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규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등재돼 있는 중소기업 103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채용동향조사’ 14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응답기업의 71.0%가 신규 인력 채용계획이 있으며, 평균 6.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있는 직무로는 ‘생산직’(44.7%) 비중이 높았으며, 특히 제조업에서 생산직 채용계획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채용 시 대체로 ‘경력직(3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이달 13~14일 이틀에 걸쳐 구도동 물류단지와 하소동 산업단지 일원에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쳤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업체의 안전 보건 활동에 대한 참여 확대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의 대표 공장 밀집지역인 하소친환경산업단지와 남대전물류단지 일원에서 펼쳐졌다.구 관계자는 “현재 동구 지역에 344개의 공장이 등록돼 있으나 큰 기업이 많지 않아 제조업체의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참여는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전보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참여를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총 170억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 노후 급식기구와 시설을 현대식으로 교체, 개선해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우선 189개교 급식기구(23종) 구입비 25억원을 지원한다.지원금은 유해물질 예방 및 조리실 온도 저감 급식기구(42교, 7억)와 조리종사자 근골격계 질환예방 식기(애벌)세척기·야채절단기(29교, 3억), 튀김조리방법 대체 다기능 오븐(8교, 2억)구입비로 사용된다.82억원은 26개 초·중·고 노후급식실 리모델링과 급식종
[지상현 기자] 지난해 9월 26일 현대아울렛 대전점에서 대형 화재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참사의 책임을 물어 현대아울렛 대전점 점장 등 7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현대아울렛 대전점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상해를 입은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현대아울렛 대전점 점장 등 7명(법인 포함)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대전점 점장인 A씨와 지원팀장 등 직원, 그리고 소방시설 관리업체 소장 등 5명은 지난
[박성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가 30일 오후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중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징역형 선고가 최근 내려짐에 따라 해당 처벌에 대한 경영책임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큰 가운데, 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상의는 대전지방검찰청과 협력해 수사 일선의 검사가 중대재해 사건 관련 기소 사례와 법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박성원 기자] 코레일테크가 9일 대전 본사에서 기관의 새로운 미래 방향을 알리고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코레일테크가 선포한 뉴비전은 ‘안전과 고객감동으로 미래가치를 혁신하는 철도환경·기술 전문회사’로서 철도환경·기술분야 전반에서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안전을 이끌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레일테크는 뉴비전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2027년까지 달성해야 할 경영목표로 산업재해 건수 0건, 매출액 5000억, 고객만족도 95점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 향토기업이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장남(대표 임헌경)이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장남은 지난 7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받고 19일 인증현판 제막식을 열었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 위험을 예방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부여하고 있다.㈜장남은 안전하고 건강한
천안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6월 말까지 시 소속 종사자가 상주하거나 관리하는 시설물과 위험작업이 많은 사업장 등 150여 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펼친다.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현장의 위험성을 낮추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상 의무이행 상황 확인, 사업장이나 시설물별 주요 유해·위험요인 확인, 근로자와 작업환경 현장 확인 등이다.현장을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가 함께 점검에 참여해 파악 위험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2일 2023년 1분기 대전광역시 중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련 중요사항을 노사가 심의·의결하는 회의체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실시해왔다.이날 위원회에는 사용자 측 위원 5명, 근로자 측 위원 5명 등 총 10명이 참석해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노사 양측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이행 ▲봄철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수칙 준수 등 안건을 의결하고, 산업재해 발생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관리요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나섰다.환경관리요원은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대형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악취와 오염물 등으로 개인위생에도 취약한 측면이 있다. 이에 구는 공공건축물을 새단장해 선화동 쉼터(중구 우암로 14)와 대사동 쉼터(중구 충무로 65)에 휴게공간,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춘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한편, 김광신 청장은 16일 선화동, 대사동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해 환경관리요원들의 노
