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예산 48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등 109개소의 노후한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했다.올해는 예산 8억1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교체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소방안전 공모전’ 당선작(사진) 전시회를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8층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1·19 불조심 재강조의 날’ 홍보의 일환으로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갤러리아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련됐다.전시회 작품은 소방공무원이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 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김오식 소방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재
천안시가 15년 이상 장기 무사고 운수종사자가 개인택시 양수 시 융자를 지원한다.이번 개인택시 면허 양수 융자지원은 법인 택시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동기 부여 등 택시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으로 택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천안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협은행(주) 충남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15년 이상 무사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개인택시 면허 취득 시 개인택시 양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지원규모는 1인당 최대 1억 원 이내이며, 천안시와 농협은행은 각 1억원 씩 출연금
천안물류단지 내에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설사업본부, 차량등록사업소 등 공공시설을 비롯한 도서관, 어린이집 등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 이전 설치가 가능해졌다.천안시는 천안물류단지 활성화와 물류단지 토지이용의 효율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분재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5월 충남도에 승인신청해 1월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미분양된 물류시설용지 중 일부(백석동 1112-1번지, 9,469.5㎡)를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하는 것이 이번 부분재정비 계획의 주요 내용이다.천안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일부 변경은 마치에비뉴 등 전문상가단
천안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농촌빈집철거사업·노후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슬레이트 해체·제거·처리 지원사업은 지붕 또는 벽체의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물량은 주택 200동, 비주택(축사, 창고 등) 150동이며, 지원 금액은 주택은 가구당 352만원, 비주택은 가구당 면적 200㎡ 이하라면 전액 지원한다.농촌빈집정비(철거)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촌 주택 또는 건축물이 대상이다. 시는 약 1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이 2월부터 3월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모든 영어, 모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청수도서관 원어민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쉬운 동화부터 문학작품에 이르기까지 초급, 중급으로 나눠 진행한다.초급강좌 ‘Easy Once Upon a Time(쉬운 옛날옛적에)’는 영어 동화를 읽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대면 강좌로 운영된다. 중급강좌 ‘Literature study: Speak Your Mind(맥심과 함께하는 문학탐구시간)’는 영어 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비대면 강좌이다.수강생 모
천안시가 저소득층 탈빈곤 및 빈곤 예방을 위한 자활사업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취업능력이나 직업교육을 제공해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탈빈곤 및 빈곤을 예방하는 위한 사업이다.천안시는 올해 자활·자립지원사업의 내실화, 자산형성지원, 복지·고용 연계 통합지원 등 3대 분야 28개 사업에 61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립을 위한 체계적인 자활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지역자활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저소득층 직업상담, 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활성화된 자활사업단을
천안시가 점검반을 편성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및 지도·점검에 나섰다.시는 1회용품 규제 대상인 식당, 카페, 식품접객업소를 무작위로 방문해 자연환경을 파괴·위협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 자제를 당부하며, 지난해부터 새로 추가되는 품목에 대해 적극 알리고 있다.1회용품 사용규제 확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시행됐다. 1회용으로 제작된 컵, 접시, 용기 등의 사용 제한 권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18개 품목의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지난해 11월 24일부터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천안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최근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회의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2021-2025)된 이후 3년 차를 맞이하는 천안시의 추진 성과 점검 및 2025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힘찬 도약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회의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2023년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참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가교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천안시는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과 여성친화도시사업 파트너 역
천안시는 올해도 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시는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숙박시설, 지역 상가 등 민간시설 소유자 또는 시설관리인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시청 환경정책과에 전화(041-521-5405)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3일간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천안시 관계자는 “탐지장비 대여사업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8일 천안성결교회(담임목사 윤학희)로부터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천안성결교회는 지난달 성탄절 예배에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천안아산지역 총 18명의 학생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진행해 성금을 마련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천안성결교회의 따듯한 손길이 난치병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한육우(낙농 포함), 양돈, 양계농장 등 총 3개 분야 실습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에 재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가축의 사양 및 환경관리, 조경을 비롯한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장을 말한다.2021년 12월 기준, 전국 5천242호(충남권역 303호) 농장
천안시한의사회(회장 김대희)는 20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천안시한의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한방 난임 치료, 저출산 고령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민 의료 봉사를 실천한 결과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2022년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김대희 회장은 “천안시한의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의료 봉사와 후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18일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만두 빚기 '설DREAM'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설맞이 행사에서 지역주민과 가족들은 만두를 빚으며 서로간의 우애를 다졌으며 빚은 만두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 43가정에 식료품과 함께 전달됐다.문명희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만두와 복지관에서 준비한 식료품 지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조금은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
천안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비를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 특별수칙을 안내했다.시는 지난 9일부터 2주간 설 명절 방역 특별수칙에 따라 시설 내 수시 소독 및 환기 실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마쳤다.장기요양기관은 ‘대면면회 허용’을 유지하지만, 면회객은 코로나 사전 음성 확인 후 면회를 할 수 있다. 입소자는 예방접종자 또는 최근 확진 이력자에 한해 외출·외박이 가능하며 복귀 시 자가진단키트(RAT) 필수 실시해야 한다.또 시는 장기요양기관 내 집단감염 발생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원형육교’의 조명 교체사업이 완료돼 20일 오후 6시 점등한다.천안시에 따르면 도비 1억 원, 시비 1억5000만 원 등 모두 2억5000만 원을 들여 기존 노후한 야간 경관조명 710개(700mm)를 철거하고 446개(1,000mm)로 교체했다.그동안 원형육교에 설치된 조명은 일부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점등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노후된 시설물로 전락한 상태였다.이에 시는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을 위해 경관조명을 교체했다. 원형육교 하부와 계단부는 운전자의 시야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국어문화원 김형주 교수가 국어 발전과 언어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김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충남 세종 지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 쓰기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충남 우리말 가꿈이 지도위원으로서 관내 공공기관 언어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충남 전역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언어문화 개선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국어상담을 비롯해 국어책임관 운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월봉고등학교(교장 김진묵 이하 월봉고)의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이 세계 최고임을 인정 받았다.월봉고는 이선재, 한승완, 김우중, 문건우 학생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열린 제24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International Robot Olympiad)에 참가해 1등, 2등, 3등을 휩쓸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에는 약 15개국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로 출전한 천안월봉고 학생들은 AI 미션 레이싱, 로봇 바이애슬론 스탠다드, 로봇 파밍 익스펜션 익스트림,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티FC에 ‘리그 모험가’인 공격수 김종민(31)이 가세했다.태국 촌부리에서 동계훈련으로 프로리그 2부리그(K리그2) 첫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김종민은 새 시즌 천안시티FC의 득점을 책임질 주요 자원으로 꼽힌다.188cm의 장신인 김종민은 국내외 다양한 리그를 모험하며 경험을 쌓았다. 프로 경력은 지난 2011년 일본 프로축구 2부인 J2리그의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입단하면서 시작했다.2015년까지 100경기 이상 출전한 그는 소속팀의 J1리그 승격에도 힘을 보태며 2014시즌 J1리그도 경험했다.2016년
천안시가 올해 임신 전·중·후로 나눠 다양한 임신과 출산 관련 시책을 가동하고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장려해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임신 전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에서 꼭 필요한 검사항목으로 구성된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사업은 천안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첫아이 임신 전 예비산모를 대상으로 22종 검진 비용을 지급한다.임신 전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과 유전성 질환을 사전에 확인해 질병 조기진단은 물론, 기형아 발생 예방과 저체중아 출산율을 줄이는 등