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 푸드플랜’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청양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비전으로 군이 중심이 돼 로컬푸드 매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학교 등 공공급식과 취약계층 식품 지원에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존 로컬푸드 정책이 확대된 먹거리 종합계획이다.28일 군은 올 12월까지 ‘청양군 지역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1차 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연구용역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지역 먹거리 실태조사,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체
폭염을 이겨낸 벼의 첫 수확이 청양군 정산면에서 나왔다.정산면은 28일 장덕식(42세)씨 농가의 덕성리 일원 논 2ha에서 올해 처음으로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정산면에서 첫 수확된 벼는 수량이 많고 밥맛이 좋아 인기 있는 조생종인 운광벼로, 추석 전에 햅쌀용으로 공급하여 재배농가에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덕식씨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느 해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악조건 속에서 무사히 쌀을 수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김성근 정산면장은 “이번 여름, 폭염과 가뭄 속에서
군민의 뜨거운 사랑 속에 청양군 작은영화관인 ‘청양시네마’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개관 6개월을 맞은 청양시네마에 이달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누적 관람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청양군 전체인구 3만3000여명의 60% 이상이 영화관을 다녀간 셈이다.그동안 청양주민들은 홍성, 공주 등으로 ‘원정관람’을 다녔다. 가깝다고 해도 20km~30km 떨어진 도시를 다녀오면 교통비와 식비, 관람료가 10만원을 웃돌았다. 소소한 문화생활조차 쉽게 즐기지 못하는 갈증이 있던 청양주민들에게 작은
앞으로 4년간 신바람을 불러올 민선 7기 공주시정 중점전략과 5대 목표가 나왔다.김정섭 공주시장은 29일 오전 11시 공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공주시정 비전 및 전략체계'에 대해 밝혔다. 민선7기 비전으로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로 정하고 품격높은 문화관광도시, 매력적인 특화발전도시, 활력있는 자치선도도시 등을 건설한다.또 공주다운 특화발전, 미래선장 활로창출, 사람중심 지역혁신, 성과지향 시정구현 등을 4대 중점전략으로 정하고 △풍요로운 상생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일잘하는
공주시가 9월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되는 독서의 달 행사는 ‘책 한잔 어때?’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웅진관에서는 그림책의 의미로 풀어보는 부모의 역할에 관한 즐거운 고민 ‘그림책 테라피’(황진희, 그림책테라피 연구소장)와 올해의 한도시 한책 ‘엄마 내 마음을 알아줘’ 책을 주제로 하는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서골든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강북관에서는 그림책 분야의 칼데콧상 수상작과
부여군이 은산면 홍산3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경계협의를 완료했다.이번 토지소유자 경계협의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정사영상과 기존지적도, 경계확정예정 지적도를 중첩해 경계협의 도면을 제작해 현장 경계말뚝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현실경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은산면 홍산3지구는 총131필지 117,318㎡로 토지소유자는 47명이다.기존 지적도가 실제 이용현황과 상이, 각종 인·허가 지연 및 경계에 대한 분쟁이 많은 곳으로 지난해 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게 됐다.홍산3지구 토지소유자 H씨는 "유례없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담당자가 직
▲박정현 부여군수 29일 오전10시40분 부여군 관내 규암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장단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부여군을 찾아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부여군 현안 해소를 위한 지원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부여군을 방문한 양 지사는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확인했다.민선7기 도-시군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박정현 부여군수와의 간담회를 한 양 지사는 부여군의회 방문에 이어 도민과의 대화,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은산포도재배단지 등을 찾았다.방문 첫 일정으로 박 군수와 도의원, 주요기관장과 간단하게 환담을 가진 양 지사는 부여군의회 의원들을 만나 민선7기 도정 방향을 밝히며 협조를
공주시민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의 보험보장 범위가 확대된다.28일 공주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험보장 범위를 8종에서 자연재해사망 및 익사사고 사망 등 6종을 추가해 모두 14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처음 시행된 공주시민안전보험은 보장범위가 폭발·화재 사망 등 8종에 제한돼 있어 시민들이 혜택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이번에 확대된 보장범위 내용은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익사사고 사망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이하)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성폭력상해 보상금
청양군 청양읍은 27일 자매결연지인 인천 남동구 간석4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9명의 예방을 받았다.이날 방문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계획 및 벤치마킹, 질의내용에 대한 의견 교류가 진지하게 이뤄졌다.이날 내달 7일부터 개최될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인천에서 개최될 소래포구 축제에 대한 양 기관 초청계획에 대해 협의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영훈 청양읍장은 “완전한 주민자치를 이루기 위해 양 기관의 상호 교류를 통해 보다 성숙해지는 주민자치위윈회로 나아가야한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
