광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일상적인 생활 주변의 정보들을 전달하는 생활정보지는 90년대 초반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해 지난 10년간 시장규모가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다. 10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생활정보신문이
JP인터뷰 등 특집호 28면 발행 대전일보가 11일로 창간 51주년을 맞이했다. 1950년 6·25동란의 와중에 태어난 대전일보는 반세기가 넘는 동안 정확하고 알찬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한편 정치와 행정 등에 대한 비판과 견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주민들의 동반자로 굳건하게 뿌리를 내렸다. 대전일보의 역사는 1950년 11월초 지역주민들의 염원으로 시작됐다. 정확한 전황소식을 갈구하던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지호, 곽철, 김석근, 홍재현, 오효근씨 등 행정, 문화, 언론, 경제계의 유지들이 대전경찰서 옆 승
인력 등 보강 후 내년 2월 재창간대전매일이 다음달 10일 복간된다. 또한 시설 및 인력 보강 등을 거쳐 내년 2월 재창간된다. 충청투데이 관계자는 "현재 휴간 중인 대전매일신문을 다음달 10일 복간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월 25일 휴간에 들어간 대전매일은 한달 보름만에 복간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또 대전매일 복간과 더불어 내년 2월 새로운 신문으로 재 탄생시키기 위한 재창간작업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충청투데이 측은 이달 하순 사원 모집 공고를 내고 20여명선의 편집국 인력을 채용
"경제난 속 시대착오적 행위" 비난 전국적으로 기자실 운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대덕연구단지 기자실을 수천만원 들여 새롭게 꾸며 주위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는 지난달 말경부터 10여일 간의 기자실 시설 보수 공사와 집기류 교체작업 등을 마치고 9일 새롭게 문을 연다. 기자실 보수 및 집기 교체에 투입된 비용은 2,000여만원. 이 자금은 전액 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에서 지원됐다.기관장협의회는 대덕연구단지내 정부출연연구소 및 민간연구소 기관장들의 협의체이며 기자실 환경개선은 출입기자들의 요청에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등 강화 대전MBC는 5일부터 2001년도 추·동계 TV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대전MBC는 이번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내년에 대전과 충남에서 열리는 월드컵과 안면도 꽃박람회 개최지로서의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와 위성방송 시대에 대비한 제작여건 조성에 주안점을 두었다.신설된 프로그램은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을 소개하는 △TV전국기행(매주 화 오후 7:25-8:20), 지역관심사를 심도 있게 다루는 △시사레이더(매주 일 오전 7:30-8:00
경영개선으로 사명감 심어줘야 원로언론인 안영진씨를 찾아 대전지역 언론계의 원로 안영진 중도일보 고문(72)을 만나는 건 정말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이었다. 기자가 햇병아리 시절 편집국장을 맡고 있었고 그 때 맺힌 위엄한 첫인상은 지워지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잔잔한 미소와 조용한 말솜씨, 쉽게 흥분하지 않는 충청도 양반의 전형을 보여주는 그는 파이프 담배를 입 가장자리로 물고 다니면서 편집국을 오가곤 했다. 늦가을이 보문산 자락 테미 언덕에 자욱하게 깔린 월요일 아침. 대전시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대선배의 집을 찾았다. 호칭이 애
회비 안걷혀 올해 사업 추진 차질 기협수첩은 올해 안에 발간키로지방 신문사들의 경영난 여파로 회비 수납율이 저조해 대전·충남기자협회(회장 서영석·대전MBC 보도제작팀장)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지방 신문사와 방송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전·충남기자협회는 회원사 소속 기자들이 내고 있는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IMF이후 지방 신문사들이 경영난에 봉착하면서 회비 수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데다 회원수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재원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대부분 지방신문사들이 회비를 내
▲ 김도운 대전매일 기자는 지난달 실시한 한화그룹 공채에 합격해 1일부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홍보팀에서 근무한다.▲ 신도성 전 대전일보 논설위원이 이달부터 제일학원 논술강사로 출강할 예정이다.▲ 김시헌 대전일보 정치부 차장은 1일 대전 선병원에서 득남했다.▲ 김주형 대전매일 기자는 신생 스포츠신문인 ′굿데이′ 사진부로 자리를 옮긴다
중도일보 이어 이달 중순 대전매일도지방신문들이 오랜만에 신입기자를 공개 채용한다.지방신문들의 신입기자 공개채용은 4-5년 만에 처음이다.중도일보는 1일자 사고를 통해 수습·경력기자 공개 채용 요강을 발표했다.요강에 따르면 경력기자는 편집 전문기자로 채용하고 수습기자는 편집·취재기자에 각 0명씩을 뽑을 예정이다.접수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일반상식, 논문, 기사작성), 2차 면접이다. 1차 합격자 발표는 21일이다.이와 함께 대전매일도 이달 중순께 신입 및 경력기자를 공개 채용한다.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