[유솔아 기자] 대전·충남 학교 급식종사자 3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가 향후 급식종사자의 폐암이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근거가 될지 주목된다. 교육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방안’에 따르면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급식종사자 2만4065명 가운데 31명(0.13%)가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충청권은 대전 1050명, 세종 300명, 충남 2511명으로 총 386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대전 1명, 충남 2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폐암 ‘의심’ 또는 ‘매우 의심’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4일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동구청 소속 현업 업무 근로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의거 공공행정 소속 현업 근로자는 매분기 각 6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특히 작업별 유해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한 작업방법과 재해사례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정기적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져 동구 소속 근로자들이
천안시가 국내에서 일상생활 중 상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3년 시민안전보험’을 3월 15일부터 재가입해 운영에 들어간다.지난해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의료비는 총 653명에게 보험금 의료비 지급 한도액인 5억 원을, 장례비는 5명의 가족에게 3200만 원을 지원했다.천안시에 주민등록을 전입하면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되는 올해 천안시민안전보험은 최대 의료비 1인당 200만 원, 장례비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세부적으로는 질병, 노환, 전염병, 자살, 비급여 항목, 자전거사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3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16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실 작업환경 관리조사’를 신규사업으로 시작한다.위원회에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총 15명이 참석해 ▲2023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계획 ▲세종시교육청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사항을 심의‧의결했다.이에 올해 세종시 학교, 기관(152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한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이 본청에 중대재해 전담 인력을 새로 배치하는 등 학교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21일 오전 오광열 행정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 의식 확보와 조직 내 안전 문화 조성으로 재해 없는 근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각급 공립학교 학교장을 학교안전관리감독자로 학교장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본청에 안전관리자 2명, 보건관리자 1명, 산업보건의(위촉) 2명을 두고 있다.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올해
[유솔아 기자] 코레일테크는 지난 16일 2022년 산업재해 목표 달성 사업소를 대상으로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테크는 지난해부터 사업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 목표관리제도’를 시행했다. 안전관리 우수사업소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자발적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조대식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경영활동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급식기구 교체 ▲급식실 노후시설 개선 ▲급식종사자 산업안전 분야 관리 강화 등 학교급식 전 분야 현대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낡은 급식기구를 현대식 기구로 교체해 쾌적한 조리환경을 만든다.도교육청은 31억여 원을 투입해 ▲조리실 유해물질 저감 및 조리방법 개선을 위한 다기능 오븐(14교, 4억여 원) ▲급식실 온도 저감 및 친환경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식 급식기구(33교, 7억여 원) ▲급식종사자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식기(애벌) 세척기(32교, 3억 6천여만 원)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디지털 전환에 맞춰 품질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 조폐공사는 올해 품질경영의 전략 방향을 ‘TOPQ(Total On Premier Quality)’로 설정하고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해 생산 현장에 전파했다.조폐공사는 ICT 전환에 따라 제품 및 서비스 군이 다양화되고 고객들의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품질경영 체계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조폐공사는 최근 실물기반 NFT 비즈니스를 비롯해 모바일운전면허증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를 강화하
[공주=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민선 8기 '일자리' 핵심 정책으로 민·관 협의체 바탕의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할 전망이다. 앞서 최 시장은 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보고회를 열고 ‘2026년까지 일자리 1만 2000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10일 공주시 등에 따르면 일자리 종합계획 추진 협력체계로서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는 성과와 피드백, 지속적 발굴, 실행 체계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청년 인구↓, 신중년 인구↑, 여성 일자리 ’부족‘ 노동시장 미스매칭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5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10대 주요정책과제를 발표했다.이날 정책과제는 경제, 복지, 관광, 환경, 공공 인프라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꼭 필요한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 계묘년 한 해를 펼쳐 가는 밝은 지표가 될 전망이다.첫 번째 정책은 정책환경변화를 선도하는 신산업 육성이다.‘도약하는 서산’이라는 기치 아래 산업기반을 다양화(그린바이오 클러스토 조성, 탄소포집활용 소재육성, 실증지원센터 조성, 수소산업 기본계획 수립)하고 미래산업 선도유망기업 유치 및 지역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