청양군은 그 동안 폭염과 가뭄, 생육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2018 청양고추 구기자축제의 고추수매 목표량을 농협 4000포(24t), 생산자 단체 1000포(6t) 등 모두 5000포(30t)를 확보해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지난 20일부터 청양농협과 화성농협에서 수매한 고추는 일반고추 3252포, 명품고추 72포, 총 3324포다.군은 오는 31일까지 나머지 1700여포의 물량도 확보 가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추가격은 가격결정 소위원회에서 청양장날인 내달 2일 1차 잠정가격을 결정하고 인근지역 시세를
공주시와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은 27·28일 이틀간 공주대 박물관에서 ‘세계유산 공주 공산성 출토 백제 옻칠갑옷의 제작기술 복원 고증을 위한 국내·외 연구자 학술 포럼'을 가졌다.이번 학술포럼은 지난 2011년 공산성에서 발굴 조사된 후 6년여 간에 걸쳐 응급보존처리가 마무리된‘정관19년(貞觀19年)(645)’명 옻칠갑옷과 마갑을 중심으로 백제시대 칠공예 제작기술 복원고증을 위해 한·일 연구자가 상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국내 관련연구 담당자와 일본의 칠기 보존수리관련 인간국보가 참여한 가운데 한·일
'2018년 치미, 하늘의 소리를 듣다' 특별전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이 다음 달 18일 부터 오는 12월 2일 까지 국립부여박물관 기획전시실 등에서 진행된다.이와 관련, 치미 특별전과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여군이 최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부여박물관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협약식은 박정현 부여군수와 이상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을 비롯,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치미'는 전통건축의 지붕 용마루 양 끝을 장식하는
부여군이 문화재청과 백제시대 후기 거점 산성인 '부여 가림성'(사적 제4호)의 산성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다.조사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 일환으로 가림성이 있는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 1-1일대에서 진행된다.'부여 가림성'은 백제 후기 사비도성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한 산성이다.석성산성, 증산성, 청마산성 등과 함께 수도 사비를 감싸고 있는 나성의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가림성의 정상부는 주변에 봉우리가 없어 사방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략적 요충지여서 도성을 보호하는 거점 산성이었음을 알
청양군이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화를 꾀하면서 인구를 늘리려면 인구정착의 중요요소인 주거환경의 질 및 안정성을 확보기위한 주거 안정화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같은 지적은 청양군이 시행한 ‘청양군 청년종합실태조사’결과분석에서 제기됐다.27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청양군 청년을 대상(만18세~만39세)으로 이뤄졌으며 청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층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했다.총 351명이 참여한 설
공주시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검토를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가졌다.지난24일 공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와 주민배심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검토를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민배심원 구성은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적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출(ARS, 우편등)의 직접 민주주의 방식을 도입해 전화 면접으로 배심원 35명을 선발했다.이날 회의에서는는 △위촉장 수여 △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제 이해와 설명 △분임 구성 △20개
청양군은 민원봉사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친절 의식 향상을 위해 주 2회 친절 교육을 갖는 등 대민서비스를 강화시키고 있다.매주 화요일, 목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실시되는 부서 친절 교육은 민원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친절 의식 함양과 함께 기본인사요령, 민원응대요령, 전화응대요령 교육 등을 반복 시행해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있다.또한, 팀별 순환 교육으로 근무 중 애로사항 및 업무 공유로 부서 내 직원들끼리 서로 이해할 기회로 다져나가고 있다.이밖에도 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매년 상·하반기 친절교육과 연 1회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폭염, 가뭄, 한파 등 계속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영농환경 악화에도 기상재해에 대응한 재해극복 신기술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여름철 시설하우스 온도는 40℃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작물의 생육상황이 부진해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어왔다.군은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을 도입하고 고추, 멜론, 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내 차광망, 환기팬, 안개분무시설을 복합 투입해 한낮 내부 온도를 5~8℃ 낮춰 작물의 고온피해는 줄이고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시설재배
월미농공단지(14만 9000m²)에는 현재 16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들 기업으로 드나드는 대부분의 화물트럭들은 36번 국도(차동로)를 이용하면서 천안 쪽에서 청양·예산 방향으로 내려오는 차들은 진행 방향 우측의 농공단지로 곧장 들어가 문제가 없다.그러나 청양 예산쪽에서 천안 방향으로 올라가던 차들은 36번 국도상에서 농공단지로 들어가는 좌회전 신호가 없기 때문에 도로 아래로 우회해 굴다리를 빠져 나온 후 마을쪽으로 들어오도록 되어 있어 일부 불법주행이 잇따르고 있다.일부 화물트럭들이 농공단지 전용 진출입로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
청양군이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팀장,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균형발전 사업을 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제3기 균형발전사업(2018~2020)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중심으로 보고하고 앞으로 대책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상호 질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군 담당자는 “토론을 통해 제시된 발전적인 의견과 새로운 대안사업들은 심도 있게 검토해 충남도 균형발전심의위원회 사업 변경 심사에 